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전남 신안 암태도 등대는 일제강점기인 1913년 11월에 불을 밝힌 후 현재까지 암태도 앞바다를 백년동안 묵묵히 지키고 있다.
천사대교를 바라보고 있는 암태도 역사 등대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아직까지 남아 있는 벽을 정리하여 멀리서도 벽이 보이게 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오도선착장에서 걸어서 8백미터 정도 올라가면 우측에 천사대교를 향하여 서있고, 무인 등대이지만 해수부 선정 등대가 될 정도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13년 11월 5일
주소 : 전남 신안군 암태면 신석리 산 39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상마도 등대의 사각진 콘크리트 울타리를 보면 역사 등대에서 보게 되는 형태를 하고 있으며 주변 등대인 횡간도 등대와 유사한 모양을 하고 있다.
유인도서이지만 현재는 무인등대로 운영되고 있으면 2년전 해수부에서 안전 진단을 거친 등대로써 섬의 서편에 자리하고 있다.
잡초가 우거져 현재는 올라가는 길을 찾기 힘들고 좌측 선착장 끝자락인 외벽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고 비가 오는 날은 약간의 높이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최초 점등일 : 1982년 8월 6일
주소 : 전남 해남군 화산면 삼마리 산 120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완도군에 위치한 덕우도는 지명 유래를 보면 덕우도는 살찐 소가 앉아 있는 것과 같은 모습이어서 붙여진 이름에서 유래한 섬이다.
덕우도에 사람이 터 잡고 살기 시작한 것은 350여 년 전부터로 알려지고 있다. 약 350년 전에 초계 최씨가 전남 장흥에서 들어와 일가를 형성하였다.
등대는 맞은편에 위치한 소덕우도와 함께 완도 해협을 지키고 있으며 덕우도 서쪽 끝단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1998년 11월 20일
주소 : 전남 완도군 생일면 봉선리 산 21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영산도 끝자락에 위치한 금초구여는 대항도 등대가 있는 작은 바위섬이지만 영산도와 흑산도를 항해하는 선박에게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나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작은 여이며 흑산도에서 뱃길로 20여 분 정도 걸리는 국립공원에서 명품 마을로 지정한 영산도의 부속섬이다.
등대로 오르는 계단은 잡초로 인하여 길이 유실되었으며 섬의 해벽은 규암의 층리가 섬 전체에 걸처 조밀하고 규칙적으로 발달한 지형의 섬이다.
최초 점등일 : 1984년 11월 1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영산리 산181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전국에 병풍도라는 이름을 가진 모든 섬은 아름답다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중 완도군에 속한 대병풍도에는 홀로 섬을 지키는 무인등대가 있다.
대병풍도 등대는 북서쪽 맨 끝자락 바위 해안가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등대로, 북서쪽에 있는 역사 등대인 섭도 등대와 함께 제주항로를 지키고 있다.
녹동항을 오가는 선박들의 항로표지 안내 역할을 하는 등대이며 등대섬은 해안 절벽이 제주 범섬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형성되어 있다.
최초 점등일 : 1997년 12월 30일
주소 : 전남 완도군 금일읍 사동리 산 258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담추서는 암초에 해당하며 진도 남단에 위치한 조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군도는 행정 구역상 조도면에 속하며 모두 합쳐서 독거군도라고 한다.
담추서 등대 역시 무인등대로 이 담추서는 담초여라고 하기도 하며 작은 바위섬인 암초에 해당하기에 한눈에 들어오기에 충분한 섬이다.
죽항도를 출입하는 연안여객선들이 이 담추서의 북동쪽 수역에는 언제나 소용돌이의 위험 발생이 높기때문에 조류에 휩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최초 점등일 : 2001년 2월 26일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죽항도리 산 41번지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다라도 등대는 흑산군도에 위치한 무인등대로 하태도의 부속도서인 다라도 동남쪽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나 홀로 등대이다.
주로 가거도와 만재도 사이 수역을 지난 뒤 하태도 동편을 지나는 선박들의 항로표지가 되는 등대로 2014년 이후 신설된 등대이지만 중요한 위치이다.
주변 암벽은 대규모 해식애, 풍화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동굴 등의 경관이 수려하고,현재는 특정도서로 지정되었다
최초 점등일 : 2014년 5월 21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태도리 산406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해남 녹도 등대는 녹도 남쪽 끝단에 자리하고 있는 등대로 명량해협의 승전지인 울돌목 수로 곁인 동쪽 출입구에 해당하는 자리에 있는 섬이다.
등대 앞을 지나면 한반도 주변 수역 중에서 조류가 가장 빠른 울돌목으로 들어서게 되는 곳으로 임진왜란 당시 명량해엽으로 더 알려진 곳이다.
녹도 등대 주변에 시멘트 펜스를 설치한 것은 어쩌면 역사 등대에서나 보는 형태이지만 이곳이 명량해엽임을 생각하면 우연은 아닌 듯 하다.
최초 점등일 : 1981년 9월 6일
주소 : 전남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산 71-1번지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완도 낭도 등대는 두개의 바위섬인 무인도서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주보고 있는 생일도 앞 끝단 바위섬에 무인도인 낭도에 위치하고 있다.
무인등대로 생일면의 본섬인 생일도에서는 약 360여m 떨어져 있으며, 생일면사무소 기준으로는 남서쪽으로 약 2.4km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주변 해역은 양식장의 어망이 논밭처럼 설치되어 있어 항해하는 선박에게 주의를 요하는 좁은 수로이기에 대형선박은 항해하기가 까다로운 곳이다.
최초 점등일 :2004년 9월 6일
주소 : 전남 완도군 생일면 봉선리 산 304번지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육지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무인등대로 등대가 위치한 산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공대지산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등대다.
등대의 위치는 산자락 남동쪽 끝단 해안가에 자리하고 있고 등대 앞바다는 남쪽으로는 양식장의 어망이 많이 있어 어선들에게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제주도의 성산항과 장흥군의 노력항을 오가는 쾌속선이 등대 동편 해역으로 지나가는 경로상에 위치해 있다보니 큰 배들이 주로 다니는 항로이다.
최초 점등일 : 1988년 11월 2일
주소 : 전남 완도군 약산면 해동리 산 123-1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흑산 갈라리말 등대는 무인등대로 흑산도의 남서쪽 끝단 돌출부인 갈라리말에 자리하고 있는 연안항로표지 등대이다.
받침 부분은 콘크리트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단부는 철제로 이루어져 남해에서 만나게 되는 우주선 모양으로 되어 있다.
앞쪽으로 습지로 유명한 장도가 위치하고 있어 수로는 수심이 얕고 조류가 험해 주로 흑산도 방향으로 돌아나가기 때문에 중요한 등대 역할을 한다.
최초 점등일 : 2001년 8월 2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심리 산 89번지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당사도는 완도 화흥포항에서 출발하여 소안도까지 들어가거나 노화도에서 배를 환승하여 입도하게 되어있어 불편한 섬으로 남아 있다.
등대만 관광하는 여행객들은 다소 경비를 들어 사선으로 입도하는 이유가 거리가 20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당사도에는 구등대와 신등대로 나뉘어 설치되어 있어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는 등대 중에 하나이고, 신등대를 설치하고도 구등대가 남아 있다.
최초 점등일 : 1909년 1월 3일
주소 : 전남 완도군 당사도길 17-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