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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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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에 내리는 마지막 눈(The last snow falling on Baekyangsa Temple)

전설에 따르면, 환양선사가 절에 머물면서 영천굴에서 법회를 열어 금강경을 설법했다고 한다. 법회를 열고 3일째 되는 날, 흰 양이 나타나 설법을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7일 째에 법회가 끝나고 환양선사가 꿈을 꾸었는데, 흰 양이 나타나 자기가 원래는 하늘에 사는 천인이었다가 죄를 지어 짐승이 되었는데, 선사님의 설법을 듣고 다시 천인으로 환생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환양선사가 이튿날 아침에 일어나 암자 앞으로 나가보니, 흰 양 한 마리가 죽어 있었으므로, 절의 이름을 백양사(白羊寺)로 바꾸었다고 한다.

주소 : 전남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