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해수욕장]
경주시에서 동쪽으로 32km 떨어진 대종천 하구에 자리한 봉길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500m, 폭 40m로 개장시 평균 수온은 섭씨 22도 가량 된다.
앞에는 신라 문무대왕의 해중릉인 대왕암이 있으며, 해변 전체가 자갈과 모래가 섞인 동해안에서 보기 드문 모래사장을 이루고 있다.
가까운 곳에 감은사, 이견대, 기림사, 선무도의 본산 골굴사, 고유섭 시비, 용연 등의 알려진 명소가 많다. 경주 관광 후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주소 :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봉길해수욕장
[해변/해수욕장]
경주 주상절리를 보며 해안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파도소리에 바다를 바라보게 되는데 그만큼 파도 소리가 아름다운 해변인 것이다.
바닷가를 내려가 시원한 바닷물에 걷다가 지친 발을 담그기라도 하면 자연스럽게 미소가 드리워지게 되는데 시원한 동해의 맛을 피부로 느끼게 된다.
바람이 조금이라도 불어 바다가 파도를 내게 되면 유독 다른 해변에 비하여 소리가 아름다워 한참을 바닷가에서 머무르게 하는 아름다운 소리의 바다이다.
주소 : 경북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해변/해수욕장]
태평양 전쟁 말기, 수세에 몰린 일본이 제주도를 저항기지로 삼아 구축한 일본군의 비행장 경비체계와 미군의 상륙전에 대비한 구체적 방어준비 현장을 살펴볼 수 있는 역사적 장소가 모슬포다.
이곳의 해변은 낚시꾼 외에는 거의 내려가 보지 않는 것이 미끄러워서 넘어지기 일쑤이기 때문에 위 전망대까지만 걸어서 해변을 보는 것이 좋다.
송악 주변은 17개의 동굴 진지 외에는 비행장으로 쓰였던 알뜨르 비행장과 4.3사건의 유해 발굴지가 있기도 해서 전쟁의 상흔을 기억하는 지역이 된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
[해변/해수욕장]
예송리 해수욕장은 해변 길이 약 1.4km로 보길도 동남쪽에 있으며, 활처럼 휘어진 모양의 해변에는 백사장 대신 검은 조약돌이 1만 5,000평 정도 깔려 있다.
낮 동안 햇빛에 달구어진 조약돌이 초저녁까지 식지 않아 오랫동안 찜질 해수욕을 즐길 수 있고, 뒤편에는 강한 바람을 막아 주는 방풍림이 있다.
후박나무와 소나무 등의 상록수 방풍림(천연기념물 40)이 해변을 둘러싸고 있고, 해수욕장에서 바다낚시를 할 수 있으며 맑은 날은 추자도까지 보인다.
주소 : 전남 완도군 보길면 예송리
[해변/해수욕장]
보통의 국가 어항의 주변 환경과 달리 보옥항은 아름다운 보족산과 커다란 타포니 지형의 암벽을 안고 있어 보옥항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얼마 전 등대로 이어지는 해변 데크가 완성되어 접근이 용이하게 되었지만 방파제 보완 공사와 매립으로 타포니 암벽이 파괴된 것은 아쉽기만 하다.
거리가 짧은 데크를 따라 가다 보면 커다란 암벽을 만나게 되는 데 타포니 암석 형태로 커다랗게 자리하고 있으며 비가 오는 날은 타포니 형태가 뚜렷하게 색이 입혀져 웅장하게 보인다.
주소 : 전남 완도군 보길면 부황리
[해변/해수욕장]
완도에는 여러 장소의 몽돌 해변이 있는데 유독 공룡알 해변은 이름처럼 몽돌의 크기가 남달라 공룡알이 널브러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 해변이다.
공룡알 해변은 큰 돌이 해변에 널린 곳으로, 옹기종기 모여 있는 돌이 마치 공룡알 같다 해서 이름 붙여졌는데, 인근 주민들은 뽀래리 깻돌밭이라고 부른다.
몽돌의 크기가 크고 무거워서 작은 몽돌밭처럼 여행객이 쉽게 가져갈 수가 없어 현재까지 잘 보존되고 있는 몽돌밭 중에 하나이다.
주소 : 전남 완도군 보길면 부황리
[해변/해수욕장]
완도 해안 일주 도로에 속한 망남 방파제는 일반 여행객 보다는 낚시꾼이 주로 찾는 방파제여서 잘 알려지지 않은 해변 중 하나이다.
그리고 우측에 해안 갯바위는 과거 군 초소가 있을 때는 한낮에 돌아볼 수 있었으나 군이 철수하고 난 뒤 들어가는 입구 땅이 개인 소유지가 되었다.
이후로는 절반이 해안이 되긴 했지만 시작 점에서 방파제까지는 작은 해안 길이기에 짧은 시간에 걸어볼 수 있는 해안이다.
주소 : 전남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
[해변/해수욕장]
완도 해안도로를 가다가 만나는 당인리 방파제는 미소 공원에서부터 시작하여 썰물에 선착장 끝자락까지 돌게 되는데 곶모양으로 돌출된 형태로 되어있다.
과거에는 이곳이 작은 솔섬과 돌섬으로 이루어진 곳이었으나 방파제와 선착장을 만들면서 작은 방파제로 이어져 육지가 되었기에 갯바위가 많이 훼손되어 있긴 하나 돌아보기에는 편안한 갯바위다.
타포니 지형이 되다가 지금은 일반 갯바위로 멈추어져 있고, 낮아 보이지만 7미터 작은 암벽도 올라보기에 좋은 갯바위다.
주소 : 전남 완도군 군내면 당인리
[해변/해수욕장]
갯바위를 돌아볼 때는 언제나 안전에 유의하고 신발은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것으로 착용하고, 안전모는 반드시 쓰고 돌아다녀야 한다.
썰물 때만 갯바위를 돌 수 있는데 섬은 내륙에서만 돌게 되면 그 섬의 진가를 만나지 못하고 그저 다녀왔다는 것만으로 만족을 하게 된다.
그렇지만 섬 주위를 썰물에 한바퀴 돌게 되면 기억에 오래 남고 갯바위 형태와 암석의 종류를 보면서 감탄을 하는 경우가 많다.
주소 : 전남 완도군 군외면 당인리
[해변/해수욕장]
당인리 해변 근처인 전망대에 오르면 바다가 한 눈에 보여 좋긴 하지만 당인리 해변은 바닷가까지 내려와 탁족해 보는 것이 오히려 좋은 해수욕장이다.
보통은 자갈마당이 있는 곳은 모래사장이 있는 해변이 없는 법인데 이곳은 태얀빛에 달구어진 자갈에 찜질하고 해변에서 해수욕까지 할 수 있어 좋다.
당인리는 섬으로 들어가지 않고 완도 해변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만나는 곳이기에 날씨에 관계없이 가 볼 수 있어 지리적 환경이 좋은 곳이다.
주소 : 전남 완도군 군외면 당인리
[해변/해수욕장]
완도읍 정도리에 있는 갯돌해변이다.
이 갯돌을 주민들은 용돌 또는 청환석이라 부를 정도로 부드러운 몽돌로 이루어진 해안이다.
이곳을 구계등이라고 하기 이전에 이 곳 주민들은
구경짝지라고 하였으나, 명승지로 신청하면서
누군가에 의해 구계등이라고 신청한 것이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갯돌들은 몇 만년 동안 파도에 씻기고 깎인 탓에
표면이 아주 매끄러울 뿐만 아니라 모난 데 없이
동글동글하다. 파도가 밀려왔다 빠질 때마다 갯돌들이 서로 부딪쳐 소리를 내는 것이 일품인 곳이다.
주소 :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구계등길 47-1
[해변/해수욕장]
백사장 길이는 짧지만 평균 수심 1.5m로 낮아서 가족과 함께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작은 해수욕장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중리해수욕장과 함께 보길도의 명소로 손꼽히며, 모래가 곱고 경사가 완만하며 수심이 얕고 백사장이 넓어 여름에 피서객이 많이 찾는다.
백사장 뒤에는 곰솔 숲이 있어 한 낮에 피서객에게 그늘을 제공해주며 야영도 할 수 있어 텐트족들이 여름에는 많이 찾는 곳 중에 하나이다.
주소 : 전남 완도군 보길면 중통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