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완도 어룡도는 목포항에서 남쪽으로 39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1910년 1월에 조선총독부 체신국에서 석유백열등으로 최초 점등한 등대다.
1945년말에 심한 공습으로 인하여 완전 파괴되어 등대 기능이 일시중단 되었으나 광복과 더불어 와사 등으로 임시복구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어룡도 등대까지는 정기적인 노선이 없어 쉽게 들어갈 수 없는 섬이기에 등 또한 쉽게 접근을 할 수 없으며, 현재는 무인등대로 바다를 지키고 있으며 올해 등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최초 점등일 : 1910년 1월 8일
주소 : 전남 완도군 노화읍 어룡도길 24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신지도 등대는 서봉각 등대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있는 무인 등대로 청산도 방향으로 오가는 수로에서 만나게 되는 등대이다.
신지도의 신리 남쪽 해안 돌출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서편 2km지점에는 완도항이 있어 연안여객선은 거의가 등대 앞을 지나가게 된다.
등대의 윗쪽으로 데크로된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육로에서도 30여분의 산책을 겸한 걷기로 쉽게 등대를 만날 수 있는 육지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2007년 11월 9일
주소 : 전남 완도군 신지면 신리 산 143-1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신안 신도 등대는 신도의 북서쪽 끝단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등대로 서편의 비도와 함께 신안군 남서쪽 협수로의 경계선을 이루고 있는 섬에 위치하고 있다.
좁은 수로를 빠져 나가서 잠시 넓은 바다로 나오게 되는데 여기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칠발도 방향으로 올라가게 되는 곳이다.
서해 먼 바다 방향은 상대적으로 넓은 수로를 이용할 수 있으나, 남쪽으로 계속 항해를 하게 되면 맹골 방향으로 내려가게 되기에 협수로를 만나게 된다.
최초 점등일 : 1998년 12월 5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하의면 능산리 산 279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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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앞바다에 있는 섬인 시하도는 씨앗섬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얼마전까지 1인 가구가 있었지만 현재는 거의 무인도서에 해당한다.
시하도는 섬에 불을 밝혀 시각을 알 수 있게 해준 것에서 유래하였으며, 관련 지명으로서의 시하바다는 여기서 파생된 명칭이다.
이름만으로도 예쁜 시하도 등대의 최초 점등일은 1907년 9월 1일이니 국내에 현존하는 등대 중에서도 오래된 역사를 안고 있는 등대에 해당한다.
최초 점등일 : 1907년 9월 1일 제 19 호
주소 : 전남 해남군 화원면 시하리 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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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임자 수도 등대는 수도를 사이에 두고 2개의 연륙교가 개통되어 육지가 되었지만 육로로는 등대에 가 보기가 힘든 섬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어선과 여객선 안전 항해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임자면 수도 수로를 따라 조업하는 100여 척의 어선들이 전장포항과 남쪽의 송도 항에 입출항을 위한 중요한 목표물이 되고 있다.
높이 11m의 이 등대는 성화 모양을 형상화 했으며 조형미와 기능성을 갖춰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했지만 정작 육로에서는 등대가 보이지 않아 관광의 기능은 할 수 없는 듯 하다.
최초 점등일 : 2008년 1월 5일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수도리 산 2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도초도에서 먼바다로 나가는 길목에 몇년전에 개통한 삼도대교를 지나갈 무렵 만나게 되는 빨간색의 웅장한 등표를 만나게 되는데 파장서도 섬 위에 있다.
위에서 보면 신화에 등장하는 토르의 망치를 세워논 듯한 느낌이 드는 등표이며 만조에는 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물에 잠기게 되는 등표이다.
수로가 좁고 먼바다로 나가는 마지막 지점이 되다 보니 붉은색이 눈에 훨 잘 띄어서 항해하는 선박에게 많은 역할을 하는 등표가 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7년 9월 15일
주소 : 전남 신안군 신의면 하태서리 산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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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마도 등대는 비금면 소재지의 동쪽 해상에 위치하며 동쪽에 상사치도와 하사치도, 남쪽에 수치도가 있으며 섬 외곽의 중앙에 자리 잡고 있다.
마도는 목포와는 서쪽으로 40km 떨어져 있고 면소재지인 비금도와는 2.5km 떨어져 있지만 아직까지는 불편한 섬으로 남아 있다.
초창기에 무인도가 될뻔한 섬을 1인이 가꾸어 지금은 유인도가 되어 농사와 어업을 하는 주민들로 이루어진 섬이며 항로 중앙이다 보니 만조에는 등대에 가까이 오르기 힘든 단점이 있다.
최초 점등일 : 2006년 11월 2일
주소 : 전남 신안군 도초면 만년리 산 5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송암말 등대는 흑산도 대장도의 남쪽 끝 정상에 자리하고 있는 철로 만들어진 무인 등대로 송암말에 위치하고 있는 등대이다.
해당 지점은 홍도와 흑산군도 사이를 지나는 선박들 중 남쪽에서 북쪽으로 북상하는 선박들에게 항로표지가 되는 등대가 된다.
생긴 모양은 주로 진도 앞바다와 흑산도를 둘러 싸고 있는 끝 지점의 등대 모양과 같으며 남쪽에서 대장도의 출입구라 할 수 있는 항로 표지이다.
최초 점등일 : 2008년 1월 5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비리 산 109-3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목포시 우도는 섬의 모양이 소를 닮았다 하여 우도라 부르고 있으며 제주 우도가 유명한 까닭에 언제나 검색 순위에서 밀리는 섬이다.
우도는 목포에서 도초 방향으로 목포 대교를 지나면 바로 보이는 작은 섬인데 몇가구가 되지 않아서 사실상 무인도서에 가까운 섬이다.
우도는 흑산 방향으로 가는 이들은 언제나 길목에서 만나는 섬이며 양방향으로 항로가 나누어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다.
요즘은 등표에 올라가 낚시를 즐기는 이들이 주로 찾으며 갯바위에 있는 사람은 주로 낚시가 취미인 사람이 주를 이루는 섬이기도 하다.
최초 점등일 : 2018년 7월 19일
주소 : 전남 목포시 율도동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소덕우도 등대는 섬 자체가 절대보전에 해당하여 관계자 외는 입도를 하지 못해서 순환을 하며 돌아 보아야 하고 등대 머리 부분만 볼 수 있다.
등대는 섬 북쪽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등대로 이 소덕우도는 생일면의 본섬인 생일도와 덕우도 본섬의 중간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등대이다.
이 소덕우도 남동쪽 해상에는 둥근여라고 불리는 노출암(암초)가 자리하고 있는데, 낚시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포인트이지만 항해하는 선박에 있어서는 꽤 위험한 요소가 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최초 점등일 : 1983년 5월 4일
주소 : 전남 완도군 생일면 해상의 봉선리 산 305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전남 완도권역에 있는 소모도 등대가 역사 등대임을 아는 국민은 얼마나 될까? 아마도 이름도 첨 들어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일제강점기인 1910년 7월에 처음 불을 밝힌 후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얼마전 해수부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교체 또는 보수 예정이라고 한다.
소리도의 등대를 교훈 삼아 옛 것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형태로 바꼈으면 하지만 무조건 교체라는 잣대로 설치해서는 안될 역사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1910년 7월 8일
주소 : 전남 완도군 청산면 모도리 1816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신안 소마진도 북서쪽 끝단에 자리하고 있는 소마진도 등대는 안좌도와 팔금도 사이의 협수로 중간 즈음에 자리하고 있다.
해당 수로는 비금도-안좌도-팔금도-목포항을 연결하는 연안여객선의 항로로 수로 거의 중앙부에 섬이 자리하고 있어서 섬의 남쪽과 북쪽 모두 항행이 가능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북쪽 수로로만 통행이 가능하다.
이유는 남쪽 수로는 썰물 때가 되면 물이 거의 다 빠져나가 수로폭이 50m정도에 불과하여 일반적인 연안여객선의 항해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최초 점등일 : 1995년 8월 5일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마진리 산 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