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문경 오미자 터널은 1954년에 완공되어 열차가 지나던 터널이었지만 문경선의 폐쇄로 인근 가은역과 불정역과 더불어 운행이 중단 곳이다.
문경 오미자 터널은 총 길이 540미터로 문경의 오미자 등의 홍보를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이 터널의 원래 이름은 석현 터널이라는 명칭을 쓰고 있다.
내부 시설에는 공룡의 어드벤쳐와 여러 포토 라인 설치로 잠시 시간을 내어 둘러볼 수 있도록 리모델링하여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주소 : 경북 문경시 마성면 문경대로 1356-1
[한국의 역사 등대]
항로표지 중에 시각 표지에 해당하며 그중에서도 광파표지, 대형에 속하는 건축물을 의미하는 것이 바로 등대이지만 어찌 등대를 사전적 의미로만 해석할 수 있을까.
등대의 가장 주요한 목적은 항해하는 배에게 암초나 육지를 표식해주는 역할이니 길라잡이 역할이라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등대는 야간에 운항하는 선박에게 식별이 어려운 곳에 좌초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며 유일하게 속초등대만 과거의 형태를 띄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57년 6월 8일
주소 : 강원 속초시 영금정로5길 8-28
[카페]
안목항 커피 거리는 해변 바로 옆에 안목항이 있어 봄에는 미역, 여름에는 가자미, 넙치(광어), 오징어, 문어, 민들조개(째복), 가을과 겨울에는 도루묵, 명태, 우럭 등을 23척의 어선들이 잡아 오전 9시 귀항한다.
피서철이 끝나는 8월말 경에는 고등어가 멸치를 잡아먹기 위해 쫓는데, 바닷가로 밀려나오는 멸치떼를 바가지, 반두 등으로 떠내는 일이 종종 있는 곳이다.
최근 이 곳은 예쁜 카페가 루프탑을 갖추고 즐비하게 늘어서서 매년 커피 축제를 개최할만큼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하였다.
주소 : 강원 강릉시 창해로14번길 20-1
[해변/해수욕장]
견소동에 위치한 넓은 면적의 백사장이 있는 안목해변은 가족 단위 피서객이 즐기기 적합한 곳이며, 남대천 하구 반대편에 위치한 남항진에서 송정으로 가는 마을 앞에 있는 길목이라는 뜻에서 생긴 말이다.
견소는 남대천에서 흐르는 물이 바다로 빠지는데 죽도봉에서 바다로 흐르는 물을 내려다보면 물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여 견조라 썼다고 한다.
전주에서 떠내려 왔다는 해발 37m의 젠주봉이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전라도 전주에서 해마다 땅세를 받아갔다고 이를 젠주 염전되듯이라고 한다.
주소 : 강원 강릉시 창해로14번길 20-1
[숙박]
4계절 테마라는 스토리로 영업에 임하고 있는 평창 켄싱턴 호텔은 동계 올림픽 당시 외국인 손님을 맞이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곳곳에 유명 작품들이 배치되어 있어 미술관이라는 느낌을 준다.
가을과 겨울이 특히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여주고 있어 머무는 동안 자연속에서 아름다운 시간을 충분히 보낼 수 있는 숲속 힐링 호텔이다.
동계 올림픽 당시 국내 선수들의 모습과 메달이 전시 되어 있어 올림픽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되고 있다.
주소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진고개로 231
[카페]
빵을 굽는 분이 현 제빵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강남 대치동에서 블랑제리 갸또를 10년이상 운영한 실력으로 자연 친화적인 공간인 일영 허브랜의 솔베이지 베이커리 카페를 시작한 곳이다.
이름이 옛스러운 듯 하지만 태안의 지명을 제대로 살렸고, 모든 데코가 빈티지 하면서도 누추하지 않은 고급진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장소이기도 하다.
안면도에서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제빵소이지만 곁에 둔 팜 카밀레 농장이 있어 베이커리 카페인 몽산포 제빵소가 더욱 예쁘게 다가오는 것 같다.
주소 : 충남 태안군 남면 우운길 56-19
[카페]
강릉의 넓은 대지에서 비롯된 순 우리말로 강릉을 하슬라라 부르고 있음을 아는 여행객은 얼마나 될까. 얼핏 듣다 보면 외국어로 들릴 수 있으나 가베 역시 우리말로 된 커피이니 카페 전체 이름은 강릉커피 정도로 해석하면 정확할 것 같다,
안목 해수욕장의 시원한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고급진 루프탑은 여러번 가보아도 새롭다는 느낌이 절로 드는 곳이기도 하다.
해가진 이후에 파도가 들어오는 길목은 아름다운 음악 보다도 듣기 좋은 소리일 듯 싶다,
주소 : 강릉 항목항 커피거리
[카페]
지중해 하면 맨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산토리니가 아닐까? 하얀색 건물에 파란 지붕이 랜드마크가 된 곳이 그리스 연안이기 때문이다.
그리스 하면 음악으로선 밀키스와 니코스, 하지다키스 등의 유명 음악가가 먼저 떠오르긴 하지만 오래된 독재를 이겨내고 오늘을 만든 위대한 영혼들의 바탕이 바로 그리스이기에 산토리니가 더욱 돋보이는 듯 하다.
산토리니는 빛에 씻긴 섬이다. 하얀 골목, 파란 교회당, 담장을 치장한 붉은 부겐빌레아마저 선명한 곳을 그대로 재현한 카페가 안목항 산토리니다.
주소 : 강원 강릉시 경강로
[카페]
강릉을 여행하게 되면 언제부턴가 역사적 건물이나 문화재는 뒷전으로 밀리고 바다를 안고 있는 카페를 우선적으로 찾는 흐름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문화 유적을 관광하지 못하고 카페를 위주로 다니거나 바다를 위주로 여행하다 보면 돌아온 후에 무언가가 빠진 듯한 느낌을 빼놓을 수 없다.
롱브레드를 권하는 이유가 바로 주변에 산재되어 있는 문화유적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기에 강추하고 싶은 카페이다.
주소 : 강원 강릉시 창해로 14번길 10
전화 : 033-652-0030
[카페]
지역의 랜드마크가 된다는 것은 참으로 영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오래된 건물처럼 보이는 벽돌 건물과 빈티지를 살려서 재창조해낸 젊은 카페가 바로 테라로사가 아닐까.
테라로사는 석회암의 풍화 작용으로 생긴 적갈색 토양. 탄산 칼슘이 물에 녹아 나오고 그 뒤에 철ㆍ알루미늄의 수산화물이 남아서 생긴 점토질 토양으로, 지중해 연안 지방에 많은 모습을 테라로사라 하는데 이름부터가 지중해 연안을 상상하게 만드는 외형이다.
아름다운 외형 건물에 스토리가 입혀지면 어떨까.
주소 : 강릉시 구정면 현천길 25
전화 : 033-648-2760 강릉시 구정면 현천길 25
[항구/선착장]
충청남도 태안군의 근흥면 신진도리에 있는 섬이다. 신진도 북서쪽에서 마주보고 있다. 지도를 보면 섬의 모양이 마치 달리는 말처럼 생겼다.
그래서 예로부터 이 섬을 마주형이라 하였는데, 여기서 말섬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으며, 한자로 마도라고 한다. 이 섬은 안흥 8경의 하나인 마도기암으로 알려져 있다.
인근에 유명한 해수욕장과 휴양지가 있어 여행객을불러들이고 있는 작은 항구 중에 하나이다.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의 근흥면 신진도리
[항구/선착장]
안흥만의 입구 남쪽에 있는 안흥은 원래 난행량이라 불러왔다. 그런데 바닷물이 험난하여 조운선이 이곳에 이르러 여러 번 조난을 당하므로 사람들이 그 이름을 싫어하여 안흥량으로 고쳤다.
안흥진이 설치되고 진성인 안흥성을 축조하여 현재도 남아 있으며, 서해에서 가장 가보기 힘들었던 옹도 등대를 가는 항구이다.
지금은 옹도 역시 백년만에 외부인에게 관광이 허가 되어 하루 한 차례 운항되고 있었다가 지금은 코로나로 뱃길이 막힌 섬이 되고 있다.
주소 : 충남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127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