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견내량은 양쪽으로 육지를 두고 사이에 흐르는 수로이기에 물살이 급하고 곳곳에 암초가 도사리고 있어 주로 등표보다는 등부표가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견내량은 임진왜란시에도 수로의 흐름을 최대한으로 활용한 이순신 장군의 지혜가 돋보인 해전이었을 정도로 바다를 전략으로 이용한 곳이기도 하다.
원주형 녹색으로된 견내량 등표는 중앙에 위치한 암초로부터 왕래하는 선박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고 있기에 위치 역시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96년 12월 23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용남면 견내량해협 해상 수중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