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철을 맞아 정읍 내장산 주변의 걷기 길 중에 용산호는 청정 자연과 도심이 공존하는 호수이며 용산호를 따라 소나무길, 대나무길, 수변 덱 등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산책 공간이 조성되었다.
용산호를 가로 지르는 미르샘 다리를 개통했으며 길이 642m, 폭 2m의 다리로, 다리 중심부에는 단풍·구절초·라벤더·용·샘 등 정읍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18m 높이의 분수가 설치되었다.
밤이면 다리를 따라 야간 조명이 빛나 단풍철에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을이 들 무렵은 용산호가 붉게 물드는 모습도 단풍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첨단과학로 40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