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인 역을 중심으로 마을을 둘러 보다 보면 많은 정미소를 만나게 되는데 지금은 거의가 도정을 멈추고 차고나 창고로 활용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과거에는 우시장을 중심으로 정미소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규모가 제법 큰 정미소는 창고 내에 작은 방이 있어 언제나 도박을 하던 사람들이 붐볐다고 한다.
그만큼 경제 활동이 왕성했다는 의미로 받아 들이면 될 듯 하고, 일제강점기에 미싱, 축음기, 자전거가 바퀴로 된 부자의 상징 시대였고 정미소 운영하는 분들이 모두 갖추고 살았다고 하니 당시대에는 최고 부자였던 것 같다.
주소 : 신태인역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