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해가 거듭할수록 산야에서 자리잡아 전국 축제로 탈바꿈한 정읍 구절초 축제가 매년 한자리에서 예쁘게 피어나 많은 여행객을 불러 들이고 있다.
구절초 테마 공원에 만개한 구절초를 보기 위해 찾아온 시민들이 꽃 길을 따라 걸으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지만 코로나 여파로 주춤했던 축제가 다시 열렸다.
구절초 가을 여행은 많은 시인들이 절창에 이르는 시를 발표하여 더욱 유명해졌고, 구절초 공원의 작은 모퉁이에서 솔향 머금은 아침 안개와 함께 가을 최고의 서정을 마음에 안기는 축제로 탈바꿈 하였다.
주소 :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571번지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김개남 장군은 1894년 동학 농민 선언의 지도자이자 혁명가로서 불꽃 같은 삶을 살다 갔으며 교과서 등에서는 동학 농민군 3대 지도자의 한 사람이다.
그는 동학에 입도한 후 동학의 교리에 따라 태평천국으로 밝은 이상적인 나라를 남쪽으로부터 연다는 뜻으로 호를 개남(開南)으로 정했다.
이후 추포되어 전주로 압송된 뒤, 이대로 한양까지 압송될 경우 중도에 탈주할 우려가 있고, 백성들이 많이 몰려들어 다시 동학란이 발생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김개남을 즉결 처형시켰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산외면 동곡리 669-1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정읍 칠보의 지류인 동진강은 과거 신태인 근처까지 바다였던 탓에 아직도 갯벌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으며 동진강 유역의 모악산 등을 분수령으로 한다.
넓게로는 만경강 유역에 접하고, 줄기가 이어져 만경강 및 영산강 유역과 이어지는 지류가 되고 있으며 서측으로는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인근해 있다.
유역의 형상은 대체적인 선형(扇形)을 이루고 있으며 하상은 전 구간이 실트 및 점토로 구성되어 있고 동학 운동 봉기의 발단이 된 고부 민란의 주무대가 동진강 유역으로 호남 평야 남부의 쌀 집산지였다.
해질녘 노을이 들 무렵은 강 줄기를 따라 붉게 타오르는 노을이 칠보 주변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일대
[제주도 두루워킹투어]
제주 월대는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사철 내내 민물천인 냇물이 흘러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 관아에서 조공을 실어 날랐다 하여 조공천이라 불리던 곳이다.
도근천 주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조선 시대 시문을 즐기던 선비들이 모여 시회를 열기도 했으며, 연회를 베풀기도 했던 유서 깊은 장소이다.
월대는 수백 년 된 해송들과 팽나무들이 우거진 곳에 놓인 반석을 가리키는 말인데 신선이 하늘에서 내려와 동쪽 숲 사이로 떠오르는 달이 맑은 물가에 비쳐 밝은 달그림자를 드리운 장관을 구경하며 즐기던 누대라는 의미에서 월대라고 불렀다고 전해진다.
주소 : 제주시 외도 2동 230-1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정읍 칠보의 서원등대는 섬 그리고 뜰에서 세운 등대 조형물로 5색 조형물이 더해져 칠흙 같은 어둠을 밝혀주는 등대 조형물이며 야생 동물들로부터 밤 중에 씨앗과 채소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인근 무성서원의 이름 중 서원과 등대 아래는 실재 바다에 나갈 수 있는 보트를 두어 서쪽을 향하는 서범호라는 이름으로 칠보 들녘을 밝히고 있다.
또한 봄에는 유채,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메밀꽃이 피어나 사계절 동안 피어나고 있으며 밤에 달이 뜨면 서정이 피어오르는 자리가 된다.
최초 점등일 : 2022년 12월 15일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원촌리 메밀밭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정읍 칠보의 서원등대는 섬 그리고 뜰에서 세운 등대 조형물로 5색 조형물이 더해져 칠흙 같은 어둠을 밝혀주는 등대 조형물이며 야생 동물들로부터 밤 중에 씨앗과 채소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인근 무성서원의 이름 중 서원과 등대 아래는 실재 바다에 나갈 수 있는 보트를 두어 서쪽을 향하는 서범호라는 이름으로 칠보 들녘을 밝히고 있다.
또한 봄에는 유채,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메밀꽃이 피어나 사계절 동안 피어나고 있으며 밤에 달이 뜨면 서정이 피어오르는 자리가 된다.
최초 점등일 : 2022년 12월 15일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원촌리 메밀밭
[인천 · 경기 두루워킹투어]
연평도 근해에서 해전이 벌어졌던 해전은 도합 2척의 북한 경비정 등산곶 684호정과 등산곶 388호정이 NLL을 1.1km 침범하였고 이에 해군 고속정 4척이 교전 수칙대로 대응하면서 시작되었다.
358정의 뒤를 따르던 357정은 갑자기 정지한 684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급히 방향을 틀었고 이로 인해 357의 좌현이 그대로 684에 노출되면서 교전이 시작된 비극의 시간이 되었다.
북한 경비정이 경고 사격없이 선수의 ZIS-S-53 85mm 전차포를 357호정에 사격함으로써 교전이 된 분단 비극의 사건이 시작되었다.
주소 :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
[대전·세종·충남북도 두루워킹투어]
가을날이 오면 걷기 좋은 벽화 마을 중에 하나가 대전 대동 하늘 벽화 마을인데 마을 골목길을 협동조합을 형성해서 밝은 마을 길로 조성해 놓은 벽화길이 있다.
이곳은 마을 전체가 동화를 읽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그려 놓았지만 마을 스토리와는 전혀 관계없는 부분이 아쉬운 점으로 다가온 골목 벽화였다.
벽화 조성 후 시간이 흘러 벽면 자체가 허물어지고 페인트가 퇴색되거나 깨진 부분이 많아 보수가 시급한 몇몇의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주소 : 대전시 동구 동대전로110번길 75
[전북 두루워킹투어]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등대는 바다를 마주하고 있거나 섬에 존재한다는 사실인데 뭍으로 나온 산속 등대는 색다른 이름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 한다.
한 사람의 생각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결론은 있다인데 원태연 관장의 생각이 바로 그런 생각인데 산속에 존재하는 등대 이야기를 미술관을 통해서 세상에 알리고 있으니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아이들의 동심은 세상을 바꾸는 시작임을 먼저 알고서 사생대회 등을 개최하고 고래와 기존 폐공장의 굴뚝을 등대로 개조한 혜안이 뛰어난 문화 복합의 결정체인 이곳에 매월 등대 사진이 전시되고 있으며 현재는 국영수 작가의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원암로 82
[광주 전남 두루워킹투어]
녹동 우체국은 1920년대 후반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적으로 우체국 용도의 공간과 가정 생활을 위한 주거 공간이 한 지붕 아래 구성된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다. 풍양 농협조합은 1933년 건립되었으며, 이 건물은 현재까지도 건물의 기능을 충실히 하고 있을 만큼 튼튼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해풍에 직접 노출되는 해안가에 있으면서도 긴 세월 동안 잘 유지되고 있으며, 건물 내부에 남아 있는 금고는 당시 지방에서는 보기 드물게 일본에서 직수입된 것이라고 한다.
주소 1 : 전남 고흥군 도양읍 녹동쌍충길 7-4
주소 2 : 전남 고흥군 풍양면 천마로 1473
[제주도 두루워킹투어]
제주의 여름은 낮게 오는데 특히 모슬포 부근으로 여행할 때에는 일제강점기 비행장이었던 알뜨르를 걸어 보아야 제주의 여름색을 보게 된다.
보리가 익어가고 밀이 여물어 갈 때는 바람에 흔들리는 미랑의 향연이 펼쳐지는데 한동안 넋놓고 볼 정도의 황홀경에 빠지게 된다.
길이라는 것은 걷기 위해 만들어진 길이지만 대부분의 여행객은 휴양을 겸한 쉼을 선택하기에 알뜨르를 스쳐지나가기가 일쑤이고, 알고 찾아가는 이보다는 우연찮게 지나다 들리는 경우가 많은 곳이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 비행장
[제주도 두루워킹투어]
제주 성산포에 있는 오정개는 흔히들 일출봉만 올라가지 뒤면에 있는 오정개는 방문하지 않는 것이 다반사이지만 우도가 바라 보이는 오정개의 해변 역시 빼어난 경치를 안고 있는 곳 중에 하나이다.
한 여름 맑은 날 저녁이면 오정개 바닷가 언덕은 온통 날아다니는 반딧불이의 천국이 되는 곳 중에 하나이기에 성산포를 가거든 꼭 돌아볼 지역이다.
반딧불이의 천국인 성산포에서 일출봉을 마주보고 서면, 오른쪽 바닷가가 수매밑이며, 내려가 해변을 돌아보다가 위를 올려다 보면 일출봉의 깍아지른 절벽이 보이며, 왼편 바닷가는 우뭇개라 부른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