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내항 뜬다리는 1926년~1932년의
제3차 축항 공사와 1936년~1938년의 제4차 축항
공사를 통해 설치되었으나 부분적으로 멸실되었고, 현재는 제3차 축항 공사 과정에서 설치되었던
뜬다리 3기 각각의 일부가 현존하고 있다.
군산 내항 뜬다리는 육상에서 바다 쪽으로 연장된
2개의 다리 형태 구조물 각각을 중간에
4개의 원기둥 형태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에
연결하여 조수간만의 차에 의해 상하 변위가
가능하게 하고 끝 부분을 선박이 접안하는 콘크리트 부유체 위에 얹어 놓은 형태로 구성하였다.
근대문화재 719-1호로 지정된 다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