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서]
통영 농가도는 넓게 발달한 파식대와 나마, 타포니 등 다양한 지형으로 경관이 좋고, 멸종 위기 야생 생물 1급인 수달이 서식하고 있을 정도로 청정지역이다.
독도 등 도서 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특정 도서로 지정되었으며, 수우도와 사량도 사이 중앙에 있어 위치 구별에도 용이한 무인 도서이다.
안개가 내리는 날에는 희미한 정상만 보이게 되어 몽환적인 분위기가 들 정도로 환상적인 섬의 모습을 보일 정도로 뛰어난 절경의 섬이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사량면 돈지리 산 260
[무인도서]
통영 외장덕도는 흑홍흑 구조인 등표만 있는 작은 암초로 된 무인도서에 해당하며 지질이 중생대 백악기 섬록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욕지도와 좌사리도 사이에 있다 보니 좌사리도 등대에 가려져 보이지 않을 듯 하지만 수로를 지나가는 선박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위치에 있다.
외장덕도 역시 암반으로 된 암초에 해당하기에 만조시나 안개가 낀 날씨에는 암초가 보이지 않아 항상 충돌 위험이 많은 곳에서 등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욕지면 동항리 산208
[무인도서]
통영 용두도는 높이가 낮은 봉상형 정상을 가진 작은 섬으로 해양수산부 고시 준보전 지역으로 지정되어 현재 보존 되고 있는 추도의 부속섬이다.
주요 지형으로는 해식애를 이루고 있는 수직형 절벽과 타포니가 진행중이며 추도와는 암맥으로 이어진 암반형 섬이며 아래쪽으로 부채형으로 펼쳐진 넓은 마당 지형으로 되어 있어 낚시인이 많이 찾는다.
앞에서 보면 단독형 무인도서로 보이지만 옆에서 보면 추도와 이어져 있음을 알 수 있고 바위에서 자라난 소나무가 일품이다.
주소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추도리 산46
[무인도서]
거제 구도는 구도의 서편 끝단에 위치한 무인등대가 위치하고 있으며 다른 등대와는 달리 바닥면이 낮은 등대가 서있는 섬이다.
한산도와 등대 사이의 협수로에서 상류로 올라가는 선박들에게는 바람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하는 섬이기에 작지만 많은 역할을 하는 무인도서에 해당한다.
거제도 방향에서 통영항 쪽으로 들어가는 선박들이 자주 지나다니는 수로에 해당하며 구도 해상에는 양식장이 다수 분포하고 있기에 주의를 요하는 수로에 위치하고 있다.
주소 : 경남 거제시 동부면 가배리 산 81-1
[무인도서]
아름다운 지형과 섬의 외형으로 인천의 보물섬으로 불리는 소야도 내 물푸레 섬은 덕적도 동남쪽으로 500m 거리에 있는 섬이다.
큰말은 소야도에서 가장 큰 마을인데 이곳을 지나 마을의 좌측 끝으로는 갓섬, 간뎃섬, 물푸레섬이 차례대로 자리하고 있으며 간조에 섬들은 모두 이어진다.
갓섬 바닷가에는 호랑이 두 마리가 교미하는 문양을 가진 바위가 있는데 주민들은 호랑이 새끼 낳는 바위라 부른다. 자세히 보면 바위 아래쪽에 새끼 모습의 문양이 있다.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소야리 산226
[무인도서]
진도 신육리 앞 남쪽 해상을 운항하는 선박들의 안전운항을 위해 15년전에 설치한 외민동서 등표는 만조시 보이지 않는 암초와 어장이 형성되어 있어 항상 해상 사고가 도사리고 있는 해역이다.
등표가 설치되어 하민동여는 작은 바위섬으로 되어 멀리서 보면 작은 어선으로 보이기도 하여 항해하는 선박에서 보면 착각을 할 수 있는 모양새다.
특히 하민동여는 육지와 떨어져 있는 섬으로 인근에 소형 어선의 통항이 자주 이루어지고 지형적으로 안전 항해에 지장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선박의 좌초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최초 점등일 : 2010년 09월 09일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신육리 산439
[무인도서]
진도 청등도는 송도라는 작은 무인도서를 부속섬으로 두고 있는 유인도서이며 숲이 잘 어우러져 경치가 좋고 산중턱에 자리한 마을이 매우 온화한 모습이라 하여 청등도(靑藤島)라 부르게 되었으며 섬의 모양이 등처럼 생겨 청등도라고 불리기도 했다.
항구 앞 작은 송도에는 높은 고압 철탑이 지나가는 무인도서가 있는데 바로 앞 등표가 자리하고 있어 작은 암초로부터 항해하는 선박을 보호 하고 있다.
청등도의 주변 해역은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난대림이 어울려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어 멀리서 바라 보이는 자연 경관이 아름답다.
최초 점등일 : 2009년 11월 12일
주소 : 전남 진도군 청등도북서방 해상
[무인도서]
홍성 월이도는 죽도 내에 있는 부속섬으로 간조시에는 육지와 연결되어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섬으로 작은 달섬과 함께 나란히 마주 보고 있는 섬이다.
어촌계에서 굴과 조개 캐기 체험 학습을 하고 있기에 주말에는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고 있다. 소규모 해식애와 파식대를 이루고 있으며, 염풍화로 인하여 섬 둘레가 거대한 타포니 구조로 되어 있다.
월이도1은 어민들이 작은 달섬이라고도 부르는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섬이며 죽도와 간조시에 사주로 연결되는 소규모 간석 지형이다.
주소 : 충남 홍성군 서부면 죽도리 46-2
[무인도서]
홍성 월이도는 죽도 내에 있는 부속섬으로 간조시에는 육지와 연결되어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섬으로 작은 달섬과 함께 나란히 마주 보고 있는 섬이다.
어촌계에서 굴과 조개 캐기 체험 학습을 하고 있기에 주말에는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고 있다. 소규모 해식애와 파식대를 이루고 있으며, 염풍화로 인하여 섬 둘레가 거대한 타포니 구조로 되어 있다.
식탁에 올라 오는 꼬시래기와 구명갈파래가 주 서식에 해당하며 상부역의 타포니 구조에 총알 고동류가 군락을 이루고 서식하고 있다.
주소 : 충남 홍성군 서부면 죽도리 46-1
[무인도서]
진도 내 식라여(서식도2)로 이름된 섬은 하나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진목도에서 눌옥도 방향으로 항해하다 보면 보이는 바위섬이다.
식라여는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뾰족한 정상부를 기점으로 한 수직 절리를 따라 형성된 수직 해식애와 급경사지를 보여 주는 전형적인 바위섬이다.
근처의 무인도서는 준보전과 절대보전으로 지정되어 보존 되고 있는 섬이 대부분이기에 허가없이는 입도하기 힘든 섬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진목도리 산19
[무인도서]
전남 진도의 불도는 스님 한 분이 해 질 무렵 학에 마음을 빼앗겨 산에 따라 올라갔다가 바다에 떨어졌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어 불리게 된 이름이다.
면적은 작고 섬 외곽으로는 길이 없어 순환을 못하지만 무인도서가 된 이후로는 주변 데크마저 철거되어 걸으며 머무르기에는 힘든 섬이 되었다.
한 때는 주민이 30여명이 거주하고 분교가 있을 정도였지만 지금은 모두 떠나 무인도서가 되었으며 좌측 끝에 무인 등대가 자리하고 있고, 섬의 외곽 지형은 아름다운 절경을 지니고 있는 섬이다. 해식 절벽과 독특한 해식 동굴이 발달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지산면 가학리 산213
[무인도서]
진도의 유명 관광지는 신비의 바닷길이겠지만 실재 바닷길 보다도 구간은 짧지만 간조에 걸어 볼 수 있는 소삼도는 작은 섬으로 간조에 육지와 연결되는 바닷길로 알려진 명소이다.
쏠비치 리조트를 거쳐 들어가야 하기에 주차에 다소 힘들긴 하지만 노을 속에 바닷길을 걸어보는 이색 체험에 해당하기에 한번쯤 권해 보고 싶다.
소삼도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리조트 쪽에서 입장시간을 제한하고 있으며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만 들어가 볼 수 있으니 물 때를 알아 보고 참고해야 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의신면 초사리