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두루워킹투어]
제주도 3대 폭포 중의 하나로써 정방하폭이라고도 부르며 높이 23m, 너비 8m이며 깊이 5m의 작은 못을 이루어 바다와 이어진다.
진시황의 명을 받고 불로초를 구하러 왔던 사람이 폭포의 경치에 반하여 절벽에 서불과차라는 글자를 새기고 서쪽으로 갔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폭포다.
폭포에서 서쪽으로 약 300m 떨어진 바닷가에는 큰 동굴이 있는데, 동굴 안에는 전국에서 가장 큰 석불좌상이 숨겨져 있으며 사진 전체는 바다에서 폭포를 바라본 사진이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214번길 37
[제주도 두루워킹투어]
제주 연북정은 1971년 8월 26일 제주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하나의 관광지가 추가된 항구를 앞에 둔 성의 기능을 겸한 곳이다.
기록에 따르면, 1590년(선조 23) 당시의 조천관을 다시 짓고 쌍벽정이라고 하였다가 1599년에 다시 건물을 짓고 연북정이라고 이름을 바꾸었다.
이것은 유배되어 온 사람들이 제주의 관문인 이곳에서 한양의 기쁜 소식을 기다리면서 북쪽의 임금에 대한 사모의 충정을 보낸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 한다. 기둥의 배열과 가구의 배열방법이 모두 제주의 주택과 비슷하며 지붕은 합각지붕으로 물매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주소 :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조천항
[제주도 두루워킹투어]
1945년 무렵 건립된 알뜨르 비행장 주변 일본군 진지와 비행장, 고사포 진지 등이 있는 일제 강점기 흔적들은 우리가 기억해야할 일제 잔재물이다.
이 시설물은 중국 본토 공략을 위해 1935년 무렵 모슬포에 조성한 비행장을 1945년 무렵에 확장하면서 만든 일본 해군 비행장의 부속 시설이다.
콘크리트 구조체를 만들고 위쪽에 돌무더기를 쌓아 동산처럼 만든 다음 나무 등으로 가려 숨겨 조성하였으며, 군사 기지화하였던 침략의 증거물이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1 일대
[제주도 두루워킹투어]
제주 4.3공원은 늦은 감은 있지만 이제라도 민초의 억울한 죽음을 풀어내는 역사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으며 제주도민의 한을 풀어내는 역사적 공간이다.
역사 이래로 전쟁 영웅만을 기억할 때 억울한 학살을 당한 제주 도민의 오랜 아픔을 위로하고 기억해야할 역사를 되새김 할 수 있는 그런 공원이다.
4.3사건으로 인한 제주도 민간인 학살과 처절한 삶을 기억하고 추념하며, 화해와 상생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평화 인권 기념 공원 방문을 권해본다.
주소 : 제주시 명림로 430
[제주도 두루워킹투어]
제주 정방폭포에서 동쪽으로 500미터 정도 가면 소정방이라는 5m 높이의 물줄기 10개가 흐르는 숨은 폭포가 있는데 여름철에는 물맞이 장소로도 성황을 이루는 아담한 곳이다.
해안절벽 위에는 소라의 성이라는 전망대가 있어 해안절경과 손에 잡힐듯이 떠있는 섬들을 감상하며 전복죽 등의 향토 음식도 맛볼 수 있다.
바다에서 바라보면 비가 온 다음날은 물줄기가 선명하게 보여 여느 폭포 보다도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시원함을 보여주는 폭포이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토평동
[제주도 두루워킹투어]
제주도는 섬 전체가 화산 지형의 지질공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서귀포의 주상절리대가 그 중 백미가 되는 관광지이다.
서귀포 중문 대포해안 절벽에 위치한 주상절리대는 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자연유산이기도 하지만 어디를 가던 화산 지형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지질공원의 범위는 제주도 전체이지만 그중 주상절리대에서 비양도의 해안까지는 지질 트래킹의 대명사로 자리잡은지 오래이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36-24
[제주도 두루워킹투어]
곶이란 육지에서 바다로 비교적 뾰족한 모양으로 돌출된 땅을 가리키는 말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땅을 일컫는 반도와 비슷하나 그보다는 작다.
곶의 경우 우리나라의 호미곶, 장산곶, 월곶 등 해안가에 비교적 작은 규모에 사용되며 특별히 모양상으로도 바다로 뻗어 나간 땅을 가리킨다.
곶의 형성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육지가 침강(沈降)하거나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이전의 산줄기였던 곳이 바다에 잠겨 생성되는 경우이다.
주소 :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777
[제주도 두루워킹투어]
올레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20코스에서 만나게 되는 포구가 김녕포구인데 이곳은 20코스가 시작되는 길이기도 하지만 19코스가 끝나는 길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19코스가 끝나는 시간이 노을이 들 무렵이라면 더할 나위없는 아름다운 노을을 만나게 되는 포구 중에 하나가 된다.
포구에서 조금 올라서면 바다로 난 방파제를 만나게 되는데 이곳이 바로 김녕포구의 노을 명소로 소문난 장소이고 도대불이 있는 장소이다.
주소 : 제주시 구좌읍 김녕항1길 50-13
[제주도 두루워킹투어]
유럽 남부와 서아시아 원산의 여러해살이 풀로 높이 15㎝에 이르고 구경은 지름 3㎝로서 편구형이다. 잎은 꽃봉오리보다 먼저 나오며 꽃이 핀 다음에도 자라 겨울 동안에도 싱싱하며 잎은 선형이다.
모양과 색은 여러 종이 있고, 수술은 3개로서 밖으로 향한 꽃밥이 있고, 중간에서 3개로 갈라진 가늘고 붉은 색의 암술이 있다.
흔히 샤프란이라 불러왔으며 이 속의 식물들은 관상용으로 심어지며 특히 이 종은 약용, 향신료, 염료로 더 유명하다.
주소 : 제주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리
[제주도 두루워킹투어]
제주 서건도는 조수간만의 차에 의해 한달에 10차례에 걸쳐 앞바다가 갈라지는 제주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고 있으며, 일명 써근섬으로 알려진 섬이다.
이 바다 갈라짐 현상은 보름이나 그믐에 규모가 특히 크며 사리기간에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바다가 갈라지게 되면 건널 수 있게 된다.
다른 바닷길보다는 걷기가 불편하지만 서건도에 입도하게 되면 강정마을의 해군 방파제가 한눈에 보이며 수중화산으로 섬 자체만으로도 귀중하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 산1
[제주도 두루워킹투어]
제주 용연을 구성하고 있는 지질은 수직절리가 잘 발달된 두꺼운 현무암질 용암과 깊은 V자 계곡의 형성으로 특징 지워진다.
바다와 만나는 하구에는 자갈과 모래로 된 하천 퇴적물이 쌓여 있으며, 암석면에는 마애각들이 있고, 용두암 부근은 높은 절벽을 이루고 있다.
현무암질 용암과 깊은 V자 계곡의 형성으로 보이며, 바다와 만나는 하구에는 자갈과 모래로 된 하천 퇴적물이 쌓여 있으며, 암석면에는 마애각들이 있다.
주소 : 제주시 용담1동 2581-4
[제주도 두루워킹투어]
1945년 무렵 건립된 이 시설물은 일본군이 제주 북부 해안으로 상륙하는 연합군을 1차 저지하고, 제주 동비행장(진드르 비행장)과 제주 서비행장(정뜨르 비행장, 현재 제주국제공항)을 방어하기 위해 구축한 진지형 동굴이다.
입구가 두 곳인 ㄷ자형과 一자형, 입구가 세 곳인 Y형 등 8곳의 동굴 진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군 군사 시설의 하나로 태평양전쟁 말기, 수세에 몰린 일본군이 제주도를 저항 기지로 삼았던 침략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주소 : 제주시 사라봉동길 74 (건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