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신안 병풍도는 트래커들 사이에서 섬티아고 길로 불리며 사계절 걷기에 좋아 많은 여행객을 불러 모으고 있는 아름다운 꽃섬으로 불리고 있다.
봄에는 유채, 여름에는 푸른 초원, 가을 무렵에는 맨드라미, 겨울에는 눈이 오면 도하나의 아름다운 설경을 만들어내는 섬이다.
여기에 병풍도 노둣길에서 시작하여 끝섬인 진섬까지 간조시에 12사도의 길을 만들어 놓아 볼거리를 제공하며 아름다운 섬으로 탈바꿈 하였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증도면 병풍리 산20-51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해남 임하도에는 높이 7.5m의 무인 등대가 있는데 진도와 해남 사이의 울돌목으로 진입하는 서쪽 출입구 외곽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에 둘레길이 생겨 나무 데크길이 완성되어 걷기에 편하고 내륙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며 방문 시간이 맞으면 상쾡이를 볼 수 있는 장소이다.
목포와 해남의 우수영 사이를 지나는 선박들과 목포에서 제주를 왕래하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서해가 내려다 보이는 길목이 아름답다.
주소 : 해남군 문내면 예락리 산40번지
[제주 지방 해양수산청]
비양도는 협재리에 딸린 섬으로, 면적은 작지만 해안선 길이 2.5km정도이고 현재는 63가구가 있으며, 제주 부속섬치고는 많은 주민이 거주하는 화산섬이다.
비양도는 한림항에서 30여분 거리에 있으며, 반사판이 있는 것이 용당상곶 등표이고 없는 것이 서방등표이다. 2개의 등표구별은 반사판이 덮인 것과 없는 것이 차이이다.
다소 이국적인 향이 나서 그런지 등표 역시 외국에 있는 등표 모양으로 되어 있고 비양도 등대를 중심으로 3개의 등표가 섬을 둘러 싸고 있는 형국이다.
주소 :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해상
[길 따라 걷는 시간여행]
제주 올레길을 걸었던 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곳이 있는지 물어보게 되면 모두 좋은 길이라고 하지만 유독 사계항 해변을 꼽는다.
그 이유는 무엇 보다도 앞쪽으로는 송악산을 보고 걷고 용바위의 지질트래킹과 가파도와 마라도 그리고 모슬포를 동시에 보는 길이기 때문일 것이다.
춘지 등대의 사연에 감복을 하고 일제강점기의 역사에 마음 아파한 마음을 보이는 자연 환경에 자연스럽게 치유가 되는 길 그곳이 사계항 해변길이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무인도서]
가파도나 마라도를 마라도를 가면서 보게 되는 형제섬은 사계리 포구에서 남쪽으로 약 1.5㎞ 떨어진 지점에 있다.
바다 한가운데 바위처럼보이는 크고 작은 섬 2개가 사람의 형과 아우처럼 마주보고 있다 하여 붙여진이름인데 파도가 쎈날 아름답게 보인다.
바다에 잠겨 있다가 썰물 때면 모습을 드러내는 갯바위들이 있어 보는방향에 따라 3~8개로 섬의 갯수와 모양이 달라져 보인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44
[항구/선착장]
제주 사계항은 일반 여객선이나 유람선은 없지만 어민들의 선박이 주선을 하고 어부들의 생활의 터전이 되는 항구이다.
유독 큰바다를 앞에 두고 있어 바람이 거친날은 왜 제주가 바람의 섬인지를 피부로 알게 되며 풍경이 아름답고 볼거리가 많은 항구이다.
또한 방파제에 있는 춘지 등대와 송악산 모슬포 해안가를 주변에 두고 있어 전체를 돌아보는데 하루가 걸릴정도로 볼거리가 많은 관광항구이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형제해안로 13
[제주 지방 해양수산청]
제주도가 왜 삼다도인지를 알게되는 섬이 바로 지귀도인데 민간에서는 직구섬 또는 지꾸섬 등으로 불리지만 문선명 섬으로 더 알려진 섬이다.
오지 탐험을 바탕으로 촬영되는 정글의법칙을 찍을 정도로 제주 부속섬 중에서도 오지에 속할 정도로 아무것도 없는 황량한 섬임을 입도해서 알게 된다.
그렇지만 걸으면 보이는 주변 지질 환경은 그 어떤섬에 못지 않은 신비의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한바퀴 순환에 여유로 돌아도 2시간이면 족하다.
최초 점등일 : 1980년 3월 26일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해상
[무인도서]
제주도의 부속섬 중 가장 낮게 수평선과 일치할 정도로 낮은 섬이 지귀도인데 이곳은 개인섬으로 문선명 섬으로 주민들에게 알려진 섬이다.
몇해전에 정글의 법칙에서 촬영되면서 일반들에게 더욱 알려진으로 멀리서 보면 수평선과 일치하게 보여 섬으로 보지 않을 정도로 낮은 섬임을 알게된다.
그리고 지귀도에는 대한민국 영해기준점이 있다는 사실이 발길을 옮기게 하는데 영해기준점이란 국가가 관활하는 해역을 표시할 때 기준점을 말한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해상
[제주도 두루워킹투어]
제주도는 섬 전체가 화산 지형의 지질공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서귀포의 주상절리대가 그 중 백미가 되는 관광지이다.
서귀포 중문 대포해안 절벽에 위치한 주상절리대는 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자연유산이기도 하지만 어디를 가던 화산 지형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지질공원의 범위는 제주도 전체이지만 그중 주상절리대에서 비양도의 해안까지는 지질 트래킹의 대명사로 자리잡은지 오래이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36-24
[해변/해수욕장]
일반적으로 서귀포의 주상절리대는 육지쪽에서 바다를내려다 보는 전망대가 관광의 전부이지만 바다에서 육지 방향으로 바라보게 되면 또다른 감탄을 하게 되는 곳이다.
독특한 화산지형인 주상절리대는 대표적인 명승지 중 하나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443호로 지정된 곳이다.
웅장한 화산 지형과 함께 육각형의 기둥 모양은 총석정을 노래한 관동별곡 보다도 더 아름다운 해변임을 감탄사를 연발하며 알게 된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36-24
[우리나라 바다 조형물]
거제시 사등면 앞바다에 있는 취도에는 러일전쟁 당시의 일본 연합함대 총사령관 도고 헤이하치로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35년 포탑기념비가 있다.
탑은 섬의 남쪽 언덕에 뾰쪽하게 솟아 있으며, 사각 탑신에 장식된 90㎝의 녹슨 포탄이 박혀 있는데 마치 포탄을 숭배하는 분위기이다.
기념비 꼭대기에서 하늘을 향하여 꼿꼿하게 서 있는 녹슨 포탄은 자신이 취도를 철저하게 유린한 침략자였음을 자랑하고 있으니 우리에게는 굴욕의 잊지말아야 하는 일본의 기념비이다.
주소 : 경남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 북단
[한국의 등대문화유산]
인천 옹진군의 북장자서 등표는 1903년 6월에 불을 밝힌 후 오늘에 이르고 있는 역사 등대로 현존하는 등표이며 굳건한 역사를 안고 있다.
옹진군 앞바다에 줄지어 있는 부도등대, 백암등표와 더불어 역사를 안고 있는 등표이지만 여객선의 노선이 없어 일반인은 접근하기 어렵다.
팔미도에서 시작하여 선미도까지 인천 옹진군의 바닷길에서 역사를 지닌체 묵묵히 불을 밝히는 등표 역시 아름답기 그지없다.
최초 점등일 : 1903년 6월 1일 제 15 호
주소 : 인천시 옹진군 연흥면 외리 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