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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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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르코나 등대의 이모저모(This and that of the Arcona Lighthouse)

대항해 시대가 열리면서 등대의 중요성을 알게 된 길드와 상인들의 요구와 전략지의 필요에 의해 나라마다 연안에 하나 둘 등대를 설치를 하게 된다.
물론 해적이나 침략자들에게 길을 유도 하는 악기능도 있었지만 악기능 보다는 연안으로 선박이 안전하게 들어오는 기능이 더 컸기에 오늘날까지 등대가 유지 되었을지도 모른다.
작은 붉은 벽돌로 등주를 세웠다지만 우리가 보기엔 커다란 성의 일부분처럼 보이고 주변에 진흙이 많아 벽돌 만들기가 수월하여 벽돌로 등대를 세우고 집을 만들었다. 내부를 들어가 둥근 타원형의 계단을 오른 뒤 발트해가 보이는 30미터의 높이에서 등대의 역할을 생각하게 된다.
최초 점등일 : 1848년
주소 : 독일 메클렌 부르크포어 포메른주의 뤼겐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