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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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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 그대로 유지된 경주역 급수탑(Gyeongju Station Water Tower in its original form)

경주역 급수탑은 역은 폐역이 되었지만 철도 문화재로 지정되어 선로 반대편에 원형 모습대로 그대로 남아 있지만 국가 유산청 등록은 되지 않았다.
증기 기관차는 기차 내에서 갈탄을 태우며 이동하는 구조이기에 증기를 발생시킬 때 연소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급수가 되어야 하기에 기차가 기관구로 입고될 때 급수탑에서 용수를 보충하는 일이 기본이었다.
급수탑 가까이에는 석가탑을 닮은 10층 구조의 무사고 기원탑은 철도 종사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해서 직원들이 설립하였으며 본래 일본인들이 신사참배에 필요한 구조물을 세웠던 자리로 알려져 있는데, 1955년 일제의 잔재를 없애고 열차의 안전 운행을 기원하는 의미로 다시 세운 것이라 한다.
주소 : 경북 경주시 원화로 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