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양은 아니지만 물이 빠지면 해수욕장에서 차가운 민물인 용천수가 솟아나는 이색적이고 제주에서는 귀한 해수욕장이다.
돌담으로 둘러싸인 이 샘물은 몸을 씻는 것은 물론 식수로도 이용되며, 백사장 뒤로 소나무숲은 피서객에게 그늘을 제공해준다.
선사시대의 패총이 발견되기도 한 이곳은 현무암 종류의 패사층이 퇴적된 곳으로, 지금도 대합 등의 조개가 많이 서식하고 있고, 야영도 할 수 있다.
주소 :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