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서]
고창군에 속한 죽도는 곰소만 입구에 있으며, 주민들은 주로 어업에 종사하며 생활하고 간조때 장화를 신고 입도할 수 있는 섬이기도 하다.
섬 이름의 유래는 섬에 대나무가 무성하여 대섬(竹)이라고 하는 설과, 섬이 크게 보인다고 해서 대섬(大)이라고 부르는 설이 있다.
한자 지명 표기시에 죽도(竹島)라 부르게 되었고 죽도에서는 바지락 채취 체험과 바다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노을시에 아름다운 색을 볼 수 있다.
주소 : 전북 고창군 부안면 봉암리
[무인도서]
고창과 부안의 사이를 잇는 죽도는 평소에도 배가 들어가다가 갯벌에 걸려 항해하기가 쉽지 않은 항로이기에 언제나 주의를 요하는 곳이다.
섬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곰소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봉암리에서 간조에 장화를 신고 길을 아는 주민들을 따라 갯벌로 걸어서 들어가는 것이다.
특히 간조에 맞추어 노을이 들면 노을색이 유독 다른 곳에 비하여 색이 붉어 바라보는 이로 하여금 노을에 빠져들게 하는 마력을 지닌 곳이다.
주소 : 전북 고창군 부안면 봉암리
[무인도서]
구돌서는 통영 욕지면 서편 약 13km남짓 떨어진 해상에 있는 작은 바위섬인 구돌서 위에 설치된 무인등대이며, 주상절리 위에 우뚝 서 있다.
남해 먼바다에서 삼천포항 방향으로 항해하는 선박들에게 위치표시를 해 주는 항로표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섬이라기 보다는 여에 가깝다.
해면위 약 20m높이로 솟아있는 암초에 가까우며, 면적이 좁아 일반 지도에는 표기되지 않고 해도상에만 표기되는 지점으로 알려져 있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욕지면
[무인도서]
고암여 등대는 먼바다에 있는 작은여인지라 지도에서도 흔적을 찾기가 쉽지 않은 암초 정도에 지나지 않지만 그곳에서도 백색 등대는 빛나고 있다.
개인섬으로 알려진 백도는 종교 단체가 입주하여 아파트를 짓고 생활하기에 안전상의 문제로 입도하지 못하고 지나쳐 만난 등대가 고암 등대이다.
입도하여 올라설 때, 한 발도 내딛기 힘든 작은 여이기에 안전에 유의하여 작업을 해야 하고, 섬 정상부에 올라서면 세상 부럽지 않을 풍경이 펼쳐진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욕지면 동항리 1433
[무인도서]
제주 섶섬은 작은 면적으로 이루어진 작은 섬이며 숲섬 또는 섶섬이라고도 부르고 서귀포시에서 남동쪽으로 3㎞ 거리에 있다.
일반 여객선 항로는 없고 유람선과 낚시배를 이용하여 둘러볼 수 있으며, 서쪽에 새섬·문섬·범섬이, 동쪽에 지귀도가 있다.
형태는 긴 타원형을 이루며, 경사가 급하고 섬 주위는 높이 50m의 깎아지른 듯한 주상절리가 형성되어 있고, 파초일엽은 한국에서도 삼도에서만 자라는 식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보목동
[무인도서]
가파도나 마라도를 마라도를 가면서 보게 되는 형제섬은 사계리 포구에서 남쪽으로 약 1.5㎞ 떨어진 지점에 있다.
바다 한가운데 바위처럼보이는 크고 작은 섬 2개가 사람의 형과 아우처럼 마주보고 있다 하여 붙여진이름인데 파도가 쎈날 아름답게 보인다.
바다에 잠겨 있다가 썰물 때면 모습을 드러내는 갯바위들이 있어 보는방향에 따라 3~8개로 섬의 갯수와 모양이 달라져 보인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44
[무인도서]
제주도의 부속섬 중 가장 낮게 수평선과 일치할 정도로 낮은 섬이 지귀도인데 이곳은 개인섬으로 문선명 섬으로 주민들에게 알려진 섬이다.
몇해전에 정글의 법칙에서 촬영되면서 일반들에게 더욱 알려진으로 멀리서 보면 수평선과 일치하게 보여 섬으로 보지 않을 정도로 낮은 섬임을 알게된다.
그리고 지귀도에는 대한민국 영해기준점이 있다는 사실이 발길을 옮기게 하는데 영해기준점이란 국가가 관활하는 해역을 표시할 때 기준점을 말한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해상
[무인도서]
제주 서귀포시의 앞바다에는 새 섬이 항공모함처럼 바다 위에 떠 있다. 제주도에는 띠로 엮은 지붕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띠풀을 새 풀로 통용한다.
그랫 지명 역시 모도가 아닌 새섬으로 불리고 있으며, 한라산의 산간지대에 분포된 초지가 거의 띠풀로 덮여 있으며, 토속적 명칭으로 새로 통용한다.
이른바 토속 명칭으로서의 새 풀은 띠와 같은 것이고, 띠는 한자화해서 모(茅)가 된다. 결과적으로 새 섬이 한자화한 데서 모도로 전환된 것이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동
[무인도서]
거제 방화도는 견내량의 중심부에 있다 보니 좌우로 선박이 다니게 되어 있고, 세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작은 안산암질 화산암 재질의 섬이다.
전체 길이 해보아야 650m 정도이니 작은 섬에 해당하며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서이기에 가끔 낚시하는 사람 외에는 사람을 볼 수 없다.
주변은 모래 해안과 육계사주 발달되어 있고 역사 등대가 서있는 쪽은 기암도 어느정도 형성 되어 있으며, 가을에는 예쁜 단풍이 들어 보기에 좋은 섬이다.
주소 : 경남 거제시 둔덕면 술역리 방화도
[무인도서]
전북 부안군에 속한 토끼섬은 거륜도 등대가 서 있는 무인도서이며 경관이 아름다운 높은 절벽을 안고 있는 섬이다.
동서방향으로 길게 신장, 동쪽해안 일부와 서북쪽 해안은 파식대 발달. 서쪽부분은 수직절리의 발달로 해식애 존재. 동쪽해안은 응회암이 주를 이룬다.
섬의 위치는 작은 섬 3개가 각각 떨어져 있지만 등대가 있는 섬이 토끼섬에 해당하며 거륜도에서 어선을 이용하여 입도해야 한다.
주소 : 전북 부안군 위도면 거륜리 토끼섬
[무인도서]
거문도에서 뱃길로 1시간 가량 더 들어가야 하는 먼바다에 속한 상백도와 하백도는 전체 39개 섬들 중에서와를 이루는 약 20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워낙 먼바다에 해당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날씨가 허락해야만 주변을 돌아볼 수 있고, 입도는 별도 허가를 득해야 할 수 있는 섬이다.
상백도는 풍화작용에 의해 형성된 지형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데, 풍화 지형 중 섬 정상부가 둥글어 보기가 좋고 면적이 비교적 넓은 구릉형 지형이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산30번지
[무인도서]
제주 서건도는 큰 바위들로 해변과 연결된 작은 섬으로 간조시에 걸어들어갈 수 있는 제주 유일의 신비의 바닷길에 해당하는 섬이다.
만조 때는 물이 들어와 해변에서 분리되지만, 간조 때는 해변과 연결되어 걸어서 갈 수 있으며, 지도에는 서건도라는 한자 지명으로 표시되어 있다.
서건도는 주민들이 부르던 썩은섬에서 한자로 차음한 것이며 제주판 모세의 기적이라며 SNS 등에서 많이 소개되고 있고, 올레길 7구간에 속해 있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 산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