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거진 등대는 거진항이 내려다 보이는 정상에 위치하고 있어 유인 등대였지만 현재는 무인 등대로 전환되어 체육공원과 해맞이 공원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등대 주변으로 스페인 등대 이름의 FARO 조형물과 등대 담장에 그려진 아름다운 등대 모습이 인상적인 고성의 역사 등대이다.
금강송 소나무 숲이 길게 이어진 계단으로 된 산책로를 따라 잠시 올라 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곳이지만 현재는 문이 잠겨 있어 멀리서 볼 수 밖에 없다.
최초 점등일 : 1958년 2월 27일
주소 :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탄진로 209번길 19
[365일]
전남 완도군에 속한 대병풍도는 특정도서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해안절벽이 아름다운 섬 중 하나이며 주변에 소병풍도와 함께 있다.
제주의 범섬의 축소판이라 할 정도로 아름다운 절벽의 기암이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내게 하는 멋진 모습으로 바다를 지키고 있다.
아쉽게도 무인도서인 관계로 정기 여객선이 없어 쉽게 접하기는 어려운 섬이지만 맹골도를 가는 방향에서 날이 좋은 날 볼 수는 있다.
주소 : 전남 완도군 금일읍 사동리 산258
[365일]
여수 낭도 등대는 섬앤산 투어가 생긴 이후로 가장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곳 중에 하나일건데 낭도 등대는 만조에는 건너지 못하는 여 위에 서있다.
지금의 등대는 기존 등대의 노후로 인하여 철거가 되고 같은 자리에 1985년에 세워져 불을 밝히고 있는 등대이며 사도와 추도를 앞에 두고 있다.
낭도는 섬 모양이 여우를 닮아 이리 낭(狼)자를 써서 낭도라고 부르고 있으며 주민들은 낭도를 여산마을이라고 부르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65년 12월 1일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365일]
여수 낭도는 섬앤산 투어가 생긴 이후로 가장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곳 중에 하나일건데 연륙교 연결로 육지가 된 뒤로 여행객이 붐비는 섬이 되었다.
낭도 대교를 넘어 입구에 들어서면 마을 전체 벽면에 미술 작품이 벽화로 승화되었고, 골목마다 앙증맞은 그림이 여행객을 반기는 어촌 마을이다.
또한 지금의 등대는 기존 등대의 노후로 인하여 철거가 되고 같은 자리에 1985년에 세워져 불을 밝히고 있는 등대이며 사도와 추도를 앞에 두고 있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365일]
신안 병풍도는 12사도의 걷기 길이 시작하는 섬이자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맨드라미가 피어나 많은 여행객과 순례자를 불러들이는 아름다운 섬이다.
올해는 강수량이 부족하여 모든 꽃이 제대로 피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장마가 지난 다음에 피어나는 맨드라미의 붉음이 피어나는 가을이 될 성 싶다.
압해도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는 철부선에 차량을 실을 수도 있지만 걷는 길이라면 도선 후 무료인 전기자전거로 12사도섬과 병풍도를 돌아보는게 좋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증도면 병풍리
[365일]
선유도 남단 등대는 근육미의 인어가 백색의 모습을 하고 바다를 바라보는 형상의 등대인데 유람선을 타고 보는 경우가 많아 인어등대로 알려진 등대다.
보통은 유람선에서 보는 경우가 많지만 선유봉을 넘어 등산을 해서 오는 이들도 더러는 있으니 두가지 방법 모두 등대를 만나는 방법이다.
약간의 아쉬운 점은 무인등대이다 보니 태양광을 이용해 빛을 내는 등대이기에 집열판이 설치 되어 있어 인어형상을 가린다는 점이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산 78번지
[365일]
군산 무녀도 쥐똥섬은 6월 2주의 섬 선정하면서 고민이 많았던 이유가 밀물에 길이 없어지는 고립 사고 때문인데 만조시 15분 정도면 길이 없어짐을 안내해야 하는 알림판이 없기 때문이다.
무녀도 쥐똥섬에서 고립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한번 고립되면 구조도 쉽지 않은데다 자칫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무녀도 쥐똥섬은 물때에 따라 바닷길이 열려 일명 모세의 길로 불리고 있는 섬이며 섬까지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매력이 큰 섬이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동길
[365일]
좌사리도는 통영시 욕지면에 속하는 작은 무인도서이며 자사리도라 부르기도 하며 특정도서로 지정하여 관리되고 있다.
높은 고도인지라 사선으로 간다하더라도 안전장비는 필수이며 올라가는 계단이 가파롭기에 등대로 가고 오는 과정에 안전에 유의해야한다.
힘들게 올라선 좌사리도 정상은 남해 바다가 모두 조망되며 등대로 가는 길이 아름답기 그지 없다.
최초 점등일 : 1983년 8월 8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욕지면 동항리
[365일]
구돌서는 통영 욕지면 서편 약 13km남짓 떨어진 해상에 있는 작은 바위섬인 구돌서 위에 설치된 무인등대이며, 주상절리 위에 우뚝 서 있다.
남해 먼바다에서 삼천포항 방향으로 항해하는 선박들에게 위치표시를 해 주는 항로표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섬이라기 보다는 여에 가깝다.
해면위 약 20m높이로 솟아있는 암초에 가까우며, 면적이 좁아 일반 지도에는 표기되지 않고 해도상에만 표기되는 지점으로 알려져 있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상주면 상주리 산 443
[365일]
추자도 등대는 제주 해협과 부산, 목포 등 내륙을 오가는 여객선과 화물선 그리고 동중국해를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한 밤길을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한때는 규모는 작고 노후되었으나 철거하고 그 자리에 사무실과 홍보관 등을 갖춘 현재의 등대를 신설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등탑의 높이는 24m로 기존(6.7m)보다 높게 지어졌으며 불빛은 20초에 1번씩 반짝이고 그 빛은 38㎞ 떨어진 곳까지 도달한다.
최초 점등일 - 1980년 02월 27일
주소 : 제주시 추자면 영흥리 77-3
[365일]
구리도와 할미도는 자은도에 속한 부속섬에 형태이며 무한의 다리가 완공되어 2개의 섬을 모두 다리로 통해서 들어가 걸을 수 있는 작은 섬이다.
이 섬은 중생대 백악기의 유문암 및 유문암질 응회암으로 이루어진 소규모 순상 형태의 섬으로 고도 약 15m의 작은 높이의 섬이다.
상부에는 총알고둥, 중하부역에는 참굴 및 조무래기따개비가 즐비하며 조간대는 암반,모래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사는 완만하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자은면 한운리 산227
[365일]
여수 간여암은 우리나라 영토에 인접한 해역으로서통치권이 미치는 바다에는 영해에 속하는 표지가 있으며 2개의 크고 작은 여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직선 기선은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거나 근거리에 일렬로 이어지는 섬이 있는 경우 직선으로 연결하여 영해를 측정하는 기선으로 삼는 것을 의미한다.
간여암에는 등대 하나만 있을 뿐 사람은 살지 않는 무인도서이지만 우리나라 영해를 나타내는데 중요한 위치라고 할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1983년 9월 19일
주소 : 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리 산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