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성리학의 대가 퇴계 이황이 학문을 하며 제자들을 가르친 도산서당을 모체로 하여, 퇴계 이황 선생 사후 4년째인 1574년 건립된 서원으로 경북 안동에 있다.
특히 이듬해인 1575년 선조는 한석봉이 쓴 도산서원 현판을 하사하기도 했다. 이 서원은 이황의 문인 및 제자들의 학술공간으로서 성리학과 관련된 다양한 철학적 논쟁이 펼쳐졌다.
정조는 1792년(정조 16) 이황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이곳에서 7000여 명이 참가한 특별과거를 실시하기도 했다. 2017년도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지정되었다.
주소 : 경북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