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정자항 인근 바다는 대체로 깊은 동해안의 특성을 지니고 있지만 연안은 암초와 수심이 낮아 어선의 접근이 쉽지가 않고 연안으로 들어올수록 바닥에 닿을 수 있는 곳이 대부분이다.
한밤중 연안으로 들어 오는 선박은 연안 인근에서 암초에 걸리거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목적도 있지만 수중 방파제가 있음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강한 파도에 모래가 쓸려 내려가는 것을 방지 하는 역할도 하고 있어 선박의 안전과 더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내고 있는 등표이다.
최초 점등일 :
주소 : 울산시 북구 정자2길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