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두루워킹투어]
전주 한옥 마을 입구에 위치한 자만 벽화마을은 현재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의 집 벽에 추억의 만화 벽화가 있어 만화를 보고 자란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고 있다.
작은 골목마다 테마가 있어 돌아 보는 동안 웃고 즐기며 모두 돌아볼 수 있으며 오목대를 방문하고서 육교를 건너면 바로 이어지기에 찾아가기도 수월하다.
자만 마을은 한국 전쟁 당시에 피난민들이 주를 이루고 생활하던 마을이어서 그런지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느낌으로 작은 골목을 모두 걷게 된다.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5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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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시립 미술관은 큐레이터 형식의 도슨트가 있기에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픈 시간에 방문하여 전시된 작품 설명을 도슨트 시간을 확인해서 작품을 감상하면 더욱 즐거운 미술관 방문이 된다.
지방 도시를 여행을 하면서 꼭 빼놓지 않는 곳이 미술관과 박물관인데 지역 작가들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작품의 세계를 만나는 시간이 즐겁기 그지 없다.
비록 규모나 전시된 작품은 도립 미술관이나 해외 미술관 보다는 작지만 나름 눈과 마음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기에 남원을 가거든 꼭 방문해 보기를 권하고 싶은 곳이다.
주소 : 전북 남원시 함파우길 6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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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구금융조합은 일제강점기에 금융기관으로써 부안 농협을 거쳐 현재 부안 군청 해양수산과 사무실로 사용하는 근대 사무소 건축물이다.
평면은 ㄷ자 모양으로 정면 중앙 현관을 통해 사무 공간으로 출입하고, 좌우측의 복도를 통해 증축부의 각 실과 연결되도록 공간을 구성하였지만 지금은 리모델링으로 옛모습을 잃어버렸다.
일본인들의 경제 수탈 정책을 지원하려고 설립한 소규모 금융조합 건물로, 곡창지대인 부안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수탈해 가는 데 다크니즘의 역사 시설물이지만 내부의 천장 트러스트는 가려져 버렸고 외부의 엘리베이터 시설 증축으로 빈티지스런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다.
주소 : 전북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0 (동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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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태조 때 황희가 남원에 유배되었을 때 지은 것으로 처음엔 광통루라 불렀으며 세종 16년 정인지가 고쳐 세운 뒤 마치 옥황상제가 산다는 월궁의 광한청허부와도 같다 하여 광한루로 바꾸어 오늘에 이른다.
지금 건물은 정유재란 때 불에 탄 것을 인조 16년 남원 부사 신감에 의하여 다시 지어진 것으로 부속 건물은 정조 때 세운 것이다.
전면에는 부사 이상억이 쓴 호남제일루라는 판액이 걸려 있으며 누각에는 83점의 편액이 있으며, 용성지에 실려 있는 것과 합하면 약 200여 수가 된다. 광한루는 판소리 춘향가의 주인공인 성춘향과 이몽룡이 만난 곳으로 유명하다.
주소 : 전북 남원시 요천로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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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의 축조는 대형석재를 기단석으로 하고 그 위에 크고 작은 석재를 막 쌓으면서 위로 올라갈수록 점차 물러나며 쌓았으며 최근 서문지 주변의 성벽이 일부 복원되어 있다.
얼마전 가수 BTS의 영상 촬영지로 배경 화면에 등장한 뒤 팬들의 방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주변 저수지와 더불어 관광지가 되어가고 있다.
성 안쪽의 작은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우수를 성 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시설로 성벽 내부에 지하 배수로가 만들어져 있으며 산성 내부에는 추정 건물지15개소를 비롯하여 행궁지 등의 터가 존재한다.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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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등대는 바다를 마주하고 있거나 섬에 존재한다는 사실인데 뭍으로 나온 산속 등대는 색다른 이름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 한다.
한 사람의 생각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결론은 있다인데 원태연 관장의 생각이 바로 그런 생각인데 산속에 존재하는 등대 이야기를 미술관을 통해서 세상에 알리고 있으니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아이들의 동심은 세상을 바꾸는 시작임을 먼저 알고서 사생대회 등을 개최하고 고래와 기존 폐공장의 굴뚝을 등대로 개조한 혜안이 뛰어난 문화 복합의 결정체인 이곳에 매월 등대 사진이 전시되고 있으며 현재는 국영수 작가의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원암로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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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의 최고봉은 향적봉(1,614m)이니 전북에서는 최고봉을 자랑할만한 높이 국립공원이라 할 수 있고, 겨울에는 눈꽃이 태백산 못지 않은 아름다운 풍경을 겨울 내내 보여준다.
덕이 많고 너그러운 모산이라 하여 덕유산이라는 이름이 불리고 있으며 경남과 전북의 도 경계를 이루는 산자락이며 최고 봉우리인 향적봉을 중심으로 해발고도 1,300m 안팎의 봉우리들이 줄 지어 솟아 있어 일명 덕유산맥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제 기나긴 겨울의 터널을 빠져 나오고 유한한 봄도 어느덧 꽃이 지며 여름을 부르고 있는데 세월이란 무릇 한 곡의 노래가 끝나는 시간과 같은 즈음이다.
주소 : 전북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1로 159
[전북 두루워킹투어]
완주 위봉사는 현존하는 당우로는 보물로 지정된 보광명전과 극락전·관음전·나한전·삼성각·위봉선원·나월당·일주문·요사채가 있다.
세조 때 포효대사가 지은 보광명전현판기에는 이 절의 당우 수가 32였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현존하는 건물 중 보광명전은 보물 제608호이다. 또한 얼마전에 도난당했던 보물급 부처님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 봉안되어 귀중한 문화유산이 된 사찰이다.
부처님 오신날에 피렌체 조경팀이 초파일을 맞아 연등 작업을 한 사찰로써 미적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 아름다운 사찰이 되었으며 주지 스님의 섬세한 손길과 애정이 곳곳에 묻어나온다.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산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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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송광사는 금산사의 말사에 해당하며 종남산 아래에 자리한 사찰로, 신라 경문왕 때 도의선사가 세웠다고 전해진다. 당시 이름은 백련사였는데, 규모가 매우 커서 일주문이 3㎞나 떨어져 있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황폐해 폐찰이 되었다가 1622년(광해군 14)부터 승려 응호·운쟁·덕림·득정·홍신 등이 다시 세우기 시작해 14년 만인 1636년(인조 14) 완공되었다는 기록이 전주부 송광사 개창지비에 기록되어 있다.
이때부터 절 이름도 송광사로 바꾸어 불렀는데 봄이면 진입로부터 약 2㎞에 걸쳐 펼쳐지는 벚꽃이 장관을 이루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전통적인 정원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2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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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당우로는 보물로 지정된 보광명전과 극락전·관음전·나한전·삼성각·위봉선원·나월당·일주문·
요사채가 있다.
세조 때 포효대사가 지은 보광명전현판기에는 이 절의 당우 수가 32였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현존하는 건물 중 보광명전은 보물 제608호이다. 또한 얼마전에 도난당했던 보물급 부처님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 봉안되어 귀중한 문화유산이 된 사찰이다.
사찰 작업으로는 피렌체 조경팀이 초파일을 맞아 연등 작업을 사찰로서 미적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 아름다운 사찰이 되었으며 주지스님의 섬세한 손길과 애정어린 향기에 곳곳에서 흘러 나온다.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산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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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위봉산성은 2006년 사적 제471호로 지정되면서 많이 알려지게 되었고, 1675년(숙종1년)에 축성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과거에 전주 경기전에 있는 태조의 영정과 시조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한 것으로 동학군에 의해 함락되자 태조의 영정과 시조의 위패를 피난시킨 일이 있다.
지금은 성벽 일부와 전주로 통하는 서문만이 남아 있는데, 문 위에 있던 3칸의 문루는 붕괴되어 없어지고 아치형 석문만 남아 있다.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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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은 완주군과 논산시, 군산시, 부여군, 김제시, 금강을 경계로 이루어진 교통의 중심이 되는 호남선과 전라선 그리고 군산선이 교차하는 중심 도시이다.
호남 고속도로가 동부를 지나는 금마 진입로가 있고 국도 등 10여 개의 국도와 지방도를 이용해 전국 각지로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에 있다.
지난 역사의 중심선에 있는 익산은 어디를 가던 백제 문화의 전성기 시대를 볼 수 있으며 일제강점기의 곡창지대에 남겨진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주소 : 전북 익산시 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