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해수욕장]
신두리 해안사구는 국내 사구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신안 우이도와 자은도 그리고 백령도와 더불어 해빈과 그에 평행한 사구 지역이 발달되었다.
사구 지역은 폭이 최대 1km, 길이가 3km 정도이이기에 해변의 길이가 광활하여 사구 사잇길을 걷는 동안 이국적 분위기에 흠뻑 취할 수 있다.
사구 지역의 안쪽 부분에는 숟가락 머리 모양의 소규모 침식 지형들이 발달되는데, 바다쪽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에 의한 침식으로 생성된 블로우아웃 구조인데 이는 가장 해안쪽의 사구 표면에도 발달된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일대
[해변/해수욕장]
전남 여수 소리도는 연도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으며 해수부 주관 등대 스템프투어로 더욱 알려진 섬이기도 하다.
유인도서이다 보니 하루 2회 여객선이 정기적으로 운항하기에 찾기도 쉽고 첫 배로 입도하여 막 배로 나오는 일정이면 소리도 전역을 돌아볼 수 있다.
소리도 내부에는 일제강점기에 점등한 등대가 새로운 모습으로 복원되어 있으며 경관이 아름다워 일부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속해 있다.
주소 : 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리 소리도
[해변/해수욕장]
홍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인 섬인지라 1년내내 관광 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어서 어디를 가던 아름다운 곳을 만나게 된다.
특히 2구 몽돌 해수욕장은 유람선 관광을 하며 선장에게 부탁하여 2구에서 하선할 수도 있고, 좀 길고 험준 하지만 깃대봉을 넘어올 수도 있다.
2구 선착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해수욕을 즐길 수 있으며 노을이 들무렵 파도에 휩쓸리는 몽돌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해수욕장이다.
주소 :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 산28-1
[해변/해수욕장]
남해 돌섬은 모상개 해수욕장과 해변에서 비켜 보이며 바로 앞에 수우도를 바라보고 있는 섬이자 해변가가 아름다운 절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남해 먼 바다에서 밀려오는 파도 소리가 아름답게 들리는 곡선형의 해안을 안고 있으며 바로 앞 작은 섬인 모섬 사이로 일출이 아름답다.
파도가 심한 날은 갯가를 걷기 힘들지만 해파랑길이 지나는 길목이기에 걷기 명소로도 알려진 해안이지만 산에서 직선길로 내려가야 하기에 안전에 유의해야할 섬이다.
주소 : 경남 남해군 창선면 진동리
[해변/해수욕장]
다물도는 일반적으로 흑산도의 부속섬으로 알려져 있는 섬이며 별따로 접안 시설이 없어 흑산도에서 출발한 쾌속선에서 바다에서 작은 선박으로 갈아탄다.
목포에서 서쪽으로 94km 떨어져 있는 섬이며 지리적으로 흑산면 11개 섬 중에서 가장 먼저 여객선이 닿으니 흑산면 도서지역의 관문이라 할 수 있다.
칠성동굴은 걸어서는 갈 수가 없고 흑산항에서 유람선을 타고서 관광하다가 잠시 내려주는 시간을 이용하여 동굴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다물도리 255
[해변/해수욕장]
관매도의 8경에 해당하는 꽁돌과 돌묘는 선착장에서 걸어서 30분이면 만날 수 있는 해변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늘다리로 가는 길목에 있다.
꽁돌 주변은 대부분이 구릉지이며 남쪽과 남서쪽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독특한 지질 구조인 돌묘의 형태를 볼 수 있는 지질 학습장이다.
관매도의 지질은 응회암,질사암과 세립질응회암이 대부분이며 규화목 화석이 있으며 퇴적 구조가 해남군 공룡화석지 우황리 암상과 비슷하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
[해변/해수욕장]
일반적으로 해수욕장은 그늘을 제공하는 곳이 없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섬에 있는 곳은 대부분 그늘을 제공하는 송림을 품고 있다.
관매도 해수욕장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해변 송림이 있는 명품 해수욕장에 속하는 곳이며 모래가 곱다 못해 간조에는 발이 들어가지 않을 정도다.
또한 국립 공원 내에 개장 기간에는 텐트를 치고 야영을 허용하는 곳이기에 많은 피서객이 모여드는 장소 중 하나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
[해변/해수욕장]
가는 모래의 백사장과 수심이 얕고, 바다 속 패사층이 만들어내는 푸른빛이 들어서는 순간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녹색빛깔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의 경사도가 5° 정도로 먼 바다로 나가더라도 성인 허리에도 미치지 않을 만큼 수심이 얕아 가족 단위 피서객이 즐기기에 적당한 해변이다.
주변의 현무암과 아치형 다리, 해변 주변에 설치된 데크까지 있어 함덕의 이국적인 풍경을 지중해로 착각하게 할 정도의 아름다움이 보이며, 야영장이 잘 갖추어져 있어 국민관광단지로 지정되어 있다.
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25
[해변/해수욕장]
해안이나 사막에서 바람에 의하여 운반ㆍ퇴적되어 이루어진 모래 언덕. 크게 해안에서 볼 수 있는 해안 사구와 사막에서 볼 수 있는 내륙 사구로 나뉜다.
그 중 우이도와 태안 등이 가장 유명한 사구에 들어가지만 자은도의 양산 사구는 높은 언덕형으로 이루어진 사구에 해당한다.
노을이 들무렵 사구에 올라서면 어느 사막에 와 있는 착각에 빠질 정도로 아름다운 색을 만들어 내고 한편의 영화를 찍는 듯한 느낌이 드는 사구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자은면 자은서부2길 508-61
[해변/해수욕장]
신안 천사대교 개통으로 육지가 된 자은도는 여러 해변을 지니고 있는 섬이지만 양산 해변은 해수욕장 개장을 하지 않는 해변이다.
물살이 쎄고 거친 파도가 있고 사구가 있어 자연 경관으로만 존재하는 해변이지만 잠시 거닐기에는 최고의 해변으로 손색이 없다.
자은도는 지형지세가 모난 데 없이 평탄하고 사람들이 온후하여 생명을 보전하게 되자 감사의 뜻으로 자은도라고 불렀다고 한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자은면 자은서부2길 508-61
[해변/해수욕장]
마산도는 한 때 철부선이 운항 중지되었다가 기섬과 더불어 다시 운항 재개된 작은 섬이지만 5개의 섬을 모두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섬이다.
압해도 송공항에서 30분 정도 가면 입도하는 섬이지만 기섬과 더불어 편의점이나 여행객의 편의 시설이 없기에 다소 불편함을 감수해야한다.
본래 노대도·장마도·마산도 등 3개의 섬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방조제 공사를 통해 원형으로 연결되면서 하나의 섬이 되었다. 인접한 황마도를 경유하여 매화도까지 제방으로 연결되어 있다. 섬의 형상이 말과 같이 생겼다 하여 마산도라 부르게 되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압해면 매화리
[해변/해수욕장]
부산 송정 해수욕장에서는 해마다 대보름 미역축제와 송정해변축제, 송정죽도 문화제 등 많은 행사가 열리고 있기도 하지만 매일 아침 일출이 아름답다.
다만 해수욕장 개장을 하는 성수기에는 어디든 마찬가지이겠지만 숙박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이용하는 여행객에는 부담이 큰 장소이기도 하다.
아침이면 일출이, 해수욕장 개장 시간에는 파도와 함께 써핑하는 이들이 또 하나의 풍경을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해수욕장 중에 하나이다.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