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지방 해양수산청]
하동 술상항 남방파제 등대는 천막으로 천장을 만들어 돛단배 모습을 디자인화 하여 펼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주변은 야외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술상항은 바다에서 민물로 들어오는 하동포구이기에 사실상 바다 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수심이 낮아 간조에는 큰 배는 접안하기가 매우 힘든 수로이다.
특히 주변 개도에는 조개 화석이 무더기로 있는 개도가 있어 자연환경적 멋진 섬이 좌우에 있으며 전망대에 오르면 수로 전체를 바라볼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2017년 12월 26일
주소 :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술상리
[마산 지방 해양수산청]
남해 고도 등표는 미조면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육지에서는 보이지 않으나 낚시꾼에게는 대물 장소로 인기가 많아 항상 갯바위에 사람이 있는 장소이다.
고도는 미조면에서 바라 보이는 11개의 섬 중에 하나이지만 큰섬인 고도가 등표를 가리고 있어 보이지 않고 가장 바깥쪽이자 먼바다 쪽에 위치한다.
풍랑주의보 앞 단계까지는 낚시꾼이 항상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대물터로도 유명한 등표 자리이다.
최초 점등일 : 1999년 07월 26일
주소 :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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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등대는 항상 외부에 돌출되어 물에 잠기는 일이 없지만 등표는 만조에 잠길 수도 있는 것이 등대와 다른 항로 표지이다.
견내량에서 불을 밝히고 있는 한산항 등표는 선박에 장애물이나 항로를 알리기 위해 암초 및 수심이 얕은 곳 등에 설치되어 불빛을 발하는 시설물이다.
한산도 제승당 가는 길목에서 불을 밝히고 있는 등표는 거북선 모양을 하고 있으며 한산도 대첩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설치되었다.
현재 한산도 등표 해수부 주관 등대 스템프 투어에 해당되는 등표이기에 많은 참여자들이 돌아보고 있는 등표이다.
최초 점등일 : 1963년 12월 30일
주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한산일주로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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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표란 배에 장애물이나 항로의 소재 등을 알리기 위해서 암초나 수심이 얕은 곳 등에 설치된 등명기를 갖춘 구조물을 말한다.
설치 위치에 따라 고립장애 표지, 측방 표지, 방위 표지로 구분하지만 만조에 아래 기단이 물에 잠기는 것이 등대와는 차이가 있다.
2주의 등대에서 등표를 선정한 까닭은 사천에서 사량도 방향이나 수우도를 가면서 우측에 사천 방향으로 언제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초 점등일 : 1983년 8월 8일
주소 : 경남 사천시 신수도 북동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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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표가 등대처럼 서 있는 안좌도 변도 등표는 일반인들은 구별하기 어려운 형태로 있기에 모두들 등표보다는 등대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주변 안내판에도 등대로 기록되어 있어 모두들 잘못 부르기 일쑤지만 등대에 관심을 두지 않으면 구별 자체가 무의미하게 느껴진다.
썰물에는 바닥까지 모습이 드러나지만 밀물에는 아랫부분이 모두 잠기기에 잠기는 부분에서 구별이 쉽게 되기에 어렵지는 않고 유독 빨간색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등표이다.
최초 점등일 : 2008년 08월 28일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탄동리 산1번지 앞 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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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토끼섬 등대는 1967년에 건립되었으나 낙후되어 2005년 교체되어 지금의 모습을 하고 있는 토끼섬 정상에 위치한 등대이다.
부산시와 거제시 등을 오가는 주변 항해 선박의 시인성에 문제가 있어 예산을 들여 항로 표지 기능을 구축하는 등 현대적인 설비를 갖추게 되었다.
이때 등대를 증축하여 당초 높이 6.5m에서 15m로 크게 높아져 인근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의 등대 식별이 편해졌으며 본래 모습을 잃었다.
최초 점등일 : 1967년 7월 31일
주소 :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 산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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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전포항이 있는 고성군 일대는 상족암 일대가 워낙 유명하여 맥전포항은 낚시하는 사람들 외에는 잘 오지 않는 외지에 속하는 곳이기도 하다.
사계절 온화한 기후를 가졌다 하여 봄 춘(春)에 바위 암(巖)을 붙여 만든 지명처럼 한적하고 고즈넉하여 평화로운 풍경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동쪽 방파제를 향해 가면 거북선 놀이터와 음악 분수가 있고 서쪽 방파제 방향은 국내 최초로 공룡 발자국이 발견된 고성군답게 공룡 산책로를 만나게 된다.
최초 점등일 : 2004년 12월 16일
주소 : 경남 고성군 하일면 춘암리 7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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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황덕도 등대는 60년대에 전형적으로 보이는 원형 등대에 둥그런 창문이 있는 등대이며, 전체적인 모양은 우뚝 솟은 탑과 비슷하다.
거제시 건축물 등록 문화재로 소개하고 있으며 옥개석이 올라가면서 작아지듯 상부로 올라가면서 내부로 들어가는 조금씩 점점 좁아지는 형태다.
꼭대기에는 원형 콘크리트 슬라브와 난간을 설치하고, 노출형 등명기를 달았으며 황덕도 등대는 등고 높이가 91m로 제법 높게 설치되어 있다.
최초 점등일 : 1968년 10월 4일
주소 : 경남 거제시 하청면 대곡리
[마산 지방 해양수산청]
일반적으로 등표와 등대 구별은 아래 받침 부분이 물에 잠기는 것과 잠기지 않는 것으로 구별을 하게 되는데 등표의 멋진 모습은 모두 드러난 간조에 보는 것이 최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교본초 등표는 다른 등표와 달리 얇은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고 높이가 제법 있는 등표는 통영 추도에서 연화도 중간쯤에 세워져 있다.
등대 여행을 하다 보면 많은 등표를 만나게 되는데 형상이 특이한 등표는 사진을 찍어 저장해 둔다면 즐거움을 배로 남기게 되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다.
최초 점등일 : 2000년 12월 30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욕지면 동항리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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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도는 인근 다른 섬에 비해 비교적 늦게 사람이 입주한 섬이라는데서 유래하여 늦은섬이라고 하며, 만지도는 한자지명이다.
또한 섬의 형상이 지네와 같이 생겼다 하여 만지도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도 있지만 연대도와 함께 출렁다리로 이어져있어 하나의 섬이 되었다.
만지도 등표는 여느 등표와 달리 둥근 형태가 아닌 위로 올라갈수록 삼각형 모양으로 각이져 있어 힘있게 보이는 조금은 특이한 형태로 되어 있다.
최초 점등일 : 2012년 11월 14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저림리
[마산 지방 해양수산청]
통영 홍도는 남해안 최외곽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영해기점 중 하나이며 한자로 鴻(기러기 홍)이라는 한자를 쓰기에 신안 홍도와는 한자가 다르다.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보호 지역인지라 절대보존 섬이 되어 출입이 제한되어 있고 입도 하기 위해서는 허가를 받아야만 하는 섬이다.
일제 강점기에 세워진 등대이며 외형이 둥근 드럼통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어 특이한 외관이며 대마도를 앞에 두고 있기에 우리나라 영역 중 가장 일본과 가까운 섬에 해당한다.
최초 점등일 : 1906년 3월 10일
주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산 54
[마산 지방 해양수산청]
통영의 조도 등대가 있는 학림도는 5개의 섬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군도였으나 섬과 섬 사이의 바다를 매립하여서 하나의 섬이 된 곳이다.
그러다 보니 등대 역시 학림도에 위치하지만 조도 등대로 불리고 있으며 등대 앞 바다는 좁은 협수로이기에 수로를 지나는 선박에게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림도에서 통영항으로 향하는 선박들이 등대 앞을 지나가며 좁은 수로이기에 학림도의 끝단에 위치하며 역등이지만 지금의 등대는 1987년 신설됐다.
최초 점등일 : 1917년 1월 1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저림리 학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