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지방 해양수산청]
지금의 비응항은 비응도 앞 바다를 메워서 만든 새로운 군산의 신항구이며, 군산 내항은 지난 1899년 개항 이래 1970년대까지 원목과 사료 등의 수송처였지만, 1990년부터 금강 하구둑이 막히면서 토사 매몰로 인해 그 기능을 상실하고 말았다.
수백 척의 어선들이 고기를 잡아 가지고 1시간 정도 군산 내항의 위판장까지 들어와야 하는데 육로 교통이 편리한 비응항이 건설되면서 유류비 절감을 위해 가까운 항구를 이용한다. 새만금이 완공되면서 육로가 된 섬이다.
최초 점등일 : 2020년 11월 12일
주소 :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 비응항
[군산 지방 해양수산청]
도시 재생 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난 부안 궁항은 항구 입구에 들어서기 전부터 예쁜 조형물들이 집집마다 설치되어 있어 즐거움을 선사한다.
담벼락 위에 설치된 조형물을 숨은 그림 찾는 것처럼 찾아나가다 보면 어느덧 항구에 이르게 되는데 멀리서 보이는 하얀색의 방파제 등대가 보인다.
이곳은 낚시의 명소가 되어 주말이면 강태공들이 방파제에 몰려 들 정도로 명소가 되었으며, 노을 때는 또 하나의 추억을 주는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2014년 6월 5일
주소 : 전남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궁항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