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두루워킹투어]
부안군 고사포 해수욕장으로 약 2km에 이르는 백사장과 방풍을 위해 심어 놓은 약 300m의 넓고 긴 송림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일대의 해수욕장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울창한 송림은 하룻밤 야영지로서 적격이며 서해의 다른 해수욕장보다 물이 맑고 깨끗하며 고운 모래가 맨발로 걷기에 좋으며 근래에는 해수욕장 주변에는 데이지 꽃이 무성하게 피어나 예쁜 풍경을 보여준다.
해수욕장 앞에는 새우 모양을 닮았다 하여 하섬으로 불리는 작은 섬이 하나 있다. 매월 음력 보름이나 그믐쯤에는 해수욕장에서 이곳까지 사람들이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 만조가 되면 서해안의 다른 해수욕장보다는 수심이 약간 깊은 편이다.
주소 : 전북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
[간이역 시간여행]
경기 대광리역 경원선의 철도역에 속하며 이용객은 대부분이 지역 특성상 군인이 대다수를 이루며 인근 연천 지역의 휴가 군인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역명과는 달리 역사는 도신리에 위치하며 일부 시설물이 대광리에 걸쳐 있으며 1912년에 개통되어 2015년에 무인 배치역으로 바꼈으니 거의 백년을 유인역으로 이용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대광리는 대광산 아래 위치하여 대광골 또는 대광곡이라 불리던 곳으로 과거 강원도에 속해 있었지만 1963년 경기도 연천군에 편입되었다. 인근의 다른 역과는 달리 한국 전쟁으로 인한 소실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때문인지 역사의 모습도 한국전쟁 이후 지어진 삼각 지붕의 역사들과는 다른 모습이다.
주소 :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연신로 1156
[간이역 문화재 시간여행]
춘포 역사는 2동, 1층 규모로 역사 건축 면적 84.6㎡, 화장실 34.8㎡이며, 오래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역사 문화 공간이 춘포역이다.
춘포역은 전라선로의 역사로 1914년에 건립되어 1914년 11월 이리-전주간 선로를 개통하고 영업을 개시하면서 설립되었으며 익산과 군산에서 나오던 쌀을 본국으로 보내기 위한 수탈 목적의 역이었다.
구조는 목조로 벽체는 시멘트로 변형되어 있는 지붕은 맞배 형식으로 박공이 철로 방향에 설치되어 있으며 역은 복선화 완료 후 폐역 되었으며 현재는 리모델링하여 조형물 설치 등으로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는 간이역으로 바뀌고 있다.
주소 : 전북 익산시 춘포면 춘포1길 17-1
[간이역 문화재 시간여행]
군산 해망굴은 구 군산 시청 앞 도로인 중앙로와 수산업의 중심지인 해망동을 연결하기 위해 1926년 건립한 반원형 터널 높이 4.5m 길이 131m로써 근대 도시 군산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토목 구조물에 해당 한다.
일제 강점기에는 군산 신사와 신사 광장(현 서초등학교), 공회당, 도립 군산 의료원, 안국사(현 흥천사) 등이 인근에 있어서 사람들의 통행이 빈번한 교통의 요충지였다.
한국 전쟁 중에는 군산 주둔 북한군 지휘 본부가 터널 안에 자리하여 연합군 공군기의 공격을 받았던 현대사의 중요한 역사의 현장도 볼 수 있으며 항구에서 약탈한 식량을 일본으로 보내기 위한 용도로 이용할 목적으로 개통 된 터널이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중앙로 255
[전북 두루워킹투어]
군산 제1수원지는 군산시 중심부 점방산, 설림산 기슭을 흐르는 물이 모이는 곳으로, 군산 지역에 식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1912년 공사를 시작한 뒤 연인원 10만 명을 동원해 3년 만에 완공하였다.
이 지역 대다수 시민이 우물 물을 길어 마실 때 건립한 수원지로, 제방과 수문, 수위측정 탑은 근대 초기 산업 시설물 건립의 수준을 잘 보여 주고 있으며 제방 끝자락에는 2기의 입석비가 있어 준공 연대를 알 수 있다.
꽃이 피는 봄에는 제방 둘레가 꽃 길이 되어 유한한 봄을 즐기기에 좋은 산책로가 있어 군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솔꼬지1길 46
[전북 두루워킹투어]
일본 건물은 일제 강점기에 군산에서 포목점과 소규모 농장을 운영하며 군산부협의회 의원을 지낸 일본인이 건립한 일본식 2층 목조 가옥이다.
ㄱ자 모양으로 붙은 건물이 두 채 있고 두 건물 사이에 꾸며 놓은 일본식 정원에는 큼직한 석등이 있으며, 1층에는 온돌방, 부엌, 식당, 화장실 등이 있고 2층에는 일식 다다미방과 도코노마 등이 있다.
일제 강점기 일본인 지주의 생활 양식을 엿볼 수 있으며 아울러 이들의 농촌 수탈 역사를 알 수 있고, 영화 장군의 아들과 타짜를 촬영하기도 하였으며 현재는 집을 일반에게 공개하고 있다.
주소 : 전북 군산시 구영1길 17 (신흥동)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마켓 스퀘어는 폴란드의 유명 관광지로 겨울에 눈에 내라는 광장 중에 하나이며 르넥이라는 명칭으로 더욱 알려진 광장 중에 하나이다.
한 낮에는 걸어서 주변을 둘러 보는 여행객들이 많이 있고 여간에는 조명 마차와 강가의 야경이 아름다워 늦은 시간까지 여행객들로 가득차는 관광지이다.
르넥은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위치한 중세 시장 광장이기에 역사가 깊고 유럽에서 가장 큰 시장 광장 중 하나로 결혼을 앞둔 부부의 웨딩 촬영과 버스킹으로 유명한 광장이기에 폴란드 고유의 바이올린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주소 : 브로츠와프, Lower Silesian Voivodeship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마켓 스퀘어는 폴란드의 유명 관광지로 겨울에 눈에 내라는 광장 중에 하나이며 르넥이라는 명칭으로 더욱 알려진 광장 중에 하나이다.
한 낮에는 걸어서 주변을 둘러 보는 여행객들이 많이 있고 여간에는 조명 마차와 강가의 야경이 아름다워 늦은 시간까지 여행객들로 가득차는 관광지이다.
르넥은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위치한 중세 시장 광장이기에 역사가 깊고 유럽에서 가장 큰 시장 광장 중 하나로 결혼을 앞둔 부부의 웨딩 촬영과 버스킹으로 유명한 광장이기에 폴란드 고유의 바이올린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주소 : 브로츠와프, Lower Silesian Voivodeship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대만 해구 공원은 작은 만처럼 이루어진 아담한 항구가 있고 주변 모래 사장에는 많은 작가들이 참여 하여 작품을 전시하면서 포토 명소로 알려지고 있는 공원이다.
대만의 작은 어촌의 방제 등대는 일본을 참 많이 닮아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의 등대가 철로 된 등주 형태의 방파제에 서 있다는 것이다.
평일에는 여행 명소가 아니다 보니 한적한 휴양지 기분도 들게 하는 작은 어촌 마을 같지만 무엇보다도 미술 작품들이 지붕없는 미술관 같은 느낌을 받는다.
주소 : 대만 Hainan, Haikou, Longhua District, Haikou, 19, 正北方向180米 邮政编码: 570105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대만 해구 공원은 작은 만처럼 이루어진 아담한 항구가 있고 주변 모래 사장에는 많은 작가들이 참여 하여 작품을 전시하면서 포토 명소로 알려지고 있는 공원이다.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아래쪽으로 내려가다가 잠시 외유하는 기분으로 점심 식사를 겸하여 찾게 되는 해구항과 주변 설치 작품들이 인상적인 곳이기도 하다.
평일에는 여행 명소가 아니다 보니 한적한 휴양지 기분도 들게 하는 작은 어촌 마을 같지만 무엇보다도 미술 작품들이 지붕없는 미술관 같은 느낌을 받는다.
주소 : 대만 Hainan, Haikou, Longhua District, Haikou, 19, 正北方向180米 邮政编码: 570105
[간이역 시간여행]
진상역은 복선화 공사로 새로운 역이 만들어져 이설되면서 폐쇄되었고 식당으로 활용되다가 사라진 경전선 간이역 중에 하나이다. 경전선 광양~진주 구간 개통과 동시에 영업을 개시했으며, 진주~광양구간 복선비 전철 공사 중 구역사로부터 약간 순천 방면에 있는 현역사로 이전하였다.
진상역과 하동역 사이에 섬진강 철교가 있으며 경전의 지난날을 회상해 볼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고 있고, 역사는 과거 소화물 취급용 승강장의 흔적이 남아 있었으며 여객 열차 승강장은 1면 2선이었으나 무배치 간이역 격하 이후로는 안쪽 1선이 철거되어 1면 1선으로의 역할만 수행하였으나, 복선화 공사로 인해 운행 선로가 철거되었다.
주소 : 전남 광양시 진상면 옥진로 1112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새로움에 대한 설레임이 가장 큰 이유이겠지만 목적을 둔 여행은 성취감을 갖게 해주는 마력이 있는 발걸음의 여행이다.
처음 딛는 새로운 장소는 언제 여행이 끝날까 하면서도 기실 시간은 흐르기 마련이기에 여행지에 적응하게 되면 하루의 시간이 짧게만 느껴지고 여행이 금방이라도 끝날 것 같은 느낌으로 다가 온다.
여행은 어떤 여행이 되었던 간에 떠난 다는 자체만으로 즐거운 것이기에 그저 심적으로 즐거움이 우선이겠지만 생활의 무거움이 떠나온 곳에 남아 있다면 여행은 끝날 때까지 무거울 수밖에 없다.
다가오지도 않은 고민은 미리부터 하지 말고 다녀와서 해보는 것이 정답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