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맥도 등대는 장좌도와 목포구등대 해엽을 지키는 등대로 양쪽 방향으로 항해하는 선박에게 안전 항해를 제공하고 있으며, 바다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목포시에 해당하여 흑산도를 오가는 항로에서 마주하는 맥도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측 녹색등표는 주변에 보이지 않는 암초가 있음을 알리는 등표이며 등대는 왕관 형태의 디자인으로 우뚝 서있다.
먼바다로 항해하는 길목에 해당하는 수로이기에 많은 선박들과 정기 여객선이 지나가는 길목에 있기에 언제나 장관을 이루는 아름다운 수로이다.
최초 점등일 : 2011년 9월 6일
주소 : 전남 목포시 율도동 산 113번지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맥도는 목포시에 해당하여 도초도를 오가는 항로에서 마주하는 맥도 해상에 녹색으로 된 등표에 해당하며 녹색의 뜻은 주변에 보이지 않는 암초 등이 있으니 조심히 항해하고 근처에는 오지말라는 표시이다.
녹색 등표로 유명한 곳은 바로 일제강점기에 일본 조사선이 암초에 침몰한 호미곶 녹색 등표가 있기에 연안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맞은편 맥도 끝자락에는 왕관 모양의 맥도 남방 등대가 자리하고 있어 서쪽 신안군 일대의 섬들의 선박들이 목포항 방향으로 진입할 때 지나는 해상이다.
등표 번호 : 3078.2
최초 점등일 : 2006년 9월 26일
주소 : 전남 목포시 율도동 해상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일반적으로 진도 섬은 유배지로 이용된 섬이 많았기에 보이는 것에는 언제나 육지를 향한 보고픔이 바다에 내리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그런지 독거도 등대는 높지만 가장 낮은 등대로 유배온 그들이 한양을 향해 바짝 엎드린 느낌으로 다가오는지도 모르겠다.
독거도의 미역과 김을 가져가기 위해 사람이 왔다가 거센 파도 때문에 오도 가도 못하여 독거라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지질은 대부분 산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썰물 때는 탄항도와 하나의 섬을 이루는데 배 시간에 쫓기어 만나지 못한 것이 아쉬운 섬이었다.
최초 점등일 : 1984년 10월 23일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독거도리 산 1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구자도는 1987년 진도 본섬과 접도가 연륙이 되면서 육지와 한층 가까워진 섬이며 연륙된 접도 수품항에서 5km 떨어진 섬이다.
진도는 제주도 다음으로 많은 사람이 유배된 섬이 많은 곳인데 조선 시대에는 귀양 온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영조 때 전라도 감사는 유배지를 다른 곳으로 옮겨 달라는 상소문을 올리기도 했던 섬이다.
6 · 25전쟁 직후인 이데올로기 대립으로 대규모 학살이 일어났던 섬이다 보니 아픔이 서린 역사적 사실이 주민들 사이에 전해져 오고 있지만 등대가 아픔을 씻어 내린 빛으로 자리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82년 8월 9일
주소 : 전남 진도군 의신면 구자도리 하구자도 산 84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칠발도는 신안 비금도에서 서북쪽으로 약 10km 가량 떨어진 등대섬이며, 환경활동과 해양쓰레기 제거 활동으로 일행과 함께 청소한 등대섬이다.
유인 여객선이 운항하지 않아 좀처럼 가보지 못하는 섬이며, 입도도 쉽지 않은 무인도서에 속하는 섬이지만 이곳은 역사 등대가 있는 섬이기도 하다.
등고가 제법 있지만 올라서면 칠발도 등대가 보이는데 무인등대로 변한 칠발도 역사 등대의 돋보이는 자태를 볼 수 있으며, 입구에는 한미협정 동판이 걸려있다.
최초 점등일 : 1905년 11월 2일 제 18 호
주소 : 전남 신안군 비금면 고서리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신안 외교도(外橋島)는 작은 무인도서로써 증도 수로의 남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섬이며 외곽 중심부에는 배의 앞머리를 형상으로 제작된 무인등대가 있다.
먼발치로 외교도를 바라보면 배가 앞으로 나오는 듯한 등대의 모습이 보이며 외교도는 밖다리섬, 혹은 바깥다리섬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등대와 남쪽에 위치한 증도 사이의 만입부에 해당하는 해역은 양식장의 시설물들이 잔뜩 자리하고 있어 외부에서 오는 선박은 주의를 요하는 곳이다.
최초 점등일 : 2005년 12월 5일
주소 : 전남 신안군 지도읍 당촌리 산 277-1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외갈도 등대는 신안군 무인도서에 속하는 외갈도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등대로 증도의 해저유물 발굴 기념비 자리로부터 가까이 있는 등대이다.
이 등대의 북동쪽 해역은 신안의 송원대 유물 발굴지역으로 해저 유물들의 발굴로 미루어보아 이 일대는 과거부터 연안 운송로로 이용되는 해역이었다.
등대 동편에서 증도로 이어지는 섬들은 항해하는 선박들에 있어서는 예나 지금이나 항해에 있어서 위협요소가 되었을 것이기에 중요한 위치에 있다.
최초 점등일 : 1992년 8월 5일
주소 : 전남 신안군 증도면 방축리 산 307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주로 등표는 수로가 협소한 지역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데 김양식업이나 전복 등을 기르는 양식장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특히 해수서 등표는 야간이나 새벽에 양식 작업을 하는 어선에게는 발달된 네비게이션이 있다 한들 눈 앞에서 확인이 되는 등표이기에 큰 도움이 된다.
해수서 등표는 검색 자체가 쉽게 검색이 되지 않지만 관매도를 향하는 방향에서는 철부선이 곁으로 지나가기에 만날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2016년 09월 23일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해상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해남 임하도에는 높이 7.5m의 무인 등대가 있는데 진도와 해남 사이의 울돌목으로 진입하는 서쪽 출입구 외곽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에 둘레길이 생겨 나무 데크길이 완성되어 걷기에 편하고 내륙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며 방문 시간이 맞으면 상쾡이를 볼 수 있는 장소이다.
목포와 해남의 우수영 사이를 지나는 선박들과 목포에서 제주를 왕래하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서해가 내려다 보이는 길목이 아름답다.
최초 점등일 : 2005년 10월 17일
주소 : 해남군 문내면 예락리 산40번지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해남 어란진항은 바로 앞에 어불도가 있어 바다에서 들어오는 강한 파도와 바람을 막아주고 있어 비교적 안전한 항구가 되고 있다.
천연항으로서의 어항 조건을 갖추고 있는 항구이며
수산자원이 풍부한 항으로 1976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입표는 암초, 노출암 등의 위치를 표시하기 위하여 설치하는 경계표인데 어란진항 등입표는 암초 위에 나란히 위치하여 선박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암초, 기타 위험을 피할 목적으로 쓰이는 것을 피험표라고도 하며 등화가 없는 주간용 항로표지인 것이 특징이며 이 등표는 작아 보여도 역사 등표급 등입표이다.
최초 점등일 : 1964년 06월
주소 : 전남 해남군 송지면 어란리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해남 어불도는 어란진 항에서 불과 1km 떨어져 있는 섬이며, 섬에 속한 어란진항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군사시설로 이용하던 곳이다.
명량해전의 전초전으로 알려진 어란포 해전의 장소이다보니 역사가 흐르는 바다와 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유인도서이다.
어불도 등대는 멀리서 보면 작은 등대로 보이지만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웅장한 철기둥으로 이루어진 등대임을 알게 된다.
최초 점등일 : 2002년 12월 27일
주소 : 전남 해남군 송지면 어란리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해남 송평항은 가장 흔한 등주 형태의 철탑형 등대이지만 워낙 항구 자체가 드나드는 선박이 별로 없어 고즈넉하기 이를데 없는 항구이다.
등대 불빛은 15km 떨어진 곳에서도 식별할 수 있다. 어민들은 등대 설치로 선박 안전 운항은 물론 야간 어업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겼다.
1984년 지방어항으로 지정된 송평항은 해남군이 관리하는 소규모 항이지만 인근 앞바다에 김양식장이 많아 물김 위판이 활발한 항구이다.
최초 점등일 : 2013년 7월 12일
주소 : 전남 해남군 화산면 평호리 39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