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해도는 신안군에 속한 섬이었지만 지금은 천사대교의 개통으로 육지가 된 섬이며, 천사대교로 넘어 10개 가량의 섬을 차량으로 이동하는 관문이 되었다.
지명으로는 드물게 누를 압자에 바다 해자를 써 압해도라 부르고 있으며, 읍사무소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낙지다리가 세 방향으로 뻗어 나가면서 바다와 갯벌을 누르고 있는 형상이라 압해도라 부르게 됐다.
압해도의 해변은 주로 갯벌이 형성되어 있어 해수욕을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고, 굴껍질로 부상당할 수 있어 주변을 걷는 트래킹 정도에서 만족해야 한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압해읍 송공항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