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선도는 수선화 섬으로 알려져 수선화가 피는 봄에는 많은 여행객들이 붐비는 섬이 되었으나 간조에 수심이 더욱 낮아지는 해면이기에 등표의 역할이 여느 곳 보다 큰 해역에 해당한다.
선도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2기의 등표가 있는데 그 중 남방 등표는 작은 암초 위에 있어 만조에 선도항을 드나드는 선박을 보호하고 있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선도 앞 바다는 갯벌이 펼쳐져 있고 간조에는 수심이 낮아져 고립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를 요하는 곳이기도 하다.
최초 점등일 : 2009년 11월 23일
주소 : 전남 신안군 지도면 선도리 남방 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