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신안 자은도의 서쪽 끝단인 진서말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 등대로 이 등대의 북쪽에는 낭끝이라고 부르는데 해안 절벽이 칼날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자은도가 육지가 되어 육로로 들어가지만 등대를 가기 위해서는 해안에서 배로 입도 해야 하는 까다로운 절벽에 위치하고 있다.
신안군 관내 수역 중 자은도 서쪽의 넓은 바다가 시작되는 지점에 해당하며, 서쪽으로는 흑산도와 홍도를 제외하면 등대 앞쪽으로는 섬이 존재하지 않는다.
최초 점등일 : 1990년 12월 6일
주소 : 전남 신안군 자은면 백산리 산 356-2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신안 홍도는 역사 등대의 화려함으로 다른 작은 등대는 있는 줄도 모르는 이들이 많을 것이지만 죽항 등대 역시 백색 등대의 하나이다.
등대를 찾아간날은 비가 내린 뒤 갑자기 내린 안개로 인하여 흔들리는 배안에서 몇장밖에 담지 못해 많이 아쉬움으로 남은 등대이다.
홍도의 절경은 유람선으로 2시간 가량 일주를 하며 돌아보면서 홍도항에서 20여분 지나면 잠시 만나게 되는 등대가 죽항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1993년 12월 05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 전체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보길도의 보옥산 아래 국가 어항이 된 보옥항이 있는데 얼마전 해양수산부에서 부잔교를 완공하여 어항으로 자리를 잡게 된 항구이다.
어항 입구 방파제에 모래시계 등대가 있는데 이곳은 걸어서 들어갈 수 있지만 적색은 길이 없어 걸어서 접근 하기가 힘든 방파제 등대이다.
요즘은 지자체에서 항구 방파제에 예쁜 등대 만들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즈음이기에 환영할만한 디자인이지만 반대편 적색은 원형의 일반적인 방파제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2010년 06월 01일
주소 : 전남 완도군 보길면 부황리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죽굴도는 완도군에 위치하고 있지만 거리상으로는 해남 송호항에서 더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바로 앞 해상에는 역사 등대 중 하나인 어룡도 등대가 있다.
죽굴도는 몇 해전 삼시세끼라는 TV프로그램 촬영으로 일반인에게 알려진 섬이지만 형제가 살다가 불의의 사고로 형제 중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하여 1가구만 있는 섬이기에 거의 무인도서에 가까운 섬이다.
또한 촬영 중에 화재가 발생하여 복구를 약속하여 화재로 인한 상처를 지워낸 섬이 되었고, 지금은 완도에서 제주간 선박들의 항해의 등불이 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87년 9월 4일
주소 : 전남 완도군 노화읍 방서리 산 3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진도 저도 등대가 위치한 곳은 몇 개의 등대가 모두 해수면과 맞닿아 있어 큰 배로는 입도하기도 힘든 섬의 모서리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선상에서 바라보는 좌측은 명랑수로로 이어지고 우측은 흑산도 방향으로 나가는 중간 섬에 해당하며 저도 등대는 북서쪽 끝단에 자리하고 있다.
등대가 위치한 저도는 진도 본섬에서 약 1.3km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으로 이 섬의 서쪽으로 목포항과 제주항을 오가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항로 표지 역할을 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4년 8월 24일
주소 : 전남 진도군 진도읍 산월리 산 164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월두항 방파제 등대는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한 등대를 설치해 10월 한달의 시험운영을 거쳐 점등하면서 육지로 올라오는 선박의 항해에 도움이 되고 있다.
무안 해역은 조업의 활성화로 야간에 운항하는 선박이 증가하고 있으나 야간이나 안개가 짙게 낄 경우 암초와 방파제를 식별하기 힘들어 선박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인지라 등대의 역할이 중요하다.
월두항 방파제 등대는 월두항을 입출항하는 선박과 함평만 일대를 오가는 어선들의 안전 운항에 많은 도움이 되는 육지로 가는 수로의 마지막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2009년 10월 15일
주소 : 전남 무안군 현경면 용정리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목포 쪽에서 서쪽으로 보면 달리도의 바깥쪽에 외달도라는 작은 섬인데 요즘은 사랑의 섬이라 하여 하트 조형물이 예쁘게 설치되어 있는 섬이다.
작은 섬이지만 이 섬의 서북쪽 해안에는 해수욕장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휴가철에 즐겨 찾고 있으며, 연인의 섬으로 통한다.
그래서인지 주말에는 커플 여행객이 많이 찾고 있을 정도여서 그런지 끝자락에 배모양을 한 등표가 예쁘게 자리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12년 10월 16일
주소 : 전남 목포시 달동(외달도) 산147-8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거대한 섬 신안 흑산도를 방문하게 되면 항구로 들어오면서 만나게 되는 방파제 등대가 좌우에 보이게 되는데 남쪽을 담당하고 있는 적색 등대가 서 있다.
흑산도의 중심에 서 있는 상라봉을 배경으로 펼쳐진 방파제 위에 세워진 등대는 바다에서만 만날 수 있으며 육상에서는 등대 전체 모습을 보기 어렵다.
파도와 함께 보이는 등대의 참 모습은 먼바다로 나가는 길목에서 바라보는 등대 모양이 참 모습일 것이며 넘나드는 파도를 맞는 장면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최초 점등일 : 1998년 01월 13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진리 해상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서남 해역의 관문인 신안군 흑산도 항의 방파제 등대를 천사등대로 새롭게 단장하면서 방파제부터 새롭게 단장하여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다.
노후된 흑산도항 방파제 등대를 천사의 섬 신안을 모티브로 천사의 날개와 선박을 형상화하여 새로운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하였다.
등탑 주변은 LED 조명이 설치되어 야간에는 이국적인 장면을 연출한다고 하는데 필자는 야경까지는 보지 못했지만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70년 5월 24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예리 천사 등대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장도 등대는 신안군 산장면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등대이며 해수부 표기로는 장도 섬은 항도이지만 어민들 사이에서는 우물섬으로 표기되고 있는 등대다.
섬은 해도상으로는 장도, 네이버나 다음 지도상으로는 항도라고 표기가 되기도 하며 이 섬의 바로 서편에는 유인도인 마진도가 자리하고 있다.
등대는 육지에서 마진도 방향으로 오는 선박과 목포항과 제주항 사이를 오가는 선박들에게 육지초입표지 역할을 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86년 6월 5일
주소 : 전남 신안군 장산면 마진도리 산 1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흑산 장도수도 등대는 바위섬인 외망덕도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등대로 작게는 남쪽의 대장도를 포함한 군도인 장도수도에 위치하고 있다.
바다 범위를 넓히면 동편의 흑산도를 포함한 흑산군도의 서쪽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는 지점으로 해당 지점의 북동쪽 앞 호장도라는 무인도서가 있다.
주로 장도 수도 등대와 호장도 등대 사이의 수로로 흑산도와 홍도를 연결하는 연안여객선이 항해하고 있으며, 서 있는 바위섬이 그림처럼 예쁜 곳이다.
최초 점등일 : 2010년 9월 8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비리 산 184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자은도 등대는 증도와 마주 보는 수로에서 위치한 무인등대로 자은도의 서쪽 맨 끝자락의 해안 돌출부에 자리하고 있는 등대이다.
자은도 등대부터 흑산군도 사이에 이르는 수역은 서해 중부에서 제주로 향하는 선박들이 주로 이용하는 항로에 해당한다.
자은도 등대는 해당 항로를 지나는 선박들에게 육지 초입 표지 역할을 하면서 항로의 동편 경계선을 정해주는 역할을 겸하는 등대이며 앞으로 5년 안에 증도와 자은도를 연결하는 연륙교가 개설된다.
최초 점등일 : 1984년 11월 1일
주소 : 전남 신안군 자은면 백산리 산 3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