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초의 교회 건축물에 해당하며 현재는 화재로 대부분 파괴되고 현재 남쪽 외벽과 66개의 계단만 남아 있지만 마카오의 여행 중심지가 되고 있으며 주변이 모두 세계 문화 유산에 해당하는 곳이다.
성 바울 성당 유적은 17세기 초 포르투갈과 스페인 통치 시기 예수회가 건설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가톨릭 성당의 유적이다. 이탈리아 선교사 카를로 스피놀라가 건설을 지휘했으며, 일본인 기독교 신자들이 건축에 참여하여 동양적 요소가 가미되었다.
유적은 1990년대 발굴 조사를 거쳐 복원되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마카오 역사 지구'에 등재된 이후에 마카오의 여행 중심지가 되었다. 또한 과거 포르투갈 노예 무역 과정에서 희생된 한국인과 일본인 노예의 유해가 성당 근처에 묻혀 있다.
주소 : Rua de Sao Paulo, Macau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