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두루워킹투어]
산행은 용마봉과 연계한 코스가 많은데, 구의동에 있는 영화사를 기점으로 팔각정을 거쳐 아차산 정상에 오른 후 용마봉을 거쳐 대원외국어고등학교로 내려오는 2시간 30분 코스이다.
광장동 동의초등학교 옆 주차장을 기점으로 능선을 타고 팔각정과 아차산 정상을 거쳐 용마산 긴고랑체육공원으로 내려오는 1시간 50분 코스가 좋다.
용마산길의 아성빌라·선진연립을 기점으로 하는 코스, 워커힐호텔에서 구리시로 넘어가는 검문소 주변 우미내마을의 무료주차장을 기점으로 하는 2시간 코스 등이 있다.
주소 : 서울 광진, 경기 구리
[서울 두루워킹투어]
1981년 독일 바덴바덴 IOC 총회 당시 1988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서울시가 유치 확정됨에 따라 서울 올림픽 유치 및 대회 성공기원을 하는 취지에서 1984년 지금의 자리에 첫 착공을 하였다.
동년에 공사 도중 공사현장에서 백제 때 초기의 토성인 몽촌토성이 발굴되면서 한때 공사가 중단되어 늦춰졌다가 몽촌토성을 보존하는 차원에서 토성과 공원을 한 자리에 존치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공사가 재개되어 1986년 공식 개장하였다.
8년만에 내린 폭설로 허리까지 빠질 정도로 많은 양이 내려 보는 이들에게 겨울다운 모습을 보여준 하루였으며, 코로나도 눈과 함께 녹아 사라지길 소망한다.
주소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24
[서울 두루워킹투어]
석촌호수가 있는 곳은 본래 송파나루터가 있었던 한강의 본류였으며, 송파나루터는 고려와 조선 왕조에 이르는 동안 한성과 3도로 이어지는 중요한 뱃길의 요지였다.
과거에 잠실 쪽 한강에는 토사가 쌓여 형성된 부리도라는 섬이 있었는데, 부리도를 중심으로 남쪽 물길과 북쪽 물길 즉 송파강과 신천강을 이루는 샛강이 흘렀다.
1971년 4월 부리도의 북쪽 물길을 넓히고, 남쪽 물길을 폐쇄함으로써 섬을 육지화하는 대공사를 했고, 그때 폐쇄한 남쪽 물길이 바로 현재의 석촌호수로 남게 된 것이다.
주소 : 서울 송파구 잠실동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전북 정읍시는 가을에 구절초 테마공원에서 열리는 구절초 축제와 더불어 내년에는 라벤다가 아름다운 평원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단풍터널 일원에서 내장산 단풍 겨울 빛 축제를 연다.
12월 28일부터 행사가 끝나는 내년 1월 말까지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빛 터널 경관, 눈꽃정원, 별빛 정원을 상설 운영한다.
매년 단풍으로 아름다운 공간에서 새로운 축제 소식으로 즐거움을 주지만 하루 빨리 코로나로부터 일상 생활로 복귀했으면 한다.
주소 : 전북 정읍시 내장산로 1253 일대
[인천 · 경기 두루워킹투어]
요즘 성남은 인근 서울과 분당의 코로나 환자로 많은 걱정을 안고 있는 도시이긴 하나 그래도 12월은 오는 법이니 거리마다 아름다운 불빛이 켜지고 있는 도시이다.
인근에 위치한 남한산성과 분당 주변에서 저물어가는 2020년을 불빛을 켜고 배웅하고 있는 듯한 느낌마저 드는 즈음이다.
매일 퇴근길에 지나가면서 보던 불빛을 따라 가 본 작은 축제 장소이지만 코로나로 피로도가 높은 시간을 잠시나마 달랠 수 있었던 시간이다.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일대
[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고,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목포의 눈물 가사이지만 목포는 눈물이 많은 도시가 아닌 서정이 많은 도시이다.
이난영의 목소리와 거기에 실린 목포의 눈물 노랫말 때문인지 목포는 항구 도시라면 으레 연상되는 다소 거친 분위기보다는 어딘가 애달픈 정서를 간직한 곳으로 인상지어져 있다.
목포는 항구이고 호남선의 종점이며, 도시로서 목포의 역사는 비교적 짧지만 1897년에 개항된 이래 일제 강점기를 통해 식민지 거점 도시로 이용되면서 급속히 성장, 오늘과 같은 틀을 이루었다.
[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과거에는 현 광주 광역시 보다 더 큰 도시였지만 지금은 밀려서 작은 도시가 되었지만 현재는 혁신 도시가 들어서서 도시 전체가 탈바꿈하고 있다.
동쪽으로 화순군과 경계하고 서쪽으로는 함평군, 강을 건너 무안군과 접하며, 남쪽으로는 영암군과 접하고 영산강이 있으며 북쪽으로 광주광역시와 접한다.
광주와 가까운 도시인 이유로 광주권에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광주의 위성도시로도 인식된다.
[전북 두루워킹투어]
신라 경덕왕의 전국 지명 한문화정책 때 추성군으로 개명했고, 고려시대에 지금까지 불리는 이름인 담양군으로 바뀌었다.
조선시대의 담양도호부와 창평현이 1914년 병합된 곳이다. 봉산면, 무정면 이북지역은 대체로 옛 담양도호부 영역이고, 창평면, 고서면, 대덕면, 가사문학면, 수북면 등 남부는 옛 창평현 지역에 해당한다.
백제 때 구 담양군 지역은 추자혜군, 구 창평군 지역은 굴지현이었으며, 율원현 및 창평현과 함께 무주(현 광주)에서 나주로 소속되었다. 무신 집권기에는 이연년 형제의 난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권력에 대한 저항의 이미지를 강하게 가진 도시이며 진보적 인사들에게는 한국 근현대사에서 민주주의, 정의를 위한 항쟁과 독재에 대한 저항에 가장 중요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광주의 이미지가 극대화된 곳이 바로 5.18 국립묘지이다. 광주광역시는 20세기 초까지는 나주보다도 작은 도시였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유명한 랜드마크는 없다.
광주는 예전에 많은 명소들이 있었으나, 개발 과정에서 거의 모든 것들이 사라져버렸다.
[전북 두루워킹투어]
전주는 행정·교육·문화의 중심지이며 서쪽 일부와 북쪽 일부가 김제시와 익산시에 접하고 전북 중앙부를 북동으로부터 남서로 뻗어있는 노령산맥의 지류인 기린봉, 고덕산, 남고산, 모악산 그리고 완산칠봉 등이 시가지의 동·남·서방에 둘러싸여 분지를 이루고 있는 도시이다. 전주는 산간지대와 호남평야의 접경지대에 있다.
교동과 전동에는 한옥 보존지구가 있으며, 대표적 한옥의 하나인 학인당이 있고, 승암산 서쪽 기슭 전주천변의 한벽루는 유명한 전주팔경의 하나이다.
전주팔경에는 기린봉, 남고산성, 다가산, 덕진공원,
마그네다리 부근, 한내변, 대흥리(위봉폭포)이며 남천표모, 곤지망월을 합치면 전주십경이 된다.
[전북 두루워킹투어]
서해안에 위치한 군이며, 지리상으로 동북쪽이 김제시, 동남쪽이 정읍시, 남쪽이 고창군과 접해 있으며, 군청은 부안읍 동중리에 소재한다.
흔히 변산반도로 더 많이 알려진 고장으로, 관내에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속하며, 새만금 방조제를 통해 군산시 고군산군도와 연결된다.
격포 해수욕장과 해안 절벽(닭이봉)이 채석강으로 유명하며, 인근에 수성당과 솔섬, 곰소 염전, 내소사와 개암사가 사찰로 유명하다.
해안 단층 절벽에 바다의 침식 작용으로 생긴 해안 동굴과 독특한 암석이 빚는 기이한 경관이 볼거리다.
[전북 두루워킹투어]
1949년군산부가 시로 승격되었으며, 이후 군산시와 옥구군으로 나뉘었고, 1950년 6.25전쟁으로 공산군에게 함락되었으나, 9월 29일 다시 수복되었다.
이때 각급 관청을 비롯한 학교·교회·주택 등이 잿더미로 변했으나, 그 뒤 전후 복구사업의 실시와 1970년대 근대화의 물결에 힘입어 오늘날의 발전된 모습으로 그 면모를 일신하였다.
항구 주위에는 국가등록문화재가 그대로 남아 있어 도시 전체가 시간여행이라는 타이틀로 여행을 할 수 있으며, 주위의 수목과 황해를 조망할 수 있는 월명공원의 수시탑에서 내려다보는 군산항의 경관은 한 폭의 그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