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여수 돌산항에는 노랑, 백색, 적색 3개의 방파제 등대가 있는데 그 중 타워형의 계단이 있는 큰 적색 등대가 스템프 투어에 해당하는 방파제 등대이다.
돌산항으로 들어오는 어선의 안전한 항로를 지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 생긴 등대이고 디자인 모양이 홍원항의 마리나 등대와 닮아 있다.
새로 생긴 등대이다 보니 주변 조형물이 있어 환경 개선이 된 항구를 만날 수 있고, 여느 방파제 보다도 환경미화에 신경을 쓴 탓인지 주변 정화가 잘 되어 방문하는 이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주는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2021년 12월 31일
주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남해 백서 등대는 미조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10.5km떨어진 바위섬 위에 있는 등대이며 등대가 서 있는 곳은 여수만의 동편 바깥쪽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여수항으로 들어가는 중간 지점에 작은 바위섬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큰 화물선의 경로이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등대이며 망망대해에 오로지 등대섬 하나밖에 없는 곳이기에 항로표지 중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바다 한가운데 위치하여 바라보는 것만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항해하는 선박이 안전항해를 할 수 있도록 빛을 발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69년 2월 1일
주소 : 경남 남해군 미조항 남서쪽 약 10.5km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거문도 등대는 높이 33m 백색 육각형 등대로, 매일 밤 약 50km 떨어진 곳까지 비추며 뱃길을 안내해주고 있다. 또한, 안개가 끼거나 폭우가 쏟아질 때에는 50초에 한 번씩 무등 신호를 울리며 남해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도 지켜주고 있다.
거문도 등대로 가는 길은 그야말로 힐링의 여행이라고 할 수 있는데 동백나무 숲길 산책로가 펼쳐지면서 등대로 가는 길에 멋진 길이 펼쳐지는데 역사 등대만이 가지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한다.
지금은 신등대가 옆에 세워져 거문도 뱃길을 비쳐주고 있으며, 남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이다.
최초 점등일 : 1905년 4월 10일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등대길 299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거문도 등대는 수월산에 세워진 등대로써 1905년 4월 10일 준공하여 남해에서 처음으로 불을 밝힌 역사 등대에 해당한다,
노후된 시설을 대신하여 높이 33m의 새로운 등탑이 신축되면서 2006년 1월부터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100년 동안 사용한 기존 등탑은 남해안 최초의 등대로서 보존 가치가 높다.
등대까지 오르는 길을 따라 늘어선 동백나무숲이 울창하고 등대 절벽 위에는 백도(白島)를 바라보며 남해 바다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관백정이 있다.
최초 점등일 : 1905년 4월 12일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등대길 299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고흥을 출발하여 거문도에 들어서면 방파제 등대가 3개 나란히 여행객을 맞이하는데 팔각형의 등대와 원형의 방파제 등대이다.
팔각형을 지나 좀 더 서쪽으로 올라서면 마지막 방파제에서 원형으로 서 있는 등대를 보게 되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친근함을 주는 등대이다.
항구에서 바라다 보이는 방파제 등대는 요즘은 이색적이고 예쁜 등대가 많이 있지만 그저 원형의 단순함이 주는 맛이 더 친근감 있게 다가온다.
최초 점등일 : 1974년 06월 01일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해수부에서는 매월 이달의 등대를 선정하여 등대를 알리고 있는데 다소 아쉬운 것은 등대 스템프 투어와 중복 선정으로 가성비가 떨어지는 점이다.
여수에 위치한 여수 구항 방파제 하멜 등대는 재미있는 등대 투어 시즌3로 선정되어 여수 밤바다의 랜드마크로 많은 여행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여수 구항 방파제 하멜 등대는 매일 밤 5초마다 한 번씩 붉은색 불빛을 깜빡이며 여수 구항을 드나드는 선박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5년 1월 5일
주소 : 전남 여수시 종화동 458-7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여수시에 있는 야도 등대는 무인 등대로 육지인 국동항에서 바라다 보이는 등대인데 다른 등대와 달리 만조시에 바닥 부분이 물에 잠기기도 하며 백색이 아닌적색 등대이기에 독특하다고 할 수 있다.
항로 표지 가운데 유일한 적색 등대이며 이는 우측 항해를 보조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기에 백색이 아님을 유의해야 한다.
야도 등대는 우현 항로 표지 역할을 하는 등대이고, 이런 우현 항로 표지 등대는 방파제 등대가 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섬에 있기에 조금은 이례적이다.
최초 점등일 : 1979년 11월 12일
주소 : 전남 여수시 경호동 산 155-1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여수 함구미 등대는 금오도의 북서쪽 함구미의 끝단 해안 바위 돌출부 위쪽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등대로써 여수 항로의 길목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등대가 위치한 곳은 함구미 항의 서편 금오도의 북서쪽 끝자락으로 여수항과 함구미항, 금오도 직포와 연도를 연결하는 연안여객선의 항로이다.
등대 바로 북쪽에는 막걸리로 유명한 개도가 자리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이 부근을 지나는 연안여객선들은 함구미 등대를 지나 개도와 월호도 사이의 협수로를 통해서 여수 항로로 향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초 점등일 : 2000년 9월 5일
주소 : 전남 여수시 남면 유송리 산 337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여수 풍락도는 한자로 보면 큰 바람에 떨어져 나갔다 하여 풍락도라는 지명을 갖게 된 것처럼 육지에서 바라다 보이는 위치에 있다.
또한 노랑도 북서쪽에 위치한 해발고도 15미터로 낮은 타원형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부분 암반해빈으로 구성된 작은 섬이다.
주변 수심이 낮아 큰 배는 접안하기도 힘든 해안이며 간조에는 접근하기도 힘든 낮은 수심을 이루는 지역이기에 경호동이 보이는 해안가에 무인등대가 있어 항해하는 선박에게 항로표지 역할을 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15년 10월 15일
주소 : 전남 여수시 경호동 산 171번지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여수 초도는 섬 중앙의 상산봉을 최고점으로 하여 동서·남쪽으로 작은 곶이 뻗어 있고, 그 사이에 작은 만이 이루어졌으며, 북서 해안에 마을이 있다.
초도 등대는 항구와 인접한 솔거도라는 작은 무인도서에 위치하고 있으니 초도에서 등대를 찾을 수 없음을 현장에 가서 알게 된다.
초도 등대는 남해안의 포구에서 초도를 거쳐서 거문도항까지 오가는 선박들의 항로 표지가 되고 있으며 인근 수심이 낮은 해안과 암초 무더기로부터 보호가 되기에 초도 등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초 점등일 : 1982년 6월 30일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 산 1773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여수 지마도 등대는 북단에 위치하고 있기에 산에서 접근은 힘들고 선박을 이용하여 갯가에서 입도로 찾아볼 수 있는 무인등대이다. 남서쪽의 손죽도항을 찾아가는 연안 여객선들에게 있어서 항로를 안내해 주는 길잡이의 역할을 해 주는 등대이다.
현재는 특정도서로 지정되어 관리 되고 있으며, 해안은 암반으로 구성되어 있고, 급한 경사면을 형성하기에 해식 동굴과 해안 경관이 뛰어난 섬이다.
일반적으로 나로도항에서 출발한 손죽도행 여객선들이 지마도와 무학도 사이의 수로로 통과하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지나가며 등대섬을 만날 수 있는 항로에 위치하고 있는 섬이다.
최초 점등일 : 1998년 8월 10일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 산 1760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탕건여 등대는 외나로도 남쪽 해상에 자리한 암초 정상부에 위치한 무인등대로 외나로도 남쪽 해상을 항해하는 선박들에게 위치표시를 해 주고 있다.
이 등대와 외나로도 사이의 중간쯤 되는 해역에는 곡두여라는 바위암초가 동서방향으로 길게 뻗어있기 때문에 항해할 때 주의가 요구되는 곳에 위치한다.
이 등대는 일제강점기 당시 전남지역의 물자를 수탈하여 부산항이나 일본 방향으로 가는 선박들이 많이 이용하던 항로이며 1926년에 최초 점등하였다.
최초 점등일 : 1926년 10월 12일
주소 :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초리 산 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