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의 등대 테마4]
서천 홍원항은 고려시대 한산으로 불렸던 국가어항으로써 새로 증설과 신축 공사로 대규모의 항구로써의 기능을 갖춘 항구가 되었다.
무엇보다도 레저를 위한 마리나 항과 인근 섬을 오가는 정기 여객선 역할을 하는 선착장의 기능과 볼거리를 위한 방파제의 조형물을 설치하였다.
마리나항 방파제 등대는 곡선미와 직선미를 병용하여 아름다움을 표현하였으며 등대 위에 올라가 서해 노을을 바라보는 전망대 역할을 겸한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2010년 1월 18일
주소 : 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리 1469
[풍요의 등대 테마4]
서해에서 볼 수 있는 노을 중에 아마도 채석강을 안고 있는 격포항 방파제 등대 앞에서 보는 노을은 색과 모양으로 으뜸에 해당하는 노을일 것이다.
흔히들 연인끼리 채석강 노을을 함께 보면 헤어진다는 이상한 전설처럼 내려오는 이야기는 솔로인 이들이 아름다움에 시기한 이야기인 듯 하다.
노을이 내리는 등대 옆으로 붉은 해가 토해내는 노을색은 황홀함을 주기에 한참을 바라보다가 해를 잡기 위해 바다에 뛰어 들어갈 것 만 같은 분위기가 드는 곳인데 오늘은 눈이 내린다.
최초 점등일 : 1993년 12월 24일
주소 :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
[풍요의 등대 테마4]
서남 해역의 관문인 신안군 흑산도 항의 방파제 등대를 천사등대로 새롭게 단장하면서 방파제부터 새롭게 단장하여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다.
노후된 흑산도항 방파제 등대를 천사의 섬 신안을 모티브로 천사의 날개와 선박을 형상화하여 새로운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하였다.
등탑 주변은 LED 조명이 설치되어 야간에는 이국적인 장면을 연출한다고 하는데 필자는 야경까지는 보지 못했지만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70년 5월 24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예리 천사 등대
[풍요의 등대 테마4]
영광 백수해안도로에 있는 대신 등대는 국내 유일의 노을 전시관을 옆에 두고 있을 만큼 낙조가 아름다운 해안 속으로 빠져드는 등대이다.
노을이 물들 무렵 바다 전체가 금빛 노을속으로 한폭의 유화가 되는 해안으로 낭만적인 노을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담을 수 있는 해넘이 명소로 유명하다.
백수 해안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정도의 아름다운 해안길이며 칠산 바다의 아름다움을 가슴에 담을 수 있는 절경이 탁월하다.
최초 점등일 : 2013년 7월 5일
주소 : 전남 영광군 백수읍 구수리 419-5
[풍요의 등대 테마4]
국립 해양 생물 자원관(MABIK)은 아마도 해수부에서 시작한 등대여행 프로그램이 없었다면 전국민에게 알려질 기회가 작았을 것 같은 국립 연구소이다.
다양한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과 영상을 통한 교육이 있어 한층 바다 생물에 대해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5년 설립되었으며 공원화된 정원과 외관 형태가 아름다운 곳이다.
해양생명자원 확보·관리,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지원, 해양생물 대국민 가치 확산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해양 생물 자원 전문 연구·전시·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
매주 월요일 휴관
주소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산로101번길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