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진도 상조도 내 부속섬 동항도는 하조도와 연륙교가 이어진 후 선착장의 기능이 축소되어 어민들의 낚시나 어선만이 정박하는 항구가 되었다.
전국적으로 산재된 가장 흔한 디자인의 형태인 등주모양으로 세워진 등대이지만 한때는 항구를 지키는 불빛으로 자리를 지켜왔다.
연륙교의 개통으로 선착장 기능이 다소 축소되면서 기능이 멈추고 색이 바래지고 있지만 나름 운치있는 모습으로 남아 있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여미리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해양 수산부에 진행하고 있는 역사가 있는 등대에 이어 아름다운 등대 시즌2가 오픈 되면서 등대 매니아들이 가장 많이 찾는 등대 중에 하나다.
다도해를 조망하면서 진도에서 1시간 가량 철부선으로 이동한 뒤 하조도에 입도하여 승용차로 10분 정도면 도착하여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등대 조형물을 처음 접하면서 보게 되는 하조도 등대는 맑은 하늘과 바다의 경계선을 찾지 못할 정도로 아름다운 바다 조망이 으뜸이다.
최초 점등일 : 1909년 2월 4일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조도등대길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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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도 등대는 지형적으로는 말 모양으로 말의 이마에 등대가 설치되어 있는 형상인데 부산·제주 방면으로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설치되었다.
1984년 10월 유인등대로 새롭게 태어나 서남해의 교통로의 이정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백색원형콘크리트조의 등탑은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지역적으로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되어 통항선박의 안전항해를 유도하기 위하여 음향신호인 무신호기가 설치되어 등대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10년 10월 3일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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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홍도항에 접안하기 전에 맨처음 만나는 등대가 바로 방파제 등대인데 활처럼 휘어진 기둥이 이색적인 모습으로 우뚝 서 있다.
사암과 규암의 층리와 절리가 잘 발달되어 섬 전체가 홍갈색을 띠고 있으며 파식애와 파식대 등 해식단애로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기암괴석이 즐비한 해안은 독특한 자태를 자랑한다.
이런 홍도를 방문할때 항구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우뚝 서있는 등대를 만나게 되는 순간부터 아~ 하는 탄성을 지르게 되면서 홍도 관광은 시작된다.
최초 점등일 : 2012년 4월 12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1길 21-5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홍도등대는 목포항과 서해안의 남북항로를
이용하는 선박들의 뱃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등대이며, 일제강점기 1931년 설치되었다.
대륙 진출을 꿈꾸는 일본이 침략전쟁에 참여하는
자국 함대의 안전항해를 위해서였으며, 약 45km의 먼 곳에 있는 선박에까지 불빛을 전달한다.
등탑의 높이는 10m로 높지는 않으나 보통 원형으로 만들어진 다른 등대와 달리 사각형 콘크리트구조로 내부에는 등탑으로 올라가는 주물 사다리가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최초 점등일 : 1906년 3월 10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2길 5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1907년 12월에 무인등대로 처음 불을 밝힌 가거도 등대는 주변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이 늘어나면서 1935년 9월 등대원이 상주하는 유인등대가 되었다.
가거도 등대는 매일 밤 15초에 한 번씩 50km 떨어진 바다까지 불빛을 비추며 동중국해와 서해 사이를 드나드는 선박의 뱃길을 안내하고 있다.
가거도 등대는 100여 년의 역사와 독특한 건축양식을 지녀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돼 있기도 하며 우리나라 영토표지가 있는 섬이기도 하다.
최초 점등일 : 1907년 12월 1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산 9-2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목포 남항은 새로 신설되는 항구 수로가 좁아 많은 어선과 여객선의 항로인 목포항을 분산하여 남항이 신설되어 현재는 어업선들이 주를 이룬다.
항로 자체가 좁고 위로는 하구둑이 있어 사실상 바다의 종착역인 셈이니 여객선의 기능보다는 어선과 화물 선적이 주를 이룬다고 보면 될 성 싶다.
초가을에는 민물과 만나는 수로이기에 갈치 축제가 열릴 정도로 많은 낚시인들이 찾아 오고 주변에는 가을꽃과 갈대가 많아 볼거리를 주는 항구이다.
최초 점등일 : 2015년 7월 10일
주소 : 전남 목포시 산정동 1483-3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항구를 여행하다 보면 여러가지 색을 가진 등대를 만나게 되는데 노란색 등대는 인근에 장애물이 있으니 주변 해상을 주의하라는 뜻이다. 소형 선박이 다니는 간이 통로를 표시할 때 쓰이는 색인데 항구를 가진 세계 나라와의 항로 약속을 색으로 하고 있는 셈이다.
돌제 부두라는 것은 해안선에 직각 또는 경사지게 돌출시켜 만든 부두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피어(pier)라고도 하는데 이 피어가 몇 개의 빗 모양으로 돌출하여 그 사이의 수면에 배가 들어와 접안 되는 경우에는 수역이 협소하므로 조선에 곤란한 점은 있긴 하지만 일시에 많은 배를 접안 시키는 데는 편리하다.
최초 점등일 : 2012년 12월 11일
주소 : 전남 목포시 고하대로597번길 99-64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항구의 노란색 등대는 인근에 장애물이 있으니 주변해상을 주의하라는 뜻이다. 소형선박이 다니는 간이통로를 표시할 때 쓰이는 색인데 항구를 가진 세계 나라와의 항로 약속을 색으로 하고 있는 셈이다.
돌제 부두라는 것은 해안선에 직각 또는 경사지게 돌출시켜 만든 부두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피어(pier)라고도 하는데 이 피어가 몇 개의 빗 모양으로 돌출하여 그 사이의 수면에 배가 들어와 접안되는 경우에는 수역이 협소하므로 조선에 곤란한 점은 있긴 하지만 일시에 많은 배를 접안시키는 데는 편리하다.
최초 점등일 : 2012년 12월 11일
주소 : 전남 목포시 고하대로597번길 99-64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가끔 과거 전통 트롯을 듣다 보면 가사에 부표, 부평초 등의 흘러가고 유랑하는 듯한 단어가 가끔 나오는데 여기서 바다에 떠 있는 부표는 흐름이 없다.
바다 아래쪽으로 10톤 정도의 시멘트 덩어리가 양쪽으로 가라 앉아 있어 조류에 따라 움직일 뿐 고정되어 있는 항로 표지라고 보면 된다.
언뜻 이름에서 유랑하는 듯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멀리서 볼 땐 몰라도 가까이서 보면 크기가 제법 있기에 떠다닌다면 오히려 사고의 위험이 크다.
최초 점등일 : 2012년 10월 24일
주소 : 전남 목포시 율도동 해안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목포 남항의 중심부에 있는 마당여 등표라는 이름보다는 횃불 모양으로 생겨 횃불 등표로 알려진 이름이며 중요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등표가 위치한 곳은 가을이면 수많은 갈치잡이 배들이 드나드는 길목인데 이곳에 마당여가 자리하고 있어 만조에는 사고률이 높은 곳이다.
목포와 염암 사이에 흐르는 하구둑이 있어 간조에는 수심이 낮아져 마당여가 멀리서도 보이지만 밤이되거나 만조에는 여가 보이지 않는 곳이다.
최초 점등일 : 2009년 09월 30일
주소 : 전남 목포시 산정동 일대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여서도는 완도 남동쪽 41㎞ 가량의 해상에 있으며 먼바다에 속한 섬인지라 청산도에서도 뱃길로 1시간 가량 가야하는 섬이다.
아직도 방목한 소가 쟁기질을 하며 돌담길이 옛 모습 그대로 있다보니 원시와 현재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섬으로 자리하고 있다.
등대를 오르다 보면 산길에 문이 있는 이유는 방목한 소가 길 따라 내려오기 때문인데 항상 잠궈 두는 경우가 많고, 등대는 통신 설비가 전선과 아울러 복잡하게 설치되어 있어 등대의 제 모습을 보긴 힘들다.
최초 점등일 : 1967년 7월 9일
주소 : 전남 완도군 청산면 여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