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스템프투어]
부안 지역에 내려오는 전설에 의하면 이 수성당에서 칠산 바다를 수호하는 수성 할머니라는 해신을 받들어 모셨는데, 이 여신은 키가 매우 커서 굽나무깨신을 신고 서해 바다를 걸어다니며 깊은 곳은 메우고 위험한 곳은 표시를 하여 어부들을 보호하고 풍랑을 다스려 고기가 잘 잡히게 해준다고 한다.
또 수성할머니는 딸 여덟을 낳아 각도에 딸을 한 명씩 시집보내고 막내딸만 데리고 살면서 서해의 수심을 재어 어부들의 생명을 보호해 준다고 한다. 그래서 수성당을 구낭사(九娘祠)라고도 한다.
남도와 달리 북도는 슬로시티 보다는 걷기길을 중심으로 유채가 오른다.
주소 : 전북 부안군 격포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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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에서 피어나기에 설련화, 얼음새 꽃이라고도 하지만 연꽃을 닮았다 해서 산에서 피는 연꽃이라는 설도 전해지고 있다.
산지 숲 속 그늘에서 자라며, 높이 10∼30cm로 작은 야생화에 속하며, 뿌리 줄기가 짧고 굵으며 흑갈색의
잔뿌리가 많이 나온다.
일본에는 많은 관상용 품종이 있고, 중국에서는 뿌리를 측금잔화라고 하고, 예쁜 꽃에 반하여 유독성 식물이니 무서움을 감추고 있고, 꽃말은 슬픈 추억이다.
주소 : 전북 완주군 화암사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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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는 10㎝ 정도 아주 작은 야생화이며, 산지의 햇볕이 잘 드는 습윤한 지역에서 잘 자라고 땅속 덩이뿌리 맨 위에서 줄기와 꽃받침이 나온다.
꽃잎은 꽃받침 안쪽의 수술과 섞여서 깔때기 모양으로 솟아 오른다. 꽃받침 길이는 3~5㎝, 너비는 1~3㎝로 앙증맞게 작고 갸냘픈 꽃잎이다.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이는데, 보통 우산처럼 생긴 꽃받침 5장이 꽃잎과 수술을 떠받들 듯 받치고 있으며, 개화하면 느슨하게 허리를 뒤로 젖히는 듯한 모습으로 바뀐다.
주소 : 내변산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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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창궐한 요즘 정신적 스트레스가 극에 달할 때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그나마 여유를 가지고 걸으며 돌아볼 수 있는 풍경이 바로 야경일 것이다.
군산 야행은 사람이 없는 공간에서 나홀로 걸으며 화려한 조명 아래 근대 문화유산 빛의 거리를 보게 되면 현실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다.
야행은 전국 도시에서 볼 수 있지만 군산은 근대 문화유산이 즐비하고 조명에 드러난 건물은 낮보다 더 아름다움을 주는 요소가 된다.
주소 : 군산 내항 및 원도심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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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에는 21시(11월~3월)까지이며 하절기는 이보다 1시간 늦은 22시까지 밤을 화려하게 밝혀주는 조명이 아름다운 장소가 춘향테마파크이다.
그렇지만 지금은 한낮에 방문하게 되면 코로나로 인하여 볼거리가 없고 모든 행사가 중지되어 적막하기가 그지 없으니 낮보다는 밤을 권하고 싶다.
춘향이가 살던 집을 재현해 놓은 곳 역시 재현된 집만 보이고 신관 사또 부임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되어 있지만 요즘은 아무런 행사가 없다.
주소 : 전북 남원시 양림길 43 춘향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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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은 반도 남부의 한복판을 남북으로 가로지르고 있어서 자연장벽이 되어 역사적으로 신라와 백제가 각축하던 국경선이었고, 영호남을 가르는 장벽 가운데서도 가장 험한 경계선 중의 하나였다.
주위의 행정구역을 보면 이곳의 첩첩산중 위치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우선 영남 쪽은 경상도의 거창군이고, 호남 쪽은 첩첩산골의 대명사인 무주구천동의 고장 무주군이다.
덕유산은 지리산, 설악산에 이어 등산인들의 사랑을 받는 내륙지역의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계곡은 아름다운 계곡으로 명성이 높다.
주소 : 전북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1로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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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경덕왕의 전국 지명 한문화정책 때 추성군으로 개명했고, 고려시대에 지금까지 불리는 이름인 담양군으로 바뀌었다.
조선시대의 담양도호부와 창평현이 1914년 병합된 곳이다. 봉산면, 무정면 이북지역은 대체로 옛 담양도호부 영역이고, 창평면, 고서면, 대덕면, 가사문학면, 수북면 등 남부는 옛 창평현 지역에 해당한다.
백제 때 구 담양군 지역은 추자혜군, 구 창평군 지역은 굴지현이었으며, 율원현 및 창평현과 함께 무주(현 광주)에서 나주로 소속되었다. 무신 집권기에는 이연년 형제의 난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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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는 행정·교육·문화의 중심지이며 서쪽 일부와 북쪽 일부가 김제시와 익산시에 접하고 전북 중앙부를 북동으로부터 남서로 뻗어있는 노령산맥의 지류인 기린봉, 고덕산, 남고산, 모악산 그리고 완산칠봉 등이 시가지의 동·남·서방에 둘러싸여 분지를 이루고 있는 도시이다. 전주는 산간지대와 호남평야의 접경지대에 있다.
교동과 전동에는 한옥 보존지구가 있으며, 대표적 한옥의 하나인 학인당이 있고, 승암산 서쪽 기슭 전주천변의 한벽루는 유명한 전주팔경의 하나이다.
전주팔경에는 기린봉, 남고산성, 다가산, 덕진공원,
마그네다리 부근, 한내변, 대흥리(위봉폭포)이며 남천표모, 곤지망월을 합치면 전주십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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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에 위치한 군이며, 지리상으로 동북쪽이 김제시, 동남쪽이 정읍시, 남쪽이 고창군과 접해 있으며, 군청은 부안읍 동중리에 소재한다.
흔히 변산반도로 더 많이 알려진 고장으로, 관내에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속하며, 새만금 방조제를 통해 군산시 고군산군도와 연결된다.
격포 해수욕장과 해안 절벽(닭이봉)이 채석강으로 유명하며, 인근에 수성당과 솔섬, 곰소 염전, 내소사와 개암사가 사찰로 유명하다.
해안 단층 절벽에 바다의 침식 작용으로 생긴 해안 동굴과 독특한 암석이 빚는 기이한 경관이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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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군산부가 시로 승격되었으며, 이후 군산시와 옥구군으로 나뉘었고, 1950년 6.25전쟁으로 공산군에게 함락되었으나, 9월 29일 다시 수복되었다.
이때 각급 관청을 비롯한 학교·교회·주택 등이 잿더미로 변했으나, 그 뒤 전후 복구사업의 실시와 1970년대 근대화의 물결에 힘입어 오늘날의 발전된 모습으로 그 면모를 일신하였다.
항구 주위에는 국가등록문화재가 그대로 남아 있어 도시 전체가 시간여행이라는 타이틀로 여행을 할 수 있으며, 주위의 수목과 황해를 조망할 수 있는 월명공원의 수시탑에서 내려다보는 군산항의 경관은 한 폭의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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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성으로도 불리는 고창 읍성은 고창읍의 중심부에 서 있어 향토적 정서를 만들어 내고 있는 아름다운 지방 중에 하나이다. 고창 군민들의 가슴 속에 언제나 모양성은 랜드마크처럼 자라나고 있다.
매년 10월이면 지역 축제인 모양성제가 열리고, 청보리밭 축제가 많은 세월이 축적되어 대표적인 전국 축제로 자리하고 있으며, 순천시의 낙안읍성, 충남 서산시의 해미읍성과 함께 3대 읍성으로 알려졌다.
서정주 시인의 고장이며, 인근에 바다가 가까이 있어 여러 축제와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선운사가 속해 있는 선운산은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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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신자들을 사형했던 풍남문 밖의 순교터에
지어진 성당이다. 프랑스 신부인 위돌박이 설계를
하였고 1914년에 착공 된 것으로 전해 진다.
회색과 붉은색 벽돌을 이용해 지은 건물은 겉모습이 서울의 명동성당과 비슷하며, 초기 천주교 성당 중에서 매우 아름다운 건물로 손꼽힌다.
비잔틴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을 혼합한 건물로, 국내에서의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힌다.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