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지방 해양수산청]
통영과 창원 그리고 거제를 사이에 흐르는 견내량에 방화도를 가기전 길게 늘어선 뱀의 모양을 닮아 뱀섬이라고 불리는 사도는 등대가 유일한 건축물이다.
견내량 남쪽 해상의 바위섬인 뱀섬에 자리하고 있는 등대는 견내량 남쪽에서 통영시와 거제시 사이의 바다 거의 한가운데쯤에 위치하고 있는 등대가 있다.
남쪽으로 조금 내려가다 보면 국내 최초 철로 만든 역사 등대가 있는 방화도가 있으며, 뱀섬 주변에는 양식장이 많으므로 항해시에는 항상 주의해야 한다.
최초 점등일 : 1966년 12월 30일
주소 : 경남 통영시 용남면 화삼리 산 25
[마산 지방 해양수산청]
통영 추봉도는 2개의 작은 항구를 지닌 섬이지만 경관이 수려하고 피서지에 적합한 해수욕장이 있어 피서를 즐기기에 좋은 환경이다.
봉암도 등대는 철부선을 이용하여 한산도에 입도한 후 다리를 건너 추봉도에 들어간 뒤 곡룡포항 방파제에서 간조에 섬 둘레를 걸어 등대에 들어가면 된다.
그렇지만 길은 없고 위험한 요소가 많아 산길 역시 권하고 싶지는 않은 등대길이기에 수심과 암초로부터 선박을 보호하고 있는 어선을 이용하여 접근하는 방법을 권장해야 할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1987년 10월 2일
주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추봉리
[부산 지방 해양수산청]
부산 감수서 등표는 높이가 거의 등대급 수준인 18미터에 이르고 거대한 원통형 흑홍흑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거가대교의 시작점인 가덕도의 끝자락에 위치한다.
가덕도 휴게소의 전망대에서 바라보이며 주말이면 언제나 등표와 여 위에서 낚시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낚시 장소로도 유명하다.
이곳은 낮은 암초와 인근 천성항으로 들어오는 어선의 항로 표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부산항으로 접안하는 선박에게는 유용한 등표로 자리 잡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7년 03월 20일
주소 : 부산시 강서구 천성동 감수서
[군산 지방 해양수산청]
고슴도치의 모양을 한 위도와 인접한 식도는 고슴도치의 입 앞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서 원래는 밥섬이라 불리다가 일제 강점기 때 한자화 되면서 식도로 바뀌었다.
섬 이름 처럼 이들의 인사 역시 밥은 먹고 다니나 하고 인사를 해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유인도서에 해당하며 간조에 갯벌을 체험할 수 있는 작은 여가 항구 좌우에 위치하고 있다.
식도여등표는 좌측으로 간조에 수심이 낮아 갯벌이 드러나면서 좌초의 위험이 있고 만조에 보이지 않는 식도여로부터 어선의 안전을 살피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13년 06월 19일
주소 : 전북 부안군 위도면 식도리
[인천 지방 해양수산청]
강화 어유정항 등대는 육지에서 갈 수 있는 최북단 등대에 속하며 이곳에 가면 언제나 남북 대치 상황가슴에 무거운 애잔함이 생겨나는 등대이다.
지금은 석모도 자체가 육지화 되어 차로 드나들 수 잇게 되었지만 과거에는 선박으로 석모도로 들어가야 했기에 어유정항 등대의 기능이 매우 중요했다.
삼산면은 강화군 소속의 석모도에 속해 있으며 인근 조업 어선의 피난 항 기능 및 해양 교통, 관광 기능을 담당하는 종합 어항이 되었다.
최초 점등일 : 1904년 1월 4일
주소 :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전면해상
[인천 지방 해양수산청]
삼산면은 강화군 소속의 석모도에 속해 있으며 고려말 이래 석도동 돌캐동, 금동으로 호칭되었고 1914년 강화부와 교동부가 통합되어 삼산면으로 환원되어 부속 도서인 서검리와 미법리를 포함한 7개리를 소관하게 되면서부터 어유정항이 되었다.
어유정항은 인근 조업 어선의 피난 항 기능 및 해양교통, 관광 기능을 담당하는 종합 어항으로 변하고 있는 국가어항으로 탈바꿈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 항구다.
최초 점등일 동단 (백색) : 2016년 1월 6일
최초 점등일 서단 (적색) : 2016년 1월 6일
최초 점등일 남단 (백색) : 2016년 1월 6일
최초 점등일 북단 (노란색) : 2016년 1월 6일
주소 :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전면해상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무안군에 속한 저도북방등표는 수심이 워낙 낮아 왕래하는 선박이 암초에 걸리는 경우가 많아 중요한 항로표지 역할을 하는 등표이다.
또한 대각선으로 마주 보고 있는 민계도 등대와 함께 주위를 왕래하는 어선이나 낙월도와 횡도를 들어가는 정기 여객선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위치에 있다.
붉은색의 원주형으로 되어 있으며 최초 점등일이 짧아 최근에 설치된 등표 중 하나이며 간조시에 수심이 더욱 낮아져 바닥에 걸리는 선박이 없도록 유도를 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17년 07월 06일
주소 : 전남 무안군 해제면 송석리 저도북방해상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신안 선도는 수선화 섬으로 알려져 수선화가 피는 봄에는 많은 여행객들이 붐비는 섬이 되었으나 간조에 수심이 더욱 낮아지는 해면이기에 등표의 역할이 여느 곳 보다 큰 해역에 해당한다.
선도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2기의 등표가 있는데 그 중 남방 등표는 작은 암초 위에 있어 만조에 선도항을 드나드는 선박을 보호하고 있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선도 앞 바다는 갯벌이 펼쳐져 있고 간조에는 수심이 낮아져 고립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를 요하는 곳이기도 하다.
최초 점등일 : 2009년 11월 23일
주소 : 전남 신안군 지도면 선도리 남방 해상
[대산 지방 해양수산청]
장고도는 섬의 모양이 멀리서 보면 얼핏 장구처럼 생겼다 하여 장구섬, 장고섬, 외장고도 등이라고 하다가 일제 강점기부터 장고도로 표기하기 시작했다.
장고도는 대천의 섬 중에서 북쪽으로 위치한 섬으로, 대천항에서 뱃길로 40여분을 가야하는 곳이며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아 결항이 잦은 섬 중에 하나이다.
장고도 항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백색 방파제 등대가 있으며 밤 중에 항구로 들어오는 어선에게는 중요한 항로 표지 역할을 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95년 10월 26일
주소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리 방파제 끝단
[여수 지방 해양수산청]
여수 돌산항에는 노랑, 백색, 적색 3개의 방파제 등대가 있는데 그 중 타워형의 계단이 있는 큰 적색 등대가 스템프 투어에 해당하는 방파제 등대이다.
돌산항으로 들어오는 어선의 안전한 항로를 지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 생긴 등대이고 디자인 모양이 홍원항의 마리나 등대와 닮아 있다.
새로 생긴 등대이다 보니 주변 조형물이 있어 환경 개선이 된 항구를 만날 수 있고, 여느 방파제 보다도 환경미화에 신경을 쓴 탓인지 주변 정화가 잘 되어 방문하는 이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주는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2021년 12월 31일
주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군산 지방 해양수산청]
부안 상왕등도 등대는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 등대로 부안군 관내의 섬들 중에서 가장 서편에 위치하고 있는 섬에 해당하기에 서해상 영해기점이 있는 곳 중에 하나이다.
이 등대는 부안군 변산 반도에서 서쪽으로 약 32km가량 떨어진 지점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편에는 모괴도 등의 무인도가, 남쪽 1.3km지점에는 하왕등도가 자리하고 있다.
이 상왕등도 등대는 영해 기점 위치를 표시하는 동시에 서해상을 오가는 선박과 상왕등도로 향하는 여객선의 안전 운항을 돕는 항로 표지 역할을 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67년 8월 11일
주소 : 전북 부안군 위도면 상왕등리 산 28번지
[울산 지방 해양수산청]
나사리 방사제 등대가 있는 나사리 해안은 지난 20년 전부터 모래의 침식과 퇴적이 반복되어 지금은 해수욕장의 모래가 많이 쓸려 내려간 해안이 되었다.
다른 지역과는 달리 여름에는 해안의 모래가 다른 지역으로 옮겨 가고 겨울이 되면 다시 모래가 나사 해안으로 돌아오는 특이한 해안 중에 하나이다.
모래가 떠나는 시기에는 파도의 속도가 빨라짐ㄴ서 방사제 방파제의 역할이 매우 크고 끝단에는 이국적인 요소가 가득한 백색 등대가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이곳에는 모두 3기의 등대가 있다.
최초 점등일 2013년 10월 18일
주소 :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 나사 방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