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릉 저동항에서 좌측을 바라보면 무인도서인 북저바위가 보이는데 바로 뒷면에 보이는 흑홍흑 구조로 이루어진 타워형 등표가 청도등표이다.
을릉도 저동항으로 들어오는 모든 선박은 좌측에 보이는 청도 등표가 보이면 항구에 도착했음을 의미할 정도로 항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유람선이 운항하지 않아 돌아가는 길에 좀 더 가까이서 보지 못함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비오는 바다에 우뚝 솟아 있는 등표의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최초 점등일 : 2009년 12월 17일
주소 :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항 북방 1.5km 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