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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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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이 문화재인 경북 신녕역(Sinnyeong Station in North Gyeongsang Province)

신녕역은 철도 복선화 공사로 이설되어 이전하여 운영되는 역이 되면서 짙은 향수를 남기고 폐역이 되었지만 외관 형태가 잘 보존 되어 오랜 된 간이역으로자리 잡을 듯 하다.
일제 강점기에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역은
복선화 공사로 이설되어 자연스럽게 폐역으로 진행되었지만 신녕역은 외관은 문화재급으로 분류해도 손색이 없는 간이역이며 맑은 날 보다도 비가 오는 날 방문하면 외관의 짙은 색감으로 더욱 애절한 향수를 불러오기에 충분한 신녕역이 된다.

비록 폐역이 되었지만 이름처럼 오래도록 유지 되어 어린 시절을 이곳에서 보낸 분들에게 향수를 줄 수 있는 그런 역으로 남길 기대해 본다.

주소 : 경북 영천시 신녕면 완전리 6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