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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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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 문화유산 함양 일두 고택 외 정씨 고가(Ildu House, Hamyang)

일두 고택은 조선 성종 때의 대학자 정여창의 옛집으로, 지금 남아 있는 건물들은 대부분 조선 후기에 다시 지은 것이다. 사랑채는 현 소유자의 고조 할아버지가 다시 지었다고 하며, 안채는 약 300년 전에 다시 지은 것이며 이 집의 터는 500여년을 이어오는 명당으로도 유명하다.
솟을 대문에는 정려를 게시한 문패가 4개나 걸려 있고, 대문을 들어서서 곧바로 가면 안채로 들어가는 일각문이 있고, 왼쪽으로 비스듬히 가면 사랑채가 나온다. 높은 기단 위에 지은 사랑채는 'ㄱ'자 모양이다.

이러한 여러 가지 구조적 특성과 함께 살림살이들이 옛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당시의 생활상을 파악하는데 좋은 자료가 된다.

주소 :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262-1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