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의 사찰 가운데 가장 남쪽에 있는 미황사는 그 달마산 서쪽 중턱에 있는 사찰로서 아름다운 사찰로 손꼽히고 있다.
대웅보전(보물 제947호)과 응진전(보물 제1183호), 요사채 등이 현존하고 있고, 미황사의 창건 연대나 사적에 대해서는 별다른 기록이 없다.
미황사에는 가뭄이 들 때 걸어 놓고 기우제를 지내면 비를 내리게 한다는 괘불이 전해져 오고 있으며, 영조 3년에 조성된 괘불로 알려져 있다.
주소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미황사길 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