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남을 기억할 선착장]
제주 애월읍에는 고내포구와 고내리포구가 있는데 과거 선착장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은 고내 포구에 해당한다.
곡선형으로 배를 주선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고, 제주 특유의 현무암으로 방파제를 쌓아 제주임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포구이다.
여름에는 포구에서 수영을 하는 주민들을 볼 수 있고, 바다가 고향인 아이들은 이곳에서 수영을 하며 시간을 보내곤 한다.
주소 :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1111-4
[제주 지방 해양수산청]
제주 운진항은 최남단 섬인 마라도와 청보리 축제로 유명한 가파도로 가는 여객선이 입출항을 하는 항구이다 보니 평소에도 선박의 운항이 많은 곳이다.
운진항에서 출발한 여객선은 10분이면 가파도, 25분이면 마라도에 도착하는 항구이기에 최단 거리에 속하는 항구이고 크기는 작으나, 매년 6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섬을 방문하기 위해 이곳 운진항을 찾는다.
평소에도 관광객으로 활기찬 항구지만, 특히 가파도 청보리 축제가 열리는 봄이면 배편이 자주 매진될 정도로 입출항이 많아 등대의 역할이 큰 항구이다.
최초 점등일 :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최남단해안로 120
[제주 지방 해양수산청]
제주 이호 현사항은 현사 마을은 바닷가에 모래가 검기 때문에 속칭 검은모살 혹은 덕지동이라고도 불리는데 현사 마을 역시 본동과 같이 천재지변으로 하룻밤 사이에 마을이 매몰 된적도 있다고 한다.
현사항 방파제 등대는 등주 형태로 되어 있는 등대이지만 현사항을 입출항 하는 어선들의 길잡이가 되고 안전한 항로를 유도하고 있는 등대이다.
이 동네는 한편 논이 있기 때문에 덕지답 혹은 당이 있기 때문에 남당이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등대가 있는 방파제 입구에는 어부들의 만선과 무사귀환을 바라는 제단이 있어 어민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주소 : 제주 제주시 이호1동 현사항
[떠남을 기억할 선착장]
제주 이호 현사항은 현사 마을은 바닷가에 모래가 검기 때문에 속칭 검은모살 혹은 덕지동이라고도 불리는데 현사 마을 역시 본동과 같이 천재지변으로 하룻밤 사이에 마을이 매몰 된적도 있다고 한다.
그 후 1812년 경 정주현이라는 사람이 마을 바닷가 쪽에 처음 입주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하니 어촌 형성은 그다지 오래 되지 않은 마을이다.
이 동네는 한편 논이 있기 때문에 덕지답 혹은 당이 있기 때문에 남당이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등대가 있는 방파제 입구에는 어부들의 만선과 무사귀환을 바라는 제단이 있어 어민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주소 : 제주 제주시 이호1동 현사항
[무인도서를 만나다]
제주 형제도는 두 개의 병립한 바위섬에 해당하며 붉은 탄화석의 주상 절리가 발달한 절벽으로 되어 있으며 천연 기념물인 문주란이 자생하는 섬이다.
문주란은 모래땅에서 자라는 상록 다년생 초본이며, 생육 환경은 햇볕이 잘 드는 모래 땅에서 자라며 뿌리는 구근으로 되어 있고 국수발과 같은 뿌리가 사방으로 뻗어 나간다.
가파도나 마라도를 가게 되면 지나 가는 항로에 좌측으로 병립한 두 개의 바위섬을 보게 되는데 이곳이 형제도에 해당하며 작은 섬과 큰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간에 작은 바위가 있어 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보는 방향에 따라 섬의 갯수가 달라진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44
[무인도서를 만나다]
화도 등대는 관탈도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진 섬이며 항로 표지에서는 화도로 표시하였으나 일반적인 지도에서는 이 섬을 관탈도(대관탈도)라고 표기한다.
섬 이름의 유래는 당시 제주로 유배오던 사람들이 이 섬 부근에서 머리에 쓴 관을 벗었다고 하여서 유래된 이름이라 한다.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섬이지만 낚시꾼들에게는 자리 선탈하는 섬으로 널리 알려진 먼바다 섬에 해당한다.
주소 : 제주도 제주시 추자면 묵리 산 144
[숙박]
울산 인근에 바다를 찾게 된다면 가성비와 친절도면에서 앞서 가는 울산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을 권유하게 되는데 조식이 준비 되어 있어 식사를 위해 아침부터 움직여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 주는 호텔이다.
호텔은 강동 몽돌 해변에 위치하고 있어 일출을 보기 위한 산책에 좋으며 동해의 아침 풍경을 한 눈에 모두 볼 수 있는 전망이 으뜸인 호텔이다.
단지 주차가 조금은 불편하여 늦은 시간에 체크인을 하다 보면 도로가로 차가 나가야 하는 불편이 있긴 하지만 객실이나 부대 시설에서는 가성비가 좋다.
주소 : 울산 북구 강동산하2로 7
[맛집]
여행을 떠나면 언제나 고민이 되는 부분은 식당과 숙소가 대부분을 차지 하지만 막상 현장에서 인터넷에 소개된 식당을 찾기에는 가성비 면에서 다소 무리가 따르게 된다.
울산 정자항을 가게 된다면 현주민이 권유하는 식당은 한번쯤 이용해 보는 방법이 좋은데 정자항 앞 쪽으로 회센타 내 해물대첩 식당을 권해 보고 싶다.
대게철에는 메뉴 선택에 고민이 없지만 그 외에는 주로 회나 바닷가재가 눈에 들어 오기 쉽상인데 가성비 면에서 다소 무리가 된다. 그렇기에 가재와 매운탕을 주문하여 드시게 된다면 편안한 식사가 될 것이다.
주소 : 울산 북구 정자동
[카페]
2016년 울산시 일반 부문 최우수 건축상을 수상한카페리베리베는 간절곶에 위치한 작은 연못이 딸린 오션 뷰 카페로 바다가 시원하게 보인다.
울산과 부산의 드라이브 카페로 잘 알려져 있으며 노출 콘크리트 컨셉트의 1층과 하얀색 대리석 바닥과 벽을 사용한 2층으로 구분해 층마다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연못 바로 앞에 위치한 테라스 공간까지 큰 규모를 자랑한다.
넓은 좌석 공간으로 단체나 가족 단위의 방문객도 많이 찾는 곳 중에 하나이며 빵 맛이 좋아 점심 대용으로 찾는 이들이 많은 카페이지만 지금은 해월당 이름으로 바낀 것인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주소 :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1길 8
[철도 문화재 역사 기행]
군산 내항 철도는 근대 항만으로써 군산 내항의 공간 구조를 형성하는데 기반이 되었고, 1920년대 후반 근대도시 군산의 공간 구조 변화에 영향을 준 시설이다.
철도는 역사적 가치가 우수하기에 보존하기로 하고 임피역을 지나는 간선까지 모두 등록 문화재로 지정하여 관리를 하고 있다.
군산항의 축항 공사 과정에서 1921년 군산선 철도가 군산항의 동쪽으로 연장되었고, 이후 축항 공사와 함께 서쪽까지 연장되었으며, 1931년 군산 세관의 북쪽으로 군산항 역이 개설되어 군산 내항 전체에 철도가 부설되었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장미동 1-70 일대
[철도 문화재 역사 기행]
구 제천역은 역이 신설되면서 자연스럽게 이설되었고 사라진 역으로 대한통운 창고와 연엽창고로 문화재로 지정된 역사이다.
지금은 구 제천역은 찾아볼 수 없지만 과거 제천역은 잠시 열차가 멈추거나 할 때 승객들이 가볍게 요기를 채운 가락 국수가 유명하여 일부러 들리는 승객들이 있을 정도였으니 가락 국수 하나가 맛으로 손님을 부른 격이다.
제천역에서 충북선-중앙선-태백선 간의 환승이 이루어지는 특성상, 대전역과 같이 빨리 주문하여 빨리 먹을 수 있는 가락 국수가 유행하였다.
주소 :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대로 1
[철도 문화재 역사 기행]
철교가 현재 남아 있는 곳은 낙동강, 함안, 익산, 공주, 서울 이렇게 5개 도시에 있으며 철교가 건설되면서 교통의 변화를 가져오게 한 근대화의 시작점이었다.
금강 철교는 교통상 중요한 지역인 공주읍과 장지면을 연결하기 위해 건설한 시설물로 한강 이남에서 가장 긴 다리였다.
당시 철교는 대부분 전국적으로 철도교(鐵道橋)로 건설하였으나 금강철교는 도로교(道路橋)로 건설해 그 예가 드물고, 와렌 트러스 구조의 상현재를 곡현 아치 형태로 굽힌 디자인은 당시 교량 건설사의 새로운 장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소 : 충남 공주시 금성동 164-1번지 신관동 55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