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에 있는 도대불은 등대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 좌측에 있어 관심이 없으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도대불 중에 하나이다.
이 도대불의 특징 중에 하나가 바로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비석이 있다는 것인데 도대불을 세운 것을 기념하기 위한 비석으로 충주에 있는 비석과 흡사하다.
도대불은 선박의 항로를 알려주는 신호 유적이라는 점에서 오늘날 등대와 같은 항로 표지의 일종이며 일본에도 역시 곳곳에 도대불이 남아 있다.
최초 점등일 : 일제강점기
주소 : 제주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봉길 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