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지정 이달의 무인도서]
해양수산부는 4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제주도에 위치한 쇠머리섬을 선정하면서 추자도에 속한 무인돗는 2개의 섬이 되었다.
쇠머리섬은 횡간도와 추자도의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생김새가 소의 머리를 닮았다 해서 쇠머리섬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쇠머리섬은 새벽을 여는 섬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일출 광경이 마치 소의 머리 위로 해가 뜨는 것과 같은 풍경을 연출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섬 동쪽 해안 수직해벽에는 주상절리와 비슷한 수직절리가 발달되어 있어 장관을 이룬다.
주소 : 제주도 제주시 추자면 예초리
[해수부 지정 이달의 무인도서]
부산 나무섬은 목도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현지인들은 나무섬을 통칭으로 사용하고 있는 아름다운 부산의 섬이다.
면적은 작은 섬에 준하지만 해발 최고높이는 61m의 정상에는 등대가 있으며 다대포항에서 남쪽으로 약 4.8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나무섬에는 황조롱이, 새매와 같은 천연기념물이 발견되면서 철새 이동의 중요 중계지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개발을 반대하는 환경단체가 많음이 대립되고 있는 섬이다.
주소 :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산 148
[해수부 지정 이달의 무인도서]
9월 무인도서로 해남군 울돌목에 위치한 녹도를 선정하면서 더욱 알려지게 된 섬이지만 임진왜란 당시 명량대첩의 자리로 더욱 유명한 섬이다.
녹도는 과거 사슴을 길러서 녹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며 지역 주민들은 보통 한자를 풀어서 사슴섬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녹도는 주소지는 해남이지만 진도 벽파항에서 오히려 더 가까우며 면적이 크지 않고 위에서 보면 납작한 종 모양의 섬이다. 지금은 사람이 모두 떠난 무인도서가 되었다.
주소 : 전남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산 71-1
[해수부 지정 이달의 무인도서]
태안의 나치도는 본래 이름보다도 할매, 할아비 바위로 더욱 유명하며 국내 3대 노을명소로 알려져 있고 지금은 명승지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전쟁에 참가한 남편을 오매불망 기다렸지만 돌아오지 않아 부인은 숨을 거두고 그 자리에 망부석이 되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전국에 망부석 설화가 넘쳐 나긴 하지만 아름다운 노을속으로 빠져드는 나치도를 보고 있노라면 전설 속에 부인도 노을속으로 녹아들었을 것만 같은 섬이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산27
[해수부 지정 이달의 무인도서]
홍도 고서는 우리나라 23개 영해기점 무인도서 중 하나로, 고서에서부터 12해리(약 22.2㎞)까지의 바다가 우리나라 영해에 속하기에 중요한 위치의 섬이다.
고서는 작은 바위섬 하나로 이루어져 입도하지 못하는 절대보존 지역이고 다양한 해양생태 자원을 관찰되고 있으며 해식애가 발달된 섬이다.
거센 파도가 지나간 자리에는 층리면이 형성되어 있으며, 독립문 바위 뒤쪽에 위치하고 있어 유람선에서는 주전자 바위 정도밖에 보이지 않으며 수직에 가까운 해식애는 아름답기 그지없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
[해수부 지정 이달의 무인도서]
소국흘도는 신안군 가거도리에 속하는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안군에서 가장 먼바다에 위치하고 있는 영해표지가 있는 섬이다.
낚시꾼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은 아니지만 일반인에게는 워낙 먼바다에 있는 섬이어서 생소할 수밖에 없지만 우리 영해로서는 중요한 섬에 해당한다.
작은 여 여러개와 더불어 있는 바위섬에 불과하지만 소국흘도가 지니는 영해로서의 역사적 의의로서는 없어서는 안될 우리의 소중한 섬에 해당한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해수부 지정 이달의 무인도서]
송정 앞바다의 영해 표지는 해수욕장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송정 앞 바다에 위치한 1.5미터암은 간조에만 그 모습이 드러난다.
포항 호미곶 마냥 교석초라는 이름을 가진 자리가 영해표지가 아닌 1.5미터암의 수중 암초를 기준으로 하여 위에 세워진 등표이름과는 무관한 영해 이름이다.
원추형 콘크리트 구조물의 등표이며 흑황흑의 색으로 증축된 시설이다. 최초 점등일은 짧으나 영해를 나타내는 암초위에 서 있어 역사물로 등재했다.
최초 점등일 : 1985년 12월 23일
주소 :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동
[해수부 지정 이달의 무인도서]
생도는 해양수산부에서 2018년 첫번째 무인도서로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생도를 선정하면서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진 작은 섬이다.
생도는 물결에 따라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이며, 생김새가 마치 주전자를 엎어놓은 형상과 같다 하여 주전자섬으로도 불린다.
우리나라 23개 영해기점 무인도서 중 하나인 생도에서부터 3해리(약 5.56㎞)까지의 바다가 우리나라 영해에 속하며 부산 태종대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1997년 12월 29일
주소 :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해수부 지정 이달의 무인도서]
화도 등대는 관탈도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진 섬이며 항로 표지에서는 화도로 표시하였으나 일반적인 지도에서는 이 섬을 관탈도(대관탈도)라고 표기한다.
섬 이름의 유래는 당시 제주로 유배오던 사람들이 이 섬 부근에서 머리에 쓴 관을 벗었다고 하여서 유래된 이름이라 한다.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섬이지만 낚시꾼들에게는 자리 선탈하는 섬으로 널리 알려진 먼바다 섬에 해당한다.
주소 : 제주도 제주시 추자면 묵리 산 144
[해수부 지정 이달의 무인도서]
완도군과 북제주군 간에 영해 다툼을 벌이다가 2005년에야 비로소 해결된 섬이 사수도인데 지역간의 바다의 경계에 있는 섬을 26년간이나 분쟁을 벌였다.
북제주군에서는 사수도라 부르고 완도군은 장수도라 부르면서 서로 관리권을 주장하면서 시작된 영해 분쟁은 26년만에 제주도 영해로 해결되었다.
사수도는 현재 절대보존 지역으로 지정되어 보존되어 있으며 주변은 천연기념물 제주 사수도 바닷새류(흑비둘기, 슴새) 번식지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주소 : 제주도 제주시 추자면 예초리
[해수부 지정 이달의 무인도서]
경남 사천 개섬은 들어가는데 수심이 낮아서 작은배로 이동해야 하며 간조에는 볼거리는 풍부해지지만 접안이 매우 힘든 섬이다.
지질은 신동층군 하산동층 상부의 세립,중립사암 위주로 사면에 차별침식에 의한 노치가 발달하고 넓은 모래해안과 서쪽 해안에는 타포니 구조가 많다.
정상 으로는 평탄한 단구면이 발달했고 갯가길을 걸으면 작은 채석강을 만난 느낌이 절로 드는 작은 섬이지만 광양쪽으로 장구섬 역시 최고의 섬이다.
주소 : 경남 사천시 서포면 다평리 산136
[해수부 지정 이달의 무인도서]
경남 통영시 한산면에 위치한 무인도로 남해안 최외곽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영해기점 중 하나이며 한자로 鴻(기러기 홍)이라는 한자를 쓰기에 신안 홍도와는 한자가 다르다.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보호 지역인지라 절대보존 섬이되어 출입이 제한되어 있고 입도하기 위해서는 허가를 받아야만 하는 섬이다.
일본 대마도를 앞에 두고 있기에 우리나라 영역 중 가장 일본과 가까운 섬에 해당하며 괭이 갈매기의 번식기에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주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산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