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수청에 속한 가진서 등대는 어청도항으로 진입하는 길목에 있는 바위섬인 가진서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 무인등대이다.
등대와 어청도 사이로 어청도항으로 입항하는 여객선의 항로가 지나가며 낚시 어선 외에는 입도할 수 없는 작은 바위섬이다.
어청도항은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상당수의 어선들이 이용하는 항구이다 보니 많은 선박의 주요 항로 표지가 되기에 어청도의 초입이 되는 지점에 위치한 암초인 가진서 위에 등대를 설치하였다.
최초 점등일 : 1989년 12월 18일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 인근 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