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두루워킹투어]
남원은 사통팔달로 타 도시로 이동하는 모든 길이 열려있는 중심이 되는 도시이다. 고속도로에서 잠시금 쉬며 남원을 만날 수 있는 휴게소가 있다.
광한루를 모형으로 만들어진 곳에서 이색 사진을 연출할 수 있고, 겨울철 병풍처럼 펼쳐진 지리산을 보며 내리는 눈을 보는 순간은 환상을 만날 수 있다.
흔히들 트릭 그림은 연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다르게 나오지만 어떤 포즈를 취해도 즐거운 시간이 될 트릭 장소이다.
주소 : 전북 남원시 아영면 88올림픽고속도로 75
(고서 방향)
[전북 두루워킹투어]
남원 최명희 혼불문학관은 빛보다 어둡지 않다라며 요즘처럼 혼탁한 세상을 경계하기라도 하듯이 그믐은 지하에 뜬 만월이라고 작가는 쓰고 있다.
서도역에서 길따라 10여분을 길따라 걷다 보면 한옥으로 만들어진 문학관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서 일찍 세상을 떠난 작가의 생전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광복 후 태어나 98년에 별세 하셨으니 그리 오래 사신 것이 아니어서 아쉽기만 하고 혼불은 우리 풍속의 보고이자 모국어의 보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소 : 전북 남원시 사매면 노봉안길 52
[전북 두루워킹투어]
지리산을 오르지 않고 남원 시내 전역을 바라보며 노을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남원 중심부에 관한루를 내려다 보며 있는 곳이 바로 원각사 전망대이다.
밤도 아름다운 도시 남원은 광한루, 춘양테마파크, 예촌 등이 있지만 하루 일을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그 의미부터가 다르다.
차 한잔의 여유와 함께 봄으로 가는 태양을 전망대에서 바라보며 춘향이의 애틋한 마음을 느껴볼 수 있는 아름다운 전망대에 올라 보자.
주소 : 전북 남원시 양림길 23-52 원각사
[전북 두루워킹투어]
전주는 천년전 후백제의 도읍이었으며, 조선 태조의 본향으로 왕조의 뿌리의 고장이며, 한식과 한복, 한지 등 우리 문화의 참맛이 살아 있는 고장이다.
풍남동과 교동 일대 전주한옥마을이 중심에 있으며, 일제강점기 일본 상인들에 대항해 조성한 한옥촌으로, 세월이 흘러 전주를 상징하는 마을이 되었다.
태조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 천주교의 성지 전동성당, 한류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 전주향교 등에서 우리 문화의 과거를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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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위봉산성은 2006년 사적 제471호로 지정되면서 많이 알려지게 되었고, 1675년(숙종1년)에 축성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과거에 전주 경기전에 있는 태조의 영정과 시조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한 것으로 동학군에 의해 함락되자 태조의 영정과 시조의 위패를 피난시킨 일이 있다.
지금은 성벽 일부와 전주로 통하는 서문만이 남아 있는데, 문 위에 있던 3칸의 문루는 붕괴되어 없어지고 아치형 석문만 남아 있다.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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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사는 부안군에 위치한 천년 고찰로 내소사와 더불어 많은 신도들이 풍경에 빠져 찾는 명사찰 중에 하나이며, 주변 풍경이 아름답다.
특히 개암저수지를 거쳐 절에 이르는 길은 봄에는 벚꽃이 저수지 주변에서 피어나 아름다움을 보여 주고가을에는 단풍나무를 비롯한 각종 수목이 울창하게 들어차 있어 가을을 즐기기에 좋은 사찰이다.
서산 개심사가 항상 검색에 우위를 차지하여 다소 덜 알려진 듯 하나 풍경면에서는 부안 개심사가 훨 아름다운 사찰임에는 틀림없다.
주소 : 전북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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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 서도에는 최명희 생가터에 문학관이 있으며, 그가 집필과 활동을 하던 곳을 스토리화 하여 전주 한옥마을 교동에는 최명희 문학관이 있다.
꽃심을 지닌땅, 꽃심 하나 깊은 자리 심어 놓은 땅, 꽃의 힘이 힘을 발휘하는 꿈꾸는 전주를 기반으로 그의 장편 혼불은 자라고 있다.
아쉽게도 여느 작가와 달리 천수를 누리지 못하고 단명하여 그의 작품만 후세에 알려지고 있지만 그가 말한 혼불은 전통으로 오랜 세월동안 자리하고 있다.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최명희길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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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는 예로부터 한지가 유명하여 명맥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지금도 큰 제지 공장이 많이 있을 정도로 종이에 대한 사랑이 큰 도시이다.
옛 문헌이나 그림에 소재로 등장하는 부채를 바탕으로 완벽하게 재현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지금도 부채명인이 복원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부채 만들기 체험관도 있어 작지만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한옥 마을을 방문할 시는 한번쯤 들려볼 것을 권하고 싶은 박물관이다.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천경로 37 2층
[전북 두루워킹투어]
전주 한옥 마을에 위치한 교동미술관은 예로부터 전통의 향기가 물신 풍기는 지역인지라 모든 전시가 고상함의 느낌이 나는 전시장이다.
교동은 서울 인사동 마냥 전통의 향기가 곳곳에서 흘러 나오기에 한옥 마을을 들릴 시에는 매주 월요일만 빼고 전시장 방문도 멋진 시간이 될 것이다.
매주 또는 매월 전시 내용이 달라지기에 여행객의 취향에 맞는 전시인지를 미리 검토해 보고 방문하면 감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 89
[전북 두루워킹투어]
금산사는 주요 건물로 대표 법당인 미륵전, 대장전, 명부전, 나한전 등이 있으며, 정문 역할을 하는 거대한 일주문이 있다.
사실 금산사는 근처의 귀신사와 함께 대표적인 화엄종 계열의 사찰이다. 따라서 금산사의 근본중당은 미륵전도 아니다.
일반적인 사찰처럼 석가모니를 본존불로 하는 대웅전, 대웅보전이나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본존불 대신 안치한 적멸보궁도 아닌, 화엄경에 등장하는 비로자나불을 본존불로 삼는 대적광전이다.
주소 : 전북 김제시 금산면
[전북 두루워킹투어]
김제 모악산 남서부 기슭에 위치한 금산사는 누구나 한번쯤은 역사에서 들어보았을만한 사찰인데, 고려시대 초반인 후삼국시대 최후반에 후백제의 왕이었던 견훤이 장남 신검에 의해 강제로 감금되었던 비운의 장소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금산사 코앞에는 견훤 시대에 지어졌다고 하는 석성의 허물어진 홍예문이 남아 있었는데, 2010년대에 복원하였다.
또한, 후백제 시기에는 이곳에 행궁이 들어서기도 하였다고 전해진다.
주소 : 전북 김제시 금산면 모악15길 1
[전북 두루워킹투어]
1940년대 건립된 춘포리 적산가옥은 전북 지역에 만들어진 일본인 농장에 소속된 일식 목조 주택이며, 1층은 정방형에 가까운 평면으로 ㄱ자형의 복도이다.
이 복도를 따라 방들을 배열하였고, 2층에는 외부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발코니가 돌출되어 있어 독특한 외관을 이루고 있다.
대농장에 소속된 건물로 일제의 농업 수탈 현장을 증언하고 있으며, 적산가옥이지만 수탈의 흔적임을 기억하고 역사를 잊어서는 안될 증거 자료이다.
주소 : 전북 익산시 춘포면 춘포4길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