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등대 2022년]
영광 백수해안도로에 있는 대신 등대는 국내 유일의 노을 전시관을 옆에 두고 있을 만큼 낙조가 아름다운 해안 속으로 빠져드는 등대이다.
노을이 물들 무렵 바다 전체가 금빛 노을속으로 한폭의 유화가 되는 해안으로 낭만적인 노을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담을 수 있는 해넘이 명소로 유명하다.
백수 해안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정도의 아름다운 해안길이며 칠산 바다의 아름다움을 가슴에 담을 수 있는 절경이 탁월하다.
최초 점등일 : 2013년 7월 5일
주소 : 전남 영광군 백수읍 구수리 419-5
[평택 지방 해양수산청]
전곡항 방파제 등대가 있는 제부도는 수도권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보니 많은 여행객들이 노을을 보기 위해 주말이면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다.
서해 낙조를 감상하며 즐길 수 있고 인근 제부도와 누에섬이 있기에 썰물에 노을 속으로 빠져드는 인파를 쉽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미항에 속한다.
전곡항은 파도가 작고 수심이 3m 이상 유지되다 보니 요트 유람의 최적화된 항구가 되고 있으며 등대는 입출항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9년 12월 14일
주소 :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이달의 등대 2022년]
전곡항 방파제 등대가 있는 제부도는 수도권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보니 많은 여행객들이 노을을 보기 위해 주말이면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다.
서해 낙조를 감상하며 즐길 수 있고 인근 제부도와 누에섬이 있기에 썰물에 노을 속으로 빠져드는 인파를 쉽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미항에 속한다.
전곡항은 파도가 작고 수심이 3m 이상 유지되다 보니 요트 유람의 최적화된 항구가 되고 있으며 등대는 입출항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9년 12월 14일
주소 :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무인도서]
태안의 나치도는 본래 이름보다도 할매, 할아비 바위로 더욱 유명하며 국내 3대 노을명소로 알려져 있고 지금은 명승지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전쟁에 참가한 남편을 오매불망 기다렸지만 돌아오지 않아 부인은 숨을 거두고 그 자리에 망부석이 되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전국에 망부석 설화가 넘쳐 나긴 하지만 아름다운 노을속으로 빠져드는 나치도를 보고 있노라면 전설 속에 부인도 노을속으로 녹아들었을 것만 같은 섬이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산27
[해수부 지정 이달의 무인도서]
태안의 나치도는 본래 이름보다도 할매, 할아비 바위로 더욱 유명하며 국내 3대 노을명소로 알려져 있고 지금은 명승지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전쟁에 참가한 남편을 오매불망 기다렸지만 돌아오지 않아 부인은 숨을 거두고 그 자리에 망부석이 되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전국에 망부석 설화가 넘쳐 나긴 하지만 아름다운 노을속으로 빠져드는 나치도를 보고 있노라면 전설 속에 부인도 노을속으로 녹아들었을 것만 같은 섬이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산27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도초도 등대는 홍도나 흑산도 가는 길목에 중간 기착지로 도초도 항구로 들어가면서 만나게 되는 등대인데 북동쪽 끝단에 위치하고 있는 무인등대이다.
비금도와 도초도 사이의 협수로의 동쪽 출입구를 알려주는 육지 초입표지 역할을 하는 등대로 2개의 방파제를 건너면 만나는 등대이다.
항구에서 내려 걸어서 가거나 차량으로 도선했을 경우는 등대 근처까지 이동할 수 있어 썰물에는 갯가길을 따라 등대 전체를 돌아볼 수 있는 곳이다.
최초 점등일 : 1994년 12월 24일
주소 : 전남 신안군 도초면 수다리 산 3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정읍시 감곡면은 원평천 주변에 평야가 분포하며 남부는 대부분 해발고도가 낮은 구릉지가 대부분이어서 제(堤)라고 하는 소류지(小溜池)가 많다.
이것을 관개용수로 이용한 주곡 농업이 발달하였고 원예작물 활발하며 특산물로 고추가 재배되는 작은 면에 속하지만 옹미란 면장님의 섬세한 손길이 마을 구석구석에 닿고 있다.
환경 미화나 어두워가는 벽면에 벽화를 그려 넣은 후 보수 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하는데 이는 부임 기간 동안 면장님의 섬세함과 마을 주민을 위한 행정임을 알 수 있다.
주소 : 전북 정읍시 감곡면 면사무소 일대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정읍은 고대 가요인 정읍사에서 상춘곡까지 어쩌면 현존하는 인문학의 숲이 되는 도시라고 할 수 있는데 상춘곡 공원은 아름다운 풍경이 더해진 곳이다.
무성서원이 옆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이 과거의 강과 바다였음을 알고 찾아 들어간 섬그리고뜰이라는 등대 카페도 있어 시간을 즐기기에 최고이다.
상춘곡 저자인 정극인 공원과 최익현과 관계된 필양사 부터 세계문화유산인 무성서원을 둘러보고, 상춘곡 둘레길을 거닐어 보자.
한정, 호호정, 송정, 후송정 등 옛 선비들이 글을 읽고 배우던 정자가 있으며 필양사, 영모당, 송산사, 시산사 등 옛 선비를 모시는 사우도 함께 있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원촌마을
[정미소(방앗간)/창고 시간여행]
노인 한 분이 돌아가시면 흔히들 도서관 하나가 사라진다라는 말을 하곤 하는데 이는 평생을 살아온 연륜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말해주는 말이다.
정미소 역시 일제강점기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소읍에 해당하는 마을의 모든 문화를 축약하여 보여주는 장소라고 할 수 있다.
기계화된 대형 정미소의 등장으로 작은 정미소는 철거가 되면서 마을의 문화가 사장되어 가고 사랑방 역할을 하던 장소 역시 세월속으로 사라져간다.
주소 : 전라북도 정읍시 감곡면 원삼1길 54
[등대와 사람들 시간여행]
부처님 오신날을 이용하여 무작정 내려간 제주에서 좌충우돌 1박2일의 자전거 여행은 얼마전부터 마음먹고 준비한 여행이었다.
이번에 들려볼 등대는 우도 등대와 방두포 등대인데 자전거로 가야하기에 고단한 여행길이 될 듯 했지만 막상 움직이면서 즐거움은 더해졌다.
두군데의 등대를 인증한 후 쇠소깍 방향으로 나와 저녁 숙소를 잡는데 많은 애로 사항이 있었지만 오늘밤만큼은 나를 위해 호텔을 택했다.
글쓴이 : 우경아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1963년 보물로 지정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는 태인의 피향정은 정면 5칸, 측면 4칸의 단층 팔작지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변 연꽃밭이 일품인 곳이다.
정확한 건축연대는 알 수 없으나, 조선 광해군 때 이지굉이 개축하였으며, 현종 때 박숭고가 확장공사를 하였다고 전하며 최치원의 설화가 깃든 곳이다.
남향건물이며 뒤쪽에 있는 돌계단으로 오르내리게 되어 있으며 누마루 아래는 석조의 동발기둥을 받치고 있고 다른 누(樓)집 건축과 다를 바가 없다.
주소 : 전북 정읍시 태인면 태산로 2951
[항구/선착장]
대방진굴항은 사천 시내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있는 대방동에 위치한 작은 인조항구이지만 제주의 조천항처럼 아름답기 그지 없는 미항에 속한다.
해안경비를 위해 순조 때 진주병사의 직권으로 진주목 관하의 창선도와 적량첨사와의 군사 연락을 위해 둑을 쌓아 굴항을 축조하여 오늘 이르고 있다.
임진왜란 때는 이순신 장군이 이곳에 거북선을 숨겨 두고 병선에 굴이 달라붙지 않도록 굴항의 물을 민물로 채웠다고 하는 이야기도 전한다.
주소 : 경남 사천시 대방동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