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남도를 여행하는 데는 기술이 필요한 것이 첫번째는 여행지 선택이고, 두번째는 맛집 찾기, 세번째가 숙소를 어떤 곳을 선택하느냐에 여행이 달라진다.
눈으로 즐기는 여행지가 영생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장소에 따라 그날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은 기정사실일 것이다.
여기에 맛집을 골라 음식의 맛을 즐기고 하루를 기숙하는데 편안한 잠자리라면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선택을 통한 여행이 될 것이다. 여행의 묘미는 음식에서 오는 것인데 하당 고기잡이 식당은 민어회에서 낚지탕탕이 등은 원기를 눈과 마음으로 줄 식당이다.
주소 : 전남 목포시 복산길 52-1
[맛집]
축령산 자락에 있는 마음한끼는 직접 만드는 손두부로 음식을 만들고, 식당 분위기는 레스토랑 분위기이며 두부가 퓨전으로 변신한 듯 정갈한 맛을 낸다.
가격면에서도 가성비가 높고 주변에 축령산 산림 숲이 있어 건강을 위한 방문이 될 장소이며, 축령산 정기가 온 몸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있다.
산 속인지라 손님들이 없을 듯 하지만 식사 시간에는 예약을 해야 자리가 있을 정도이기에 방문전에는 반드시 예약 필수이고 끝나는 시간이 짧기에 영업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주소 : 전남 장성군 서삼면 축령로 917
[축제]
요즘 섬 여행하는 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섬은 섬티아고라 불리는 병풍도에서 진섬까지 12사도길을 걷는 섬일 것이다.
사계절 꽃이 피고 눈까지 내리면 환상의 섬이 되는 병풍도는 꽃도 아름답지만 절벽이 해식애로 이루어져 작은 채석강 분위기가 드는 섬이다.
늦봄에 가게 되면 멀리서도 가득 피어난 유채가 바람에 일렁일 때마다 심쿵한 심장 소리를 듣게 되는 곳이기에 사계절 모두 가보기를 권하고 섬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증도면 병풍1길 38
[축제]
태안 쇠섬은 올해 말 대천에서 태안으로 연결되는 해저 터널이 개통되면 1시간 이상을 돌아가던 길이 10분으로 단축되게 되는데 이는 서해안 관광 시대를 여는 메카로 탄생할 듯 하다.
태안은 봄부터 꽃 축제 주변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데 그 중 개인섬을 가꾸어 펜션과 카페 볼거리를 제공해 나문재라는 카페가 영업중이다.
넓은 정원은 수국을 비롯하여 나리 꽃 등 여름 꽃이 만발하여 많은 이들을 부르고 있는데 특히 이곳은 젊음과 교차하여 늙지 않는 축제의 장이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통샘길 87-340
[카페]
근대 문화재로 지정받을만한 근대 전통 한옥을 개조하여 퓨전 한옥 카페가 영광에서 탄생했다. 주변 역시 근대 적산가옥이 많은 거리인지라 돋보인다.
오래된 한옥의 특성과 정원이 있는 곳을 현대적 감각으로 퓨전 맛을 강하게 내어 젊은 청년처럼 느껴지고 아늑한 정서가 커피를 더욱 맛나게 한다.
들어서는 골목도 돌담으로 형성하여 찾는 이들에게 시간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다과와 더불어 근대 분위기속에서 한참을 머물게 한다.
주소 : 전남 영광군 영광읍 물무로 2길 43
[맛집]
제주는 사면이 바다인 섬이지만 어디를 가던 회값은 비싸기만 하고 값이 비싸면서 입맛에 맞지 않은 횟집이 즐비하기에 맛집 보다는 현주민이 권하는 식당을 가는 것이 좋다.
가격은 비싸면서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다면 식당을 나서면서 결코 기분 좋은 걸음은 아니기에 한번 정도는 어느 정도 가격은 나가지만 으뜸 횟집을 가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서귀포 해미원은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세트 음식을 먹고 난다면 그 맛에 반하여 감탄을 하게 될 것이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578-2
전화 : 064-787-3311
[숙박]
올레길을 걷다가 가성비가 좋고 하루밤을 머물기에 편안하고 좋은 호텔을 만난다면 아마도 이보다 좋은 쉼은 없을 듯 하다.
제주 서귀포 중문단지는 숙박업소가 몰려 있는 반면에 가격면에서 대부분 5성과 특성급 호텔이 많아서 올레길을 걷는 여행객에게는 가격면에서 다소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드라이브인 jk 호텔은 객실에 컴퓨터가 배치되어 있어 다음 코스에 대한 정보나 검색을 핸드폰이 아닌 컴퓨터로 확인해 볼 수 있어 좋은 호텔이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
[축제]
정읍 허브원은 매년 라벤다가 피기 시작하는 5월 하순부터 7월 중순까지 향기 축제를 열고 있지만 가장 보라빛이 좋은 6월 중순을 권해 보고 싶다.
라벤다 종류가 달라 아래쪽은 5월 하순부터 6월 중순까지 피어나지만 윗쪽은 6월 하순에 피기에 양쪽이 피는 6월 하순이 가장 적합한 시기이다.
구절초 축제에 이어 두번재 향기 나라가 된 정읍 라벤다 축제는 아직 공사가 진행중이라 제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몇년이 시간이 필요할 듯 하다.
주소 : 전북 정읍시 구량1길 188-29 허브원
[카페]
보통 화가는 주제 의식이 뚜렷해 본인 그림의 주제가 선명하게 보여주게 되는데 갤러리 빈 카페 주인장은 오랜 시간 동안 펭귄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매월 기획전으로 다른 화가의 그림을 전시하고 있으며 익산 미륵사지터를 가족과 함께 방문한다면 빈을 방문하여 젊은 문화가 넘치는 분위기를 덤으로 얻어갈 수 있는 카페이다.
아이들이 동반한다면 펭귄의 귀여운 모습에서 함박웃음을 선물로 받을 수 있으며 팥빙수의 시원함이 더위를 식혀줄 메뉴로 기억될 것이다.
주소 : 전북 익산시 금마면 용순길 309-71
전화 : 063-834-8293
[맛집]
진도 울돌목 물살을 보고 있노라면 명량해전이 쉽게 떠오르게 되고 바로 앞 해전 박물관이 있기에 임진왜란의 과정을 역사를 통해 다시금 알게 되는 곳이다.
다리 개통으로 물살이 예전 같이 울음 소리가 날 정도로 크진 않지만 아직도 물살이 거세기는 마찬가지이다. 울돌목 가장 자리에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있고 다리 건너쪽에도 역시 장군의 위엄을 볼 수 있는 동상이 서 있다.
강강술래의 본고장 진도에 오거든 한번은 가보아야할 횟집이 바로 명승횟집인데 세트 메뉴로 구성된 음식은 즐거움을 더해준다.
주소 : 전남 해남군 문내면 명량로 43-18
전화 : 061-534-7770
[숙박]
부안 벨리노 호텔은 부안터미널 부근인지라 격포와는 20분 정도 떨어져 있어 조금은 불편하긴 하지만 시설면이나 하루 숙박에는 가성비 최고의 호텔이라고 할 수 있다.
객실마다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안마기와 욕조가 있어 피곤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고 시설이 깨끗해서 만족감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넓은 객실이어서 가족과 함께라면 대화를 편하게 나눌 수 있고, 이른 아침 산책을 겸할 수 있는 공원이 인근에 있고, 가성비가 뛰어난 호텔이다.
주소 : 전북 부안군 부안읍 번영로 76
[축제]
하동 북천 꽃양귀비밭은 사계에 축제를 열고 있는 장소인데 과거 북천역을 레일바이크로 리모델링하여 주변 일대를 축제의 장소로 바꾸어 놓았다.
하동을 여행하면서 북천역의 또 하나의 볼거리는 늦봄에는 꽃양귀비 축제가 열리고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피어나 가을의 대명사가 되고 있다.
하동군은 향기 나는 봄나들이 꽃천지 북천에서를 슬로건으로 한 북천 꽃양귀비 축제가 10일간 열릴 때 볼거리가 약하긴 해도 잠시 들려보면 좋을 듯 하다.
주소 : 경남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 5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