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개섬 등대는 항로 표지 기능을 꾸준히 해오다가 몇 해 전 궁항 어촌 사업 일환으로 방파제 공사가 모두 끝나 방파제 등대가 활성화되면서 기능 폐지 된 등대이다.
여느 등대와 달리 콘크리트가 아닌 등주 자체가 FRP로 되어 있으며 손으로 두들기면 통통 튀는 소리가 나오며 기능이 폐지 되었지만 관광으로 활용할 방안이 있는지 해체는 하지 않고 있다.
개섬 등대는 간조에만 걸어 들어가 만날 수 있는 곳이기에 등대에 갇히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항상 개섬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물 때를 정확히 알아 보고 건너야 한다.
주소 :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721-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