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김명관 고택을 들어가기 전 우측 논 한가운데 우뚝 솟아 소나무의 충절과 기품을 만들어 주고 있는 모양새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데 특히 안개가 오를 때나 설경은 보는 맛이 일품이다.
정읍 산외에 있는 김명관 고택은 중요 민속 자료로 지정되었으며, 흔히 아흔아홉칸 집이라고 부르는 전형적인 상류층 가옥에 해당하는 한옥이다.
김동수의 6대조인 김명관이 1784년에 건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창하산을 뒤로 하고 앞에는 동진강의 상류가 흐르고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터전이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산외면 오공리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등대라 함은 일반적으로 항로표지에 해당하기에 바다가 있는 곳이나 섬을 제외하고는 만나기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항로표지가 아닌 카페의 랜드마크로 서 있는 정읍 칠보의 섬 그리고 뜰 카페가 있다.
5월이면 피어날 유채밭 사이에 서원등대가 있으며 간판처럼 우뚝 서있는 목포구등대의 미니 등대와 국내 역사등대의 벽화가 양쪽 벽면에 그려져 있다.
무성서원을 들린 뒤 바로 옆 자리 잡은 섬뜰에서 나오는 쌍화차의 그윽한 향기가 정읍이 왜 쌍화차가 특산품으로 자리 잡은 것인지를 알게 되는 곳이 바로 섬 그리고 뜰 전통 찻집이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원촌 1길 무성서원 옆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정읍 피향정은 1963년 보물로 지정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는 태인의 피향정은 정면 5칸, 측면 4칸의 단층 팔작지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변 연꽃밭이 일품인 곳이다.
정확한 건축연대는 알 수 없으나, 조선 광해군 때 이지굉이 개축하였으며, 현종 때 박숭고가 확장공사를 하였다고 전하며 최치원의 설화가 깃든 곳이다.
남향건물이며 뒤쪽에 있는 돌계단으로 오르내리게 되어 있으며 누마루 아래는 석조의 동발기둥을 받치고 있고 다른 누(樓)집 건축과 다를 바가 없다.
주소 : 전북 정읍시 태인면 태산로 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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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칠보의 지류인 동진강은 과거 신태인 근처까지 바다였던 탓에 아직도 갯벌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으며 동진강 유역의 모악산 등을 분수령으로 한다.
넓게로는 만경강 유역에 접하고, 줄기가 이어져 만경강 및 영산강 유역과 이어지는 지류가 되고 있으며 서측으로는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인근해 있다.
유역의 형상은 대체적인 선형(扇形)을 이루고 있으며 하상은 전 구간이 실트 및 점토로 구성되어 있고 동학 운동 봉기의 발단이 된 고부 민란의 주무대가 동진강 유역으로 호남 평야 남부의 쌀 집산지였다.
해질녘 노을이 들 무렵은 강 줄기를 따라 붉게 타오르는 노을이 칠보 주변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일대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고려시대 지방 유림의 공의로 최치원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생사당을 창건하여 태산사라 하였고, 고려 말에 쇠약해졌다가 1483년에 정극인이
세운 향학당이 있던 지금의 자리로 이전되었다.
1696년에 최치원과 신잠의 두 사당을 병합한 뒤
무성이라고 사액되어 서원으로 개편되었으며, 선현 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였으며, 이 서원은 1868년경 대원군의 서원 철폐시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었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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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정읍 지역에 70 여만에 내린 폭설로 온 마을이 설국의 모습이 되면서 많은 농가 피해를 가져왔지만 반면에 아름다운 설경도 연출되었다.
고려시대 지방 유림의 공의로 최치원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생사당을 창건하여 태산사라 하였고, 고려 말에 쇠약해졌다가 1483년에 정극인이
세운 향학당이 있던 지금의 자리로 이전된 무성이 있다. 무성서원은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였으며, 이 서원은 1868년경 대원군의 서원 철폐시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며, 2019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었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원촌길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전북 정읍 칠보의 동진강 지류에 노을이 흐르면 김광균 시인의 와사등이 절로 떠오르는 동진강의 노을은 서정이 짙게 물들게 되는 지류이다.
전북 남부를 북서류하는 동진강은 정읍시와 김제시, 부안군을 관통하는 긴 지류의 강인데 길이 44km에 이르고 산외면을 지나 신태인읍을 거친다.
늦가을에는 강 지류에 피어나는 갈대가 장관을 이루며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인근에 무성서원과 상춘곡 공원이 있어 가을과 겨울 여행지에 적합하다. 노을길을 지나 가로수 길에 들어서면 눈이 내린날은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한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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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은 고대 가요인 정읍사에서 상춘곡까지 어쩌면 현존하는 인문학의 숲이 되는 도시라고 할 수 있는데 상춘곡 공원은 아름다운 풍경이 더해진 곳이다.
무성서원이 옆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이 과거의 강과 바다였음을 알고 찾아 들어간 섬그리고뜰이라는 등대 카페도 있어 시간을 즐기기에 최고이다.
상춘곡 저자인 정극인이 둘러 보며 풍류를 즐기던 칠보의 모습과 지금은 여울이 되었지만 과거에 넓게 흘렀을 강을 둘러 보는 여유를 지녀보도록 하자.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원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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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칠보면에 있는 충혼탑은 칠보 수력발전소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1945년 건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유역 변경식 수력발전소를 지키다 순국한 선열비다.
남한 지역의 전기를 공급하는 중요한 시설물인 수력발전소를 6.25전쟁 당시 북한군들의 파괴대상 시설물이었지만 향토방위대와 故차일혁 경무관이 대원 75명을 이끌고 칠보 수력발전소 탈환작전을 펼쳐 탈환 후 지켜낸 충혼이 서린 곳이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1년 11월 21일 칠보 충혼탑을 현충시설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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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신태인 구 도정공장 창고의 골목에 예술을 더한 벽화골목이 조성되어 어두웠던 창고 주변을 예술골목으로 탈바꿈 하였다.
도정창고의 벽체는 붉은 벽돌로 되어 있으며 지붕은 시멘트 기와가 올려져 있으며 내부는 일제강점기의 트러스트 목조로 구성되어 있다.
창고 주변 골목에 벽화와 조형물이 조성되어 시간 여행에 볼거리가 더해져 도정창고를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또 하나의 여행 테마를 제공하게 되었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신태인리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정읍 신태인 성당은 능다리 공소와 옥단 공소를 두고 있으며 6.25 전쟁 이후 심신적으로 피로도가 높은 주민들에게 정신적으로 위안을 주던 성당이었다.
1959년 개소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다른 성당과 달리 직각의 독특한 외형 구조를 하고 있으며 전쟁 이후 설립된 내부의 둥근 회전판이 남아있다.
종탑은 현재 소실되었으나 설립 기념으로 제작된 종이 현재까지 그대로 남아 있어 등록문화재로써의 가치가 충분한 성당이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정신로 1196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전북 정읍 칠보의 동진강 지류에 노을이 흐르면 김광균 시인의 와사등이 절로 떠오르는 동진강의 노을은 서정이 짙게 물들게 되는 지류이다.
전북 남부를 북서류하는 동진강은 정읍시와 김제시, 부안군을 관통하는 긴 지류의 강인데 길이 44km에 이르고 산외면을 지나 신태인읍을 거친다.
늦가을에는 강 지류에 피어나는 갈대가 장관을 이루며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인근에 무성서원과 상춘곡 공원이 있어 가을 여행지에 적합하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