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항은 조선 시대에 동백정포와 영신당이 있었던 곳으로 무장군읍지(茂長郡邑誌) 등에 의하면 조선 시대에 동백정포는 무장현의 북쪽 30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전해지고 있다.
그 지형은 바다로 깊숙이 들어가 삼면이 바다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육지를 기반으로 섬의 형태로 된 지금의 동호 마을 일대와 일치 한다.
동백정 주변은 몇 리에 걸쳐 동백나무가 푸르게 우거져 호남에서 다시없이 경치 좋은 땅이라 하였으나 세월이 흐른 지금은 흔적이 없다. 동호항은 간조시 드넓은 갯벌을 포함하고 있는 항구다.
주소 : 2012년 11월 5일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